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산 전포동 단지 내 상가 공급

[KJtimes=김승훈 기자]부영그룹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88-9번지 500세대 사랑으로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 내에 상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전포동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상가는 지상 1~3층 총 10점포다. 16점포, 22점포, 32점포로 분양면적은 약 1,401.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 일정은 25일 상가 입찰, 26일 계약, 11월 중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전포동은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부산 중심 상권인 서면과 인접하고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문현 금융단지와 가까워 입지조건이 좋다. 인근에 지하철 서면역, 전포역, 부전역이 위치해 있으며, 동서고가로, 중앙대로, 번영로 등을 이용해 시내 및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교통 뿐만이 아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 이마트, 전포 카페거리, CGV 등 생활편의 시설이 인근에 있고, 서면시장, 자유시장,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과도 가깝다. 또한 황령산 자락에 위치해 동천,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돌산공원 등을 이용해 도심에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 여건도 장점. 전포초, 부산동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부산동성고 등 주위에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고, 부산여대, 경성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부영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