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벨기에 출신 신임 대표 ‘배하준’으로 현장 소통 본격화


[kjtimes=정소영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벨기에 출신의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 신임 사장이 배하준이라는 한글 이름을 짓고 현장 소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름에는 성씨 배(), 물 하(), 높을 준()을 써 물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듯 바다처럼 무한한 가능성으로 이끄는 리더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본명인 베르하르트의 발음을 최대한 살린 이름이기도 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배하준 사장의 한글 이름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파트너들에게 한층 더 친화적인 방법으로 소통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진정성 있는 소통 경영을 통해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하준 사장은 글로벌 맥주 비즈니스에서만 20년 경력을 쌓아온 맥주 전문가다. 2001AB인베브에 입사한 이래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 등 영업, 물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했으며 202011일부로 오비맥주의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









[흔들리는 공유기업]‘투자 큰손’ 소프트뱅크, 거품이 되어가는 신화 창조
[KJtimes=김승훈 기자]글로벌 벤처투자업계 큰손 소프트뱅크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사냥감으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잇단 투자 실패로 지난해 3분기(자체 2분기) 초유의 거액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핵심 멤버들의 이탈설까지. 소프트뱅크 내홍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엣리엇의 경영참여로 소프트뱅크 신화창조 역사가 위기에 직면한 모습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소프트뱅크의 25억 달러(2조9600억원) 규모 지분을 사들였다. 이는 소프트뱅크 시가총액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엘리엇이 지난해 소프트뱅크의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투자 실패를 계기로 소프트뱅크 지분을 적극적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엘리엇 타깃된 소프트뱅크, 흔들리는 위상…“어찌하리오” 문제는 엘리엇이 지분을 확보한 기업경영에 적극 개입하는 펀드라는 점이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합병 및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등에 공격적으로 관여했었다. 투자 대상 기업의 주가 상승을 위해 경영 개선을 공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소프트뱅크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 최근 투자를 단행한 스타트업들의 투자 실패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