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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방콘 The Live’의 무대의상 화제, ‘시스템옴므’로 풀착장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이 지난 14일 전세계 756600여 명이 시청한 온라인 실시간 콘서트 방방콘 The Live’ 무대에서, 한섬의 남성복 시스템옴므(SYSTEM HOMME)와 컬래버레이션한 ‘BTS l SYSTEM 1차 캡슐 컬렉션을 입고 등장했다.

 

아름다운 춤 선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Black Swan’부터 작은 것들의 위한 시’, ‘고민보다 Go’, ‘Anpanman’ 그리고 감미로운 음률의 봄날엔딩 무대까지, ‘BTS l SYSTEM 컬렉션을 메인으로, 각 곡의 무드를 살린 시스템옴므의 제품과 코디해 방탄소년단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대표곡 피 땀 눈물을 모티브로, 시스템의 멋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공식 발매 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 예약 판매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1차 컬렉션을 블랙 앤 화이트 모노톤의 컬러로 시크하게 스타일링하고 무대에 맞춰 액세서리, 디테일 등을 리폼해 선보였다. RMBTS 로고와 핀 디테일이 포인트인 블랙 티셔츠에 블랙 셔츠를 아우터로 코디했으며, 품절 대란이었던 거울 모티브의 아트웍 프린팅 화이트 셔츠의 실키한 텍스처가 무대 위의 뷔를 더욱 빛냈다. 더욱이 동일 제품 네이비 컬러 셔츠를 정국이 입어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진은 어깨를 찢어 리폼한 스트라이프 패턴 슬리브 셔츠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지민은 동일 제품 화이트 슬리브 프린트 셔츠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블랙 엔 화이트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크랙 피에타 그래픽이 포인트인 티셔츠를 핀과 함께 리폼한 슈가와 뒷면에 ‘BLOOD SWEAT TEARS 아트웍이 디자인된 다잉 티셔츠에 블랙 가죽 라이더를 착용한 제이홉은 유니크한 무드를 더했다.

 

한섬 관계자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 팬들과 소통하는 방탄소년단의 행보와 철학에 깊은 공감을 한 시스템옴므가 본업인 패션으로 그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함께 하겠다며 협업의 이유를 밝혔는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서 시스템옴므의 다채로운 패션이 함께 어우러져 한 씬을 완성했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앞으로도 독창적인 스타일과 문화를 만들어온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서막을 알린 ‘Login BTS l SYSTEM’ 프로젝트는 유일함과 멋을 테마로 시스템시스템옴므와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올 연말까지 몇 차례 추가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착용한 제품은 시스템옴므 제품이지만, ‘BTS l SYSTEM 1차 캡슐 컬렉션은 시스템 여성을 포함해 티셔츠셔츠원피스 의류 아이템과 모자 양말 등 총 25개 모델로 구성됐다. 더한섬닷컴(thehandsome.com)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백화점 및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kjtimes=견재수 기자] 유아용품업체 돗투돗(대표 송영환)이 제품 불량 논란에 휩싸이며 고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고객들이 올린 제품 관련 댓글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관련 고객들을 차단하면서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젓이 물건을 팔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고객들은 3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이 같은 내용을 하소연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게시글과 댓글들이 차단되면서 맘스홀릭에 대한 불만도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14일 유아용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가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류심사를 의뢰했다’는 글을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올리면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뢰인이라고 밝힌 A씨는 돗투돗에서 거즈 블랭킷을 구입한 다른 소비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제품을 흔들어 털자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는 동영상을 보고 한국소비자연맹에 불량성 의뢰를 맡기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맘카페에 올라온 먼지털이 영상을 보고 의구심이 들어 돗투돗 측에 몇 가지 문의를 했지만 입장을 밝히면서 올린 인증서 피드가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불안할 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