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에 대한 3순위 청약을 모집한 결과 평균 1.3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얼어붙은 분양시장에 상쾌한 봄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6일 주상복합아파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인천광역시 연수 송도동 33-1번지, 33-4번지)에 대한 3순위 청약결과 총 604세대(특별공급분 56세대 제외)모집에 825명이 접수해 평균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이 같은 성공적 결과는 작년부터 이어진 송도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서 거둔 것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106m² H타입 6세대 모집에 2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4대 1을 기록했다.
84m² A타입 1.93대 1 (150세대 모집에 290명 청약), 84m² B타입 1.04 대 1(294세대 모집에 305명 청약), 84m² C타입 0.82대 1 (11세대 모집에 9명 청약), 84m² D타입 1.27대 1 (11세대 모집에 14명 청약), 84m² E타입 0.59대 1 (22세대 모집에 13명 청약), 84m² F타입 0.5대 1 (20세대 모집에 10명 청약), 106m² 1.78대 1 (90세대 모집에 160명 청약)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탁월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청약결과 소비자들이 송도국제도시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 할 수 있었고 특히 전용면적 106m²의 경쟁률이 1.9대 1로 마감된 것은 소비자들의 중대형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평균 1.37대 1)’ 및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평균 1.14대 1)’의 청약마감 결과는 지난해 침체되어 있던 송도 주택분양 시장이 올 상반기로 접어들면서 활기를 되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9~21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 인천대입구사거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