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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브랜드 앰배서더에 싱어송라이터 할시 선정

[KJtimes=김봄내 기자]버드와이저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버드와이저는 할시의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소식과 함께 그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Make Your Name Be a King” 영상을 15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할시가 뉴욕 브루클린의 지하철 역 할시 스트리트(Halsey Street)’를 거닐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던 시절과 그녀의 예명에 대한 뒷이야기를 담았다. 영상 속 할시는 결단력과 꿈, 펜 한 자루로 무장한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자신을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춘 글로벌 뮤지션 대열에 오를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인다.

 

 

방탄소년단(BTS)와 블랙핑크 로제와의 협업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할시는 유년 시절 브루클린의 지하철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미 후보에 이어 타임지가 선정한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으로 꼽히기도 한 할시는 올해 초 슈퍼볼 기간에 열린 BUDX MIAMI 행사 콘서트를 기점으로 버드와이저와의 협업을 계속해왔다.

 

 

버드와이저는 할시의 브랜드 앰배서더 선정을 기념해 할시와 공동 기획한 한정판 의류 컬렉션도 선보인다. 한정판 의류 컬렉션은 글로벌 웹사이트 (halseymusicstore.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컬렉션의 모든 판매 수익은 노숙자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할시는 나의 이야기가 버드와이저를 통해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어서 영광이다지하철에서 노래를 쓰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내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매진 무대에서 공연을 할 때, 견디기 힘들었던 이 도시의 왕이 되는 기분을 만끽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느꼈던 흥분과 혼란의 감정들은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 조효림 부장은 버드와이저는 브랜드 탄생 이래 꿈과 삶에 대한 야망과 함께 했다창업자 아돌프 부쉬가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에 와서 맥주의 왕을 만든다는 목표를 실현했듯, 할시는 자신의 노래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겠다는 꿈을 현실로 이루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버드와이저는 미국의 대표 라거 맥주로서 1876년 탄생 이후 전 세계에 판매되는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맥주다. 또한 국내에 가장 처음 소개된 수입 맥주로 3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특유의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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