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본격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지난 18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으며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추후 당첨자 대상으로는 견본주택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A-5블록과 C-1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은 A-5블록(지하 2~지상 258개동)이 전용 59단일평형 총 808세대, C-1블록(지하 2~지상 259개동)이 전용 99단일평형 총 707세대로 구성된다.

 

화성 봉담2지구는 공공주택지구로 향후 약 11,400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1(B2블록) 784세대가 오는 20226월 입주를 시작으로 2(B-1블록B-4블록) 1,874세대가 20238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3(A-5블록C-1블록) 1,515세대가 이달 선보여 중흥S-클래스는 봉담2지구 내 약 4,2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는 수인선 오목천역 및 고색역 인근 입지를 기반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화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연장 사업이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따른 개발호재까지 품고 있다.

 

또한 AK플라자, KCC(예정), 롯데몰·백화점 등 서수원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원·화성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단지와 도보거리에 초··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도 조성을 앞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C-1블록은 봉담2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평형을 선보여 희소가치를 높였고, A-5블록은 전용 59로 구성 돼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각종 스마트 IoT 시스템 및 다양한 설계구조를 통해 주거편의성을 강화시킨 점도 주목된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와 가까워 뛰어난 서울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단지 인근에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이 개통돼 운영 중이다. 나아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광역버스 기준 약 100분이 소요되는 호매실에서 강남역까지 약 47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한 서수원권 중심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원·화성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 KCC(예정), 광역환승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는 수원역 상권의 경우 봉담2지구에서 차량 약 15분 거리로 가깝다. 여기에 이마트 봉담점, CGV, 하나로마트, 화성시립 봉담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단지와 도보거리에 초··고가 들어설 계획이며, 수원대·장안대·협성대 등도 가까워 자녀 교육 걱정을 덜어낸다.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주목할 만하다. 봉담호수공원과 각종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4Bay 설계(일부)를 통해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최첨단 IoT를 도입해 바깥에서도 집 안에 있는 생활가전제품 및 각종 시스템을 작동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의 분양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1순위에 이어 30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 17, A-5블록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119일부터 25일까지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43-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1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