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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동영상 공유앱 '틱톡'과 함께 협업 프로모션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동영상 공유앱 '틱톡(TikTok)'과 함께 파리바게뜨리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비롯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에 참여할 소비자들은 틱톡이 개발한 증강현실 스티커 기능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 후 필수 해시태그(#파리바게뜨리)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 촬영 시 작은 손하트 포즈를 취하면, 화려한 트리가 나타나는 효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만의 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리 프로모션'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파리바게뜨 3천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종료 후 별도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틱톡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