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삼지역주택조합, 파행으로 치닫나(?)…무슨 일이

법원, 기존 시행예정사 '서희건설'의 조합 부동산‧채권 가압류 신청 승인



[kjtimes=견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역삼지역주택조합(조합장 최인식/이하 역삼조합) 사업이 파행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일부 조합원들이 시공사 변경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 측의 행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지역주택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역삼조합은 지난해 11293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시공사 변경 안건이 처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은 임시총회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합원의 정족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마치 성원된 것처럼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임시총회가 개시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참석률이 일정 수 이상 이뤄져야 하는데, 참석률이 저조했다는 것.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일 경우 이날 열린 임시총회는 물론, 그 자리에서 의결된 모든 내용이 무의미해 진다. 일부 조합원들은 수원지방법원에 3차 임시총회 관련 증거보전 신청을 냈다.
 
3차 임시총회 성원을 입증할 수 있는 조합원의 명부는 물론 대리출석 조합원과 서면결의 조합원 및 영상기록 등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수원지방법원은 이들의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16일 역삼조합 측에 회의록과 속기록, 의사록은 물론 총회 당일 참석한 조합원의 명부, 서면결의 조합원, 투표결과,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영상 기록물 일체를 제출하라고 결정했다.
 
지역주택조합 한 관계자는 법원의 이 같은 명령은 역삼조합 3차 임시총회는 물론 당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 과정에 문제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역삼조합 측의 다음 행보에 따라 시공사 선정은 물론 향후 사업추진 전 과정에 조합원들의 불신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용인역삼지역주택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인근 25753.8(7790.5) 부지에 연면적 181409(54876) 규모의 공동주택 1042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30한라는 역삼조합과 2019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서희건설과 불편한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역삼조합 사업 추진 초기부터 서희건설이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다.
 
서희건설은 역삼조합과 시공예정사로 사업약정까지 체결했지만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이 부결돼 사업약정을 해지했다. 이후 해지 과정에 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역삼조합의 부동산 및 채권 가압류 신청을 했다.
 
법원도 서희건설이 제기한 가압류신청을 받아들였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문제는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서희건설이 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처럼 파행조짐으로 가는 것은 조합장과 업무대행사가 돌연 시공사를 변경하려고 한 시점부터 발단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본지는 역삼조합 사업과 관련해 일부 조합원이 제기하고 있는 임시총회 정족수 부족 의혹 및 법원의 증거보전 명령 대응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삼조합 측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소유의 종말]쑥쑥 크는 韓 차량공유시장..."BMW, 구독경제로 탄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내에서 차량공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완성차 기업들도 속속 차량 공유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가운데 기존 차량공유 업체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여전히 걸음마 수준인 한국 차량공유 시장 시계추를 더욱 빠르게 돌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쏘카는 2020년 새해부터 자차를 처분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0% 상시 할인 구독서비스를 1년 동안 무상 제공하는 ‘반값패스’를 시작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본인 소유 차량을 처분한 쏘카 회원으로, 쏘카 반값패스를 쿠폰 형태로 자동 지급받는다. 쏘카가 이 서비스를 내놓은 배경은 국내 공유 서비스가 차량 소유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존, 차량 등 인프라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이용 목적에 따른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소유 대신 공유를 통해 경제적 혜택과 사회적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는 소비자 인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정 금액 내고 다양한 차 이용하는 차량구독 한국에선 완성차 업체들도 이 시장에 눈독을 들인지 오래다. 이들의 특징은 주로 차량 구독을 통해 이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


용인 역삼지역주택조합, 파행으로 치닫나(?)…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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