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현대차[005380]와 효성[004800]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안타증권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환율 영향 등에 따라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4분기 현대차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5678억원, 1조99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들어맞아 전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판매 호조를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다.남경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평균환율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3% 절하됐고 내수 판매 확대와 세계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매출액 증가에 도움을 줬다”면서 “"최근 현대차 주가는 1년 전보다 22.4% 하락한 상태로 실적 개선에 따라 현대차 주가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같은 날 KDB대우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케미칼[011170]과 한샘[009240], 메디톡스[086900]의 목표주가가 올라갔다. 12일 KDB대우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실적이 유가 하락이 멈추는 것과 함께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박연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을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207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유가 하락 효과 때문”이라며 “유가가 안정화되거나 소폭이라도 상승하면 실적 개선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롯데케미칼 주가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지만 분할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문제는 단기적으로 유가가 더 떨어질 수 있고 추세적 하락 우려까지 있다는 점인데 바닥 예측이 어렵지만 2분기를 전후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삼성증권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기존(14만원)보다 17.9% 높였다. 올해 부동산 거래량 회복으로 리노베이션 수요가 늘고 주택 가구 산업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한샘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지호·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샘을 건축자재
[KJtimes=김바름 기자]NH투자증권이 8일, 국내 증시의 배당성향이 3년 내에 30%로 높아질 것이라며 배당 확대 유망주로 8개 종목을 선정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이 배당성향 확대가 기대되면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자본구조와 재무구조가 양호한 기업으로 꼽은 곳은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고려아연[01013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GS홈쇼핑[028150] ▲엔씨소프트[036570] ▲유한양행[000100] 등이다. 2013년 배당을 했거나 2014∼2015년 주당 배당액 전망치가 있는 상장사를 이용해 코스피의 배당성향을 조사한 결과 배당성향은 2013년 15%에서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19%, 17%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김재은.유명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배당성향 15%는 전 세계 평균 40%를 크게 밑돌고 미국 33%, 일본 28%, 유럽 53%
[KJtimes=김바름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의 목표주가가 8.5% 하향조정됐다.대신증권은 8일, 올해 목표주가를 2만9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느릴 것이라는 분석에 의해서다. 또 장기외상 매출채권에 대한 충당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정될 가능성 커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유가 하락에 따라 대형 조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나빠지는 점도 대우조선해양에 악재라고 지적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3년 낮은 선가에 수주한 상선 물량의 매출 인식이 2015년에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전 연구원은 이어 “유가 하락으로 대형 조선사들이 올해 어려움을 겪겠지만 넉넉한 수주잔고와 가장 많은 수주풀(Pool)을 확보한 대우조선해양이 상대적으로 불황을 가장 잘 헤쳐
[KJtimes=김바름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이 지난해 4분기 적자지속 종목으로 지목돼 그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8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이들 종목이 지난해 4분기에 영업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유업종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했다. 이는 정유사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국제유가 급락과 공급과잉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NH투자증권 올해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영업이익이 각각 8394억원과 4189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신규 설비의 가동 연기와 국제유가 하락세 약화 등으로 정유사의 재고평가 손실은 올해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지난해 4분기에 각각 2533억원, 205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같은 기간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적 부진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8일 목표주가를 올린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삼성전기[009150]와 엔씨소프트[036570]가 눈에 띈다. 이들 종목은 8~10% 이상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17% 올렸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환율의 영향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양산 본격화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같은 분석에 따라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1조8106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기는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며 풍부해진 현금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에 투자할 가능성이 큰 점도 긍정적”이라면서 “삼성전기가 삼성SDS 상장을 위한 구주매출로 1조원 이상의 현금 확보했으며 ESL(전자가격표시기)과 모바일 관련 무선충전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런가 하면 KDB대우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기존 게임의 사용
[KJtimes=김바름 기자]대한항공[003490]의 유상증자 소식에 한진그룹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대한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했지만 증자 영향으로 대한항공 주가의 약세가 불가피하다는 증권가의 지적을 대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6.79% 내린 4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모건스탠리 등 각 증권사 창구로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대한항공우[003495]도 6.73% 하락 중에 있다. 한진칼[180640]과 한진칼우[18064K]는 각각 3.85%, 3.27% 내리고 있다. 한진해운[117930]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증권가에선 대한항공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자로 주가가 희석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만일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17% 높였다. 또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50조3000억원, 영업이익 4조6300억원을 제시하고 올해 2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확대해 결국 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홍성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어진 스마트폰의 수익성 하락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13년 36조8000억원(영업이익률 16.1%), 작년 24조4000억원(12.0%), 올해 22조원(10.9%)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홍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E가 가격과 하드웨어 면에서 중국업체 상대로 경쟁력이 있고 삼성전자가
[KJtimes=김바름 기자]신한금융투자은 6일,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ELS 등 13종의 상품을 오는 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판매하는 ‘ELS10105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의 상품이다.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45%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5%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6.35%)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ELS증권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신한금융투자는 또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연초부터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어떤 종목의 목표가가 월등히 높게 조정됐을지에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5일 증권사 분석종목을 보면 눈에 띄는 종목은 아시아나항공[020560], 인터플렉스[051370], 현대산업개발[012630], 삼성전자[005930] 등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목표주가가 5200원에서 8500원으로 63.5% 상향 조정됐다. HMC투자증권은 이처럼 목표가를 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유가 하락과 단거리 노선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중국인 입국자 급증과 엔저로 일본행 수요 회복 등 단거리 노선의 수요가 강세”라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46% 지분을 보유한 에어부산의 트래픽 강세가 이어지며 이익이 급증세이고 신규 저가항공사 설립도 진행 중”이라며 “아시아나의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삼성증권은 스마트폰 등에
[KJtimes=김바름 기자]미국 시그나그룹이 여행자보험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그나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라이나생명을 운영 중이다.업계에선 미국 시그나그룹의 여행자보험 시장 진출 진출이 이뤄지면 현재 저금리·저수익 기조로 어려움을 겪는 손해보험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시그나그룹은 최근 한국 여행자보험 시장조사 및 관련 규제에 대한 법률검토를 진행 중이다. 지난 1792년 설립된 시그나는 세계적인 생명보험 그룹으로 의료보험 과 헬스케어 등 분야를 전문으로 폭 넓은 상품을 다루고 있다.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시그나그룹 본사에서 국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여행자보험 시장이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여행자보험
[KJtimes=김바름 기자]미래컴퍼니[049950]는 31일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034220]와 27억원 규모의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기간은 내년 6월 30일 까지며 계약액은 작년 매출액의 4.2% 수준이다.한편 미래컴퍼니는 지난 11월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이 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자동차[005380]에 대해 중국 신공장 건설이 성장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투자증권은 31일 현대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현대차가 전날 중국 허베이성·충칭시에 중국 4·5공장을 건설하기로 중국 지방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신공장 2개가 추가되면 현대차의 중국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121만대에서 2017년 171만대로 확대된다는 게 한투증권의 설명이다.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공장인 허베이 공장의 능력이 30만대로 커지면 현대차의 중국 연간 생산능력은 2018년 181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며 “기아차의 중국 3공장의 연간 능력도 30만대에서 2016년 45만대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서 연구원은 이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공장 생산
[KJtimes=김바름 기자]한진해운[117930]과 현대상선[011200]의 신용등급이 떨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31일 한진해운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현대상선의 신용등급도 ‘BB+’에서 ‘BB’로 한 단계 떨어뜨렸다. 한신평이 이처럼 이들 기업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이유는 이들 기업이 자구계획 이행 성과에도 채무 상환 부담이 여전히 크고 영업실적 부진과 금융비용, 회사채 일부 상환 등에 따른 자금이 필요하다는 이유에 기인한다. 유가 하락으로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컨테이너 선박 공급이 수요에 앞서고 대형 글로벌 선사의 경쟁 강화로 향후 운임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한신평의 지적이다. 한신평은 다만 양사의 신용도를 차별화시켰다. 한신평은 이같이 차벼
승진 ◇ 전무▲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박종길 ▲ 구조화금융본부장 임정규 ◇ 상무▲ 금융상품영업본부장 조성진 ▲ 인력지원실장 서성철 ◇ 임원보▲ 법인영업본부장 김병호 신임◇ 부서장▲ 금융상품1팀장 류병기▲ 금융상품3팀장 김양석 ▲ 프로젝트금융2팀장 김준식 ▲ 소비자보호팀장 김성갑 ◇ 지점장▲ 법조타운지점장 홍길표 ▲ 광주지점장 김승 ▲ 강남WM센터장 이경민 전보◇ 본부장▲ IB금융본부장 최석종 ▲ 제2지역본부장 장재원 ◇ 지점장▲ 명동지점장 조기형 ▲ 목동지점장 이준호 ▲ 일산지점장 나성은 ▲ 대구지점장 서승일 ▲ 대구서지점장 오상헌 ▲ 서광주지점장 최방현 ▲ 압구정지점장 박희철 ▲ 삼성타운지점장 박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