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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잇템처럼 갖고 싶은 케이크 ‘잇케이크’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과 브랜드 고유의 멋을 살린 정교한 디자인을 강조한 잇케이크(It cak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과 고유의 외관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꼭 갖고 싶은 물건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 잇템(It-tem)’의 개념을 차용해 누구나 먹고 싶은 케이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잇케이크진한 가나슈 쇼콜라 케이크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케이크 리얼 캐롯 케이크 바스크 치즈 등 총 5종이다.


진한 가나슈 쇼콜라 케이크는 쇼콜라 시트에 가나슈(Ganache, 초콜릿과 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 생크림, 바삭한 식감의 고소한 헤이즐넛 크런치를 더해 진하고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Tiramisu)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는 에스프레소 샷(한 잔)을 더한 촉촉한 시트와 쫀득한 마스카포네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케이크는 화려한 레드벨벳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딸기 콤포트(Compote, 과일을 설탕에 졸인 것)와 요거트 크림으로 상큼한 맛을 더한다. ‘리얼 캐롯 케이크는 당근과 호두를 듬뿍 넣은 케이크 시트에 부드럽고 진한 치즈크림을 층층이 쌓은 당근 케이크로 단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든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페인 북부의 바스크(Basque) 지방에서 즐겨먹는 치즈케이크인 바스크 치즈도 내놨다. 엄선된 프리미엄 치즈를 재료로 사용해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낸다. 바삭하게 그을린 겉면과 매끄럽고 촉촉한 케이크 속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홀-케이크(whole-cake)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사이즈만 줄여 1~2인이 즐기기에도 충분한 잇디저트(It dessert)’도 함께 내놓았다. ‘잇디저트로 선보이는 제품은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미니 리얼 캐롯 진한 가나슈 쇼콜라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등 4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엄선된 고품질의 원료와 30년 이상 축적한 파리바게뜨 고유의 공법을 통해 맛을 제공하기 위해 ''시리즈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인삼공사, 파견노동자 임금 착취 의혹 공방…김재수 대표 노동청 고발 vs 제보자-파견업체 고소
[KJtimes=정소영 기자]KGC인삼공사(대표이사김재수)의노무담당직원A씨는 인삼공사가‘근로기준법과파견근로자등에관한법률(파견법)’을위반했다며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노동력 착취 ‘정관장’ 인삼공사 철저히 조사하여 주십시오’라는 청원글을 게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매체<세이프타임즈>에따르면A씨는인삼공사는지난 2010~2021년9~12월부여·원주공장에서수천명의파견근로자를고용했는데이과정에서근로기준법과파견법을위반한혐의가있다고주장했다. A씨는인삼공사가수년간파견노동자의임금을계산하면서연장근로수당과휴일근무수당등의법정수당을주지않았다고했다. 또휴업수당도지급하지않았을뿐더러주52시간근무도위반했다고 호소했다. A씨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노동부고발이후신변의위협을느껴제보하게됐다”며“특히인삼공사가언론을상대로임금착취의혹사건을무마하기위해로비를벌인정황도확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지난13일김재수인삼공사대표이사를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고발한상태다. -한국인삼공사홈페이지캡쳐. 앞서지난해인삼공사부여공장에서파견노동자로일했던B씨가임금을제대로받지못했다고 폭로하면서 인삼공사의 파견노동자임금착취 의혹이 불거졌다. B씨에 따르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