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아파트 1단지 상가 완판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주택이 공급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단지 내 상가가 완판됐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28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1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10개 점포 공급에 27명이 입찰에 나서 평균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함께 입찰자들은 629일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단지가 위치한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경북드림밸리 혹은 도농복합도시로 불린다.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등을 비롯한 12개의 공공기관이 이미 들어섰다.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 1단지 아파트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에 있다. 지하 1, 지상 17~2511개동의 전용면적 60140세대, 84776세대, 916세대의 대단지로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6018,500만원, 전용 8423,500~24,000만원 선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