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만도[20432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목표주가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NH투자증권은 만도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장기 성장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만도는 기술력과 국내 부품사로 독립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제품 고도화와 매출처 다변화 기대가 있다”며 “만도는 자율 주행차의 필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고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 부문의 성장 등으로 대당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매출 중 현지 기업 비중이 32% 수준에 이르고 2017년부터 볼보 글로벌 프로그램 납품도 시작될 것”이라면서 “중국지역의 장기 수익성 하락 우려는 전장 등 제품 믹스(배합) 개선에 따라 최소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25일 삼성증권은 만도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자율주행 기술에 따른 성장 모멘텀 확보와 전장 부품사로서의 위상 강화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재평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현대차 EQ
[KJtimes=김승훈 기자]조선사들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현대중공업[009540]과 현대미포조선[010620]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NH투자증권은 조선 관련업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들 종목에 대한 매수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오는 2018년까지 대부분 선종에서 공급 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웃돌 것이나 2019년부터 공급 절벽이 올 것이며 컨테이너선, 탱커선 수급이 균형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조선사들은 실적 악화와 수주 잔량 감소로 생산능력 감축이 불가피하고 경쟁력을 잃은 중소형 조선사들은 시장에서 퇴출당할 것”이라며 “수요가 개선되는 시점에서 신조선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존속이 가능한 조선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조선업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은 유지하지만 현대중공업은 높은 원가 경쟁력을 보유해 업황이 회복되면 조선, 해양플랜트 부문의 실적이 안정화될 것”이라면서 “최근 인력감축, 생산성 개선, 비용절감 노력으로 내년에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와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KTB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26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현대상선 인수 우려로 최근 주가가 떨어졌지만 오히려 이를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권고했다. 신지윤·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전망도 나쁘지 않은데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1배를 깨고 내려왔다”며 “현대상선 인수 우려 등 당장 기초여건과 관계없는 요인들이평가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 연구원은 “이익성장률, 효율성 지표 대비 분명한 저평가 상태”라면서 “지배구조 프리미엄을 배제해도 절대적으로 싼 영역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동부증권은 DGB금융지주에 대해 목표주가 1만2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견조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초 DGB금융지주가 인수한 DGB생명을 두고 무리한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지만 최근 탐방 결과 우려가 불식됐다”며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삼성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소니의 듀얼카메라 철수로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소니가 지난 24일 콘퍼런스콜에서 듀얼카메라 모듈 사업 중단을 공식화했으며 LG이노텍은 예상치 못한 경쟁사의 철수로 수혜를 보게 됐다”면서 “소니의 철수는 자동화 라인으로 고정비 투자가 큰 상황에서 고객사의 주문 리스크 증가, 지진 피해 등이 부담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듀얼카메라 기술이 현재의 스마트폰 부품 정체 상황을 바꿀만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는 부족하다”며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흥국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애플에 아이폰7 시리즈의 듀얼카메라 모듈을 독점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흥국증권은 아이폰7 시리즈의 주문은 연말까지 최대 7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LG이노텍의 수혜를 강
[KJtimes=김승훈 기자]만도[20432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삼성증권은 만도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자율주행 기술에 따른 성장 모멘텀 확보와 전장 부품사로서의 위상 강화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재평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현대차 EQ900에 부분 자율주행 관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납품한 데 이어 미국 업체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며 “글로벌 전장 부품사로서 위상이 승격됐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만도에 대한 주가수익비율(PER) 목표를 12배에서 대만·중국 ADAS 부품업체 평균인 14.4배로 상향한다”면서 “정부가 대기업집단 지정 자산규모를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올리면 만도는 대기업에서 제외되면서 세금감면, 연구개발 세제혜택 등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도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세계적인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를 고객사로 확보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매수’ 추천을 내놔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실적과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철강값이 조정을 거쳐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이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으나 올 하반기에 재반등할 것이고 가격 하락 우려를 키우기보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평균판매가격은 올해 3분기까지 상승해 철강업체 이익 개선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가격 상승을 고려해 포스코의 분기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분기 6598억원에서 2분기 7252억원, 3분기 7641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최근 중국 철강가격 하락을 우려한 주가 조정은 하반기를 겨냥한 매수 기회이고 국내 철강주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포스코의 목표주가 30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7670]과 한화[0008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이 기대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 안타증권은 SK텔레콤의 경우 향후 공정거래위원회가 CJ헬로비전 인수를 승인해주면, 4분기 이후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며 SK플래닛발(發) 손실규모 축소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SK텔레콤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가 합병할 경우 합병사의 영업이익은 최대 46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통해 SK텔레콤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1조800억원 수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연구원은 “또 SK플래닛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1조원 수준의 외부 투자 유치가 성공하면 SK텔레콤의 자금지원 부담요인도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4.5%대의 배당수익률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라고 꼽았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한화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105560]과 성신양회[00498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신한금융투자는 KB금융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잇단 인수합병(MA)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은 KB금융의 경우 최근 2년간 손해보험과 캐피탈, 증권을 잇달아 인수했으며 최근의 MA 행보는 그룹의 수익성 제고와 더불어 비은행으로의 수익 다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비은행의 이익 기여도는 33%로 경쟁 그룹사의 42%에 크게 뒤처진다”며 “하지만 KB손해보험(지분율 33.3%)과 현대증권(22.56%)의 지분율을 50%까지 끌어올리면 비은행 이익 기여도는 40%까지 올라선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 추세인 KB손해보험과 은행과의 연계를 통해 이익 체력이 강화되는 현대증권의 추세를 감안한다면 경쟁 그룹과의 격차는 사실상 소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성신양회의 목표주가를 1만53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KJtimes=김승훈 기자]로만손[026040]이 올해 실적 정상화로 지난해의 3배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유안타증권은 로만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지난해 41억원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률도 6.7%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로만손은 지난해에 시계사업부의 매출 부진과 핵심 사업부 주얼리·핸드백 사업부문의 할인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나빠졌다”며 “그러나 올해 빠른 속도로 실적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로만손의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주얼리 53%, 핸드백 33%, 시계 14% 순으로 높다”면서 “주얼리 사업은 중국 고객 대응 강화를 통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인기드라마의 간접 광고를 통한 인기 아이템을 확보해 면세점 등에서 중국인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에 매출 정체 현상을 보인 핸드백 사업은 올해 면세점 판매 성장과 백화점 매장 효율 개선, 드라마 간접 광고(PPL) 활용 효과 등으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
[KJtimes=김승훈 기자]LS[006260]와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증권가의 관심이 나타면서 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3일 NH투자증권은 LS가 실적 정상화 속에 올해 하반기 손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의 상장을 추진해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기업 분석을 개시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6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LS의 손자사인 베트남 최대 전선업체 LS전선아시아가 하반기에 상장하면 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고마진의 고압선 시장 점유율이 90% 이상으로 적정가치가 320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올해 영업이익은 4126억원으로 31.3% 증가하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70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주가는 실적 공백기 이전인 2012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S전선과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이 내년 이후 10% 내외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계열사 이익 성장에 따른 배당 수입이 늘어 LS의 영업이익은 내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우주일렉트로에
[KJtimes=김승훈 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빨리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교보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글로벌 조선업황이 불황이라지만 국내 조선소들의 제품 경쟁력은 다른 나라 업체에 비해 낫다며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원가경쟁력 등에서 타사보다 우위에 있어 업황 회복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담아야 할 종목이라고 밝혔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줬다”며 “업황 침체로 신규 수주가 부진하지만 개별 기준 순현금 기조가 유지되고 재무구조 역시 우량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은 연간 가이던스의 4%인 1억2000만 달러로 조선업 불황과 신규 수주 부진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재무구조가 탄탄해 불황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이노션[2143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룽칭물류 인수로 글로벌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이 인수한 중국의 룽칭물류의 시장 내 입지와 효율적인 시스템은 기대 이상이라며 룽칭물류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업 부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 제한적인 인프라를 보유하던 CJ대한통운은 고객사의 물류 수요 확대를 룽칭물류를 통해 커버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기업에서 중국 로컬 및 다국적 기업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할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방 연구원은 “룽칭물류를 통해 중국 물류 시장과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향후에도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이어질 CJ대한통운의 해외 기업 인수에 대한 사전 학습 과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룽칭물류 인수가격은 올해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7.2배 수준”이라며 “향후
[KJtimes=김승훈 기자]CJ[001040]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가 호평가를 내놓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현대증권은 CJ에 대해 목표주가 3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그 이유로 이 회사의 경우 매출 고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CJ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났지만 매출은 14.4% 증가하며 10대 기업집단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압도적인 매출 성장률과 양호한 실적은 CJ가 하반기와 내년에 재평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면서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중국과 베트남, 동남아 법인들의 매출 및 실적도 좋아지고 있어 국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내년에도 고속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KJtimes=김승훈 기자]SK그룹 계열사인 SK케미칼[006120]과 증권가에서 주목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SK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점진적으로 수익성을 회복해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SK케미칼의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의 경우 24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고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영업실적이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생명과학 부문은 아직 적자지만 안동 백신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점차 좋아질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동 백신공장에서 생산된 독감백신 제품이 기존의 상품을 대체하기 시작했고 제품의 마진이 좋아 상품 대체율이 증가할수록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생명과학 부문의 신약 출시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올해 하반기에 4가 독감백신, 내년에 대상포진백신과 13가 폐렴구균 백신이 출시되면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면서 “그린케미칼 부문도 원료가격 안정 등으로 매출이 3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066570]에 대해 신제품 스마트폰 G5의 성과에 따라 향후 주가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의 관건은 G5판매와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라며 본격적인 G5 물량 공급이 시작된 5월 이후 판매 성과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G5 공개 이후 시장의 호평이 실제 판매성과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고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으며 “MC사업부가 흑자 전환할 수 있는 기대감도 녹록치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가전과 TV사업 부문에서 성과가 좋아도 투자자들의 무관심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