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캠퍼스』 9월 프로그램 개최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25, 서울 을지로 페럼홀에서 장년층 고객 200여명을 초청해KB골든라이프 캠퍼스9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캠퍼스50~60대 고객의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생애설계 주제별 정기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장년층 고객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건강, 여가 등을 주제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설계를 주제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와 은퇴 이후 거주를 위한 부동산 선택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매월 받는 월급처럼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방법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중 한 명은 은퇴 후 교외의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었다, “노년일수록 단순히 자연환경이 쾌적한 곳보다는 주변에 병원, 마트, 문화시설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춘 곳을 골라야 불편함 없이 오래 살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저성장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KB만의 특성을 살린 자산관리는 물론 생애주기에 맞는 인생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