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보람상조, 상조서비스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KJtimes=김봄내 기자]보람상조(회장 최철홍)2020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발굴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평가 항목에 근거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했다. 모든 항목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조 기업 유일하게 보람상조가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이번 조사에서 정도경영, 혁신경영, 책임경영 등 세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한국 상조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킨 노고를 인정받았다.

 

 

보람상조는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체계화된 상조 서비스를 실시했다. 장례용품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가격정찰제부터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 도우미, 장례 복지사 교육관 등을 도입했다.

 

 

또 시장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이를 주도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상조업에서 선제적으로 TV홈쇼핑, SNS, 유튜브, 스마트 전자청약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 24시간 콜센터, 장례지도사교육원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보람상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 경영을 실천중이다. 사내 사회봉사단을 공식 출범해 매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포츠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회장은 브랜드를 주축으로 업계 선진화를 이끌어 온 노고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보람상조가 대한민국의 상조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람상조그룹은 업계 최다 회원인 245만 명을 모집하고 23만여 건의 최다 장례행사를 진행했다. 또 자산선수금점유율 모두 업계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산총액 11천억 원과 선수금 125백억 원을 달성하고, 선수금 기준으로 상조시장 점유율 21.3%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