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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캘리그라퍼 굳세나 작가와 협업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인기 캘리그라피 작가 굳세나와 협업을 맺고 따듯한 감성의 MD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캘리그라퍼 굳세나는 일상에서 얻은 영감으로 쓴 글씨와, ‘휴먼 스케일(human scale)’에 맞춰 만들어낸 이미지로 따듯한 감성을 전하며 온라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작가다. 카카오스토리에서 10만 구독자를 거느린 스토리텔러이자 엽서 책 당신 생각이 났어요, 오늘은 그저 당신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읽으면 진짜 손글씨 예뻐지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카페베네는 굳세나 작가와 손잡고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MD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카페베네와 굳세나의 첫 번째 콜라보 MD 상품은 굳세나 유리컵 세트이다. 굳세나 유리컵 세트는 굳세나 작가 특유의 따듯하면서도 정감 있는 글씨와 그림이 디자인된 유리컵과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유리머그는 330mL 용량의 내열유리로 제작됐으며, 한 세트에 두 개 담겼다. 메시지 카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짧은 문구를 적을 수 있어 선물로도 적합하다. 가격은 28,000원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굳세나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봄에 어울리는 따듯하고 섬세한 감성을 듬뿍 담은 다양한 MD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로도 좋은 유리컵 세트 외에도 일상생활을 즐겁게 할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MD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니, 카페베네와 굳세나 작가와의 콜라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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