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이 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장이자 주식투자 전도사로 불리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만난다.
박 의원은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인 <존리의 라이프 스타일 주식> 녹화를 위해 존리 대표와 만나 ▲공매도 관련 의견 ▲시장조성자 제도 ▲국회 제안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 의원은 “공매도 금지가 오는 3월로 해제 될 예정이다”면서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시장 투자 전문가와 함께 개미투자자들의 보호나 주식 시장을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공매도 관련 정책적 내용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매도 재개는 제도 개선 이후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박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매도 재개는 시장의 공정이 바로 세워졌을 때 가능하다”면서 ▲증권사 공매도 전산화 의무화 ▲처벌 강화로 불법행위 근절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주식시장에서 제도적 허점으로 불이익을 받는 국민이 없도록 하는 것은 금융당국의 책임이자 국회의원 박용진의 의무”라면서 “증권사의 책임 및 공매도 확인의무 강화를 위한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워렌버핏, 100배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존리 대표의 <라이프스타일 주식>은 구독자가 33만 명이 넘는 인기 유튜브 채널이다. 존리 대표는 꾸준히 금융 교육과 주식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설파해왔고, ‘동학개미운동’을 이끈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