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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최초의 끈 없는 농구화 ‘넥스트레벨’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브랜드 최초로 끈이 없는 농구화, ‘넥스트레벨(N3XT L3V3L)’을 오는 21일 한국에 첫 선보인다. 넥스트레벨 은 지난해 12월 소량의 제품으로 미국에 선 발매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절 되었던 제품으로 국내 론칭 소식에 많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넥스트레벨은 그 동안 출시 되었던 농구화와는 다른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농구화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발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던 끈을 과감히 없앤 디자인으로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스니커즈로서의 디자인적 감각도 최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끈을 대신해 어퍼 전체에 적용된 프라임니트 소재는 발을 단단하게 고정해 준다. 프라임니트 소재는 한 줄의 실로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으로 마치 양말을 신은 듯 가벼운 착화감으로 발을 고정시켜줘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제공한다. 측면에는 배리어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 하여 경기가 격해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을 지지해준다.

 

 

또한 농구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창에는 초경량의 아디다스의 새로운 기술력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가 적용되었다. 라이트스트라이크는 가벼운 무게로 빠른 플레이를 지원하며, 신발의 반응성과 쿠셔닝의 밸런스를 잘 맞춰 코트 위에서 절제된 움직임을 도와준다. 아디다스 농구화를 위해 특별 개발된 기술력으로 폭발적인 움직임을 완벽하게 서포트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이번 제품은 농구 컬처의 본고장인 브루클린에서 영감을 받아 뉴욕의 선수들과의 협업 그리고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농구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한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브루클린 팜(Adidas Brooklyn Farm)'과 함께 해 기존에 선보이던 모델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제품의 뒤 축에는 브루클린의 우편번호인 "11222"적용해 농구의 메카인 브루클린에 경의를 표했다.

 

 

아디다스 넥스트레벨 농구화는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퍼포먼스 명동점, 코엑스점, 타임스퀘어점, 동대문 키카앨리웁점 등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39,000(부가세 포함)이다. 블랙 컬러의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넥스트레벨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