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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에 시달리는 직장인 구해줄 식음료업계 키워드 S.A.V.E

[KJtimes=김봄내 기자]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불청객 춘곤증을 겪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봄철 춘곤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쏟아지는 졸음, 업무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잦은 분노와 짜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춘곤증을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커피 등 음료 마시기가 가장 많았고 이어 산책 및 스트레칭, 점심식사 후 낮잠,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식후 나른함과 무기력함이 찾아오는 오후 시간,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맛과 식감의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짧은 휴식을 즐긴다면 춘곤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춘곤증으로 인해 업무 능률이 떨어지는 등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직장인을 구해줄 S.A.V.E 아이템을 제안한다.

 

 

Sparkling, 짜릿한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한 커피 코카-콜라로 오후 슬럼프 타파하기

 

점심식사 후 나른함과 식곤증이 찾아오는 오후 시간에 즐기는 탄산음료는 짜릿한 활력을 전하며 기분을 전환하고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에서 지난달 출시한 커피 코카-콜라는 짜릿한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해 무기력함과 피곤함 등 오후 슬럼프(Afternoon Slump)’를 느끼는 직장인들에게 짜릿한 활력을 전하는 탄산음료다.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 고유의 시원하고 짜릿한 탄산이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상쾌함을 전달한다. 또한 제로 칼로리로 출시되어 칼로리에 민감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커피 코카-콜라는 배우 박보검이 직장인으로 변신,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커피 코카-콜라를 나누며 나른한 오후를 짜릿하게 깨우는 내용을 담은 TV 광고를 공개하는 등 춘곤증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공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ntique, 뉴트로 트렌드 반영한 간식으로 맛과 재미 동시에 즐기기

 

작년부터 이어진 뉴트로 트렌드 감성을 담은 제품은 간식의 맛과 함께 제품에 얽힌 추억이나 스토리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짧은 휴식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남양유업에서 출시한 남양 3.4 우유맛 스틱1980~1990년대 즐길 수 있었던 자판기 우유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스틱을 따뜻한 물에 섞으면 달콤한 우유 맛을 즐길 수 있고, 초콜릿 분말을 넣어 핫초코로 즐기는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다. 30대 이상 직장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20대 젊은 직장인에게는 달콤한 우유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푸드는 1993년 출시된 별난바의 맛을 업그레이드 한 별난바 톡톡을 지난달 출시했다. 아이스크림과초콜릿, 사탕까지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었던 별난바는 이번 재 출시 제품에 탄산 캔디를 추가해 새로운 맛으로 선보였다. 해태제과는 연양갱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연양갱바를 지난 2월 출시했다. 연양갱의 특징을 살려 통팥 대신 팥 앙금으로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CU편의점은 막대 얼음에 과일맛을 첨가한 얼음 과자 ‘HEYROO 아이스께끼를 선보여 중장년층과 젊은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Vitamin, 상큼한 비타민으로 피로 회복하고 건강까지 챙기기

 

만성 피로 등 대표적인 춘곤증 증상에는 비타민C를 함유한 상큼한 맛의 제품을 추천한다.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봄철, 비타민C가 함유된 간식은 면역력 강화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동서식품은 리츠 크래커의 신제품인 리츠 레몬 샌드위치 크래커를 출시했다. 리츠 레몬 샌드위치 크래커는 리츠 크래커 사이에 레몬맛 크림이 더해진 제품으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에 크래커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기분전환을 위한 스낵으로 즐기기 좋다.

 

 

풀무원녹즙의 노니&깔라만시발효녹즙은 노니에 깔라만시를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노니는 칼슘과 폴리페놀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깔라만시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나른한 오후에 기분 전환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고려은단은 허니&유자 비타민C’ 곰돌이 푸 에디션을 지난달 출시했다. ‘허니&유자 비타민C’는 영국산 비타민C 1,000mg에 국산 유자농축과즙과 국산 벌꿀을 넣었다.

 

 

Energy, 씹는 재미가 있는 간식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활기찬 오후 만들기

 

춘곤증의 영향으로 업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의욕이 저하된다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간식을 추천한다. 여기에 씹는 즐거움을 더한다면 지루함과 무기력함을 이겨낼 수 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맛 젤리는 자양강장제로 알려진 박카스를 젤리 형태로 만들어 씹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젤리 안에 젤리가 있는 이중 구조로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젤리 1봉당 타우린 1,000mg이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KGC인삼공사는 여성을 위한 홍삼 젤리스틱 화애락 이너제틱을 선보였다. 화애락 이너제틱은 2030세대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에 도움 등 홍삼의 효과를 담았다.

 

 

오리온은 파우치형 곤약젤리 닥터유 젤리를 지난달 출시했다. 포도맛과 복숭아맛 2종으로 만나볼 수 있고, 생물 기준 30% 달하는 포도, 복숭아 과즙을 넣어 과일의 진한 맛을 살렸다.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시킬 수 있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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