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5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조감도)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15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지상 최고 42, 9개 동, 150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84698가구 98538가구 110150가구 13273가구 139~198T(테라스하우스) 34가구 147~205P(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6월 예정이다.

 

일부 저층을 제외하고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송도 최초로 2개의 메인 동을 25층에서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가 설계된다. 이곳에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클럽선셋에는 아워홈이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 선셋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단지 앞 수변공원과 연계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코브에는 아파트 단지 최초로 국내 아이돌봄 업체 째깍악어가 선보이는 키즈클래스가 진행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1순위, 292순위 청약 접수가 시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