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수협중앙회가 경북 영덕군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2억원에 이르는 복구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영덕군수가 직접 사의를 표했다. 25일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영덕군 관내 어촌계를 찾은 노동진 수협중앙 회장은 김광열 영덕군수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노 회장이 산불피해 어촌 복구 진행 상황과 자체 지원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 회장에게 "산불 피해지역에 베풀어 준 수협의 온정은 주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감사 인사를 받은 뒤, 노 회장은 이날 피해 어업인에게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호물품은 어업인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됐다. 노 회장은 피해 어업인 복구를 지원 중인 강구·영덕북부수협에도 총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앞서 이뤄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영덕군 지정 기탁(1억원)과 조합 지원금·구호물품(4000만원)에 더해, 이날까지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재정·물품 지원이 완료됐다. 한편, 노 회장은 피해 현장 방문 전날 경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5621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648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565건, 동산 83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99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를 비롯해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44건을 포함해 총 270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13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
[KJtimes=김지아 기자]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한미 벤처캐피탈(VC)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CVC)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KDB 넥스트라운드 실리콘밸리 축사 "한국 벤처기업들 놀라운 성장잠재력" 강조 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00회의 라운드를 개최해 7.2조원의 자금을 매칭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는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라운드를 통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해 왔다. 특히, 한국의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수소연료전지 기업 아모지 등이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글로벌 라운드를 계기로 해외자금 유치에 성공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 간 글로벌 라운드를 통해 리벨리온, 아모지와 같은
[KJtimes=김지아 기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 견본주택이 오는 4월 30일 오픈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는 오픈 전부터 뛰어난 입지와 더불어 2.1대 주차대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단지는 추후 한 정거장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및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단지는 북수원IC와 인접해 자차 이용 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 서울 통근이 용이한 입지다. 인근으로는 연면적 약 35만 2600㎡ 규모의 AI 지식기반 미래산업 북수원 테크노밸리(예정)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미래산업 거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또한 예정돼 있어, 추후 첨단 미래산업 관련 직주근접 단지로도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이목지구에는 본격적인 개발과 더불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이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요 협찬사로 참여하는 대방건설은 대회 기간 동안 중계홀 보드, 골프장 진입로 입식 보드, 현수막 배너 등 다양한 광고물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의 현세린, 김민선7, 임진영, 주가인 프로가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방건설 측은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골프는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포츠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덕신EPC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 덕분에 골프 팬들이 또 하나의 뜻깊은 무대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덕신EPC가 한국 골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파트너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멋진 활약과 함께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방건설은 2
[KJtimes=김지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후·환경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글로벌 협력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25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기후·환경 연구개발 분야에 862억원을 투자하는 2025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고, 그 중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6개 사업 27개 신규과제('25년 233.7억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수소, CCU 탄소중립 국제공동연구 추진 먼저,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 확보를 위해 '제1차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24.5.30., 제2회 글로벌 R&D 특별위원회)된 수소, CCU* 분야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한다. 'Carbon Capture & Utilization' 은 온실가스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연료, 화학물질, 건설소재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수소분야는 미국·독일 등 해외 선도 연구그룹과 협력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수전해(AEM 및 SOEC)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 문화 조성·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결제환경 개선 등 9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체감도 조사 등을 종합해 반영한다. 캠코는 지난해 국유재산을 활용해 나라ON 시니어일터를 설립하고 이를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설계공모 심사절차를 공개하고 관급자재 선정절차를 개선하는 등의 제도개편을 통해 기업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원자재 값 상승 및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계약원가 증액심사를 도입하는 한편 선금지급의 확대를 실시해 용역·계약의 대금 결제환경을 개선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캠코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및 공정한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KJtimes=김지아 기자] 관세청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이하 '특조단')을 발족하고 미국의 국가별 관세율 차이를 악용한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보다 세율이 높은 타 국가의 물품이 한국을 경유하면서 국산으로 둔갑돼 미국 등에 수출되는 경우 우리나라의 국가 신뢰도 하락과 국내산업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 집중 단속 대상은 미국의 반덤핑관세, 상호관세 등 고관세 부과 물품과 수입규제 대상 물품이며 이들 물품은 관세 및 수입규제 회피를 위해 라벨 갈이, 서류 위조 등의 불법적인 방법으로 국산으로 둔갑될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은 최근 5년간 총 176건, 4,675억원 규모의 불법적인 우회 수출 행위를 적발했는데, 이같은 불법행위의 주된 목적은 수입국의 ①반덤핑관세 회피, ②고관세율 회피, ③수입 규제 회피, ④한국산 제품의 프리미엄 차익 등 경제적인 목적과 ⑤수출국의 전략물자 및 핵심기술의 유출과 같은 안보 목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에는 한국 제품 프리미엄을 노리고 원산지를 우리나라로 둔갑시켜 수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미국 정부의 무역정책
[KJtimes=김지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앞서, 세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KJtimes=김지아 기자] 대방건설(회장 구교운)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강서구청이 추진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에 참여해 5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단체를 통해 전액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와 관련 대방건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2025년 1호로 전달하면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했다. 앞서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을 위한 활동으로는 경기도 평택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의 주거 취약 가구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더불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어
[KJtimes=김지아 기자] "창고 뒤에 사람이 쓰러졌습니다. 119에 신고하세요."에스원이 지능형 CCTV용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급 또는 비상 상황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가장 적합한 대응 방법까지 사용자에게 안내해줘 눈길을 끈다. 여기에 사용자와 AI 에이전트와의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영상조회, 캡처 등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CCTV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운영과 관리의 문제, 즉 CCTV 관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CCTV 관제 운영 효율 개선은 당면 과제 중 하나였다.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 건물 등 사회 전반에 걸쳐 CCTV 설치 대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관제,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공공기관에 설치된 CCTV는 약 176만 대로 10년 전보다 120만대 이상 증가한 반면 이를 직접 감시·운영하는 관제 인력은 2011년 9200여명에서 2024년 4093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전안전부가 제시한 관제센터 운영 기준인 '관제 인력 1명당 CCTV 50대 이하 감시'를 충족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4.17(목) 서울 광진구 장애인 복지관(정립회관)에서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척수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에 실시한 인체치수 조사 사업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인체치수 조사는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계된 시설과 제품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장애인의 인체 특성을 정밀히 파악하고자, 만 20~60세 이상 휠체어 사용 척수손상 장애인 338명(남 246명, 여 92명)을 대상으로 앉은키, 상·하체 둘레, 몸무게, 근력 등 총 29개 항목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척수손상 장애인의 앉은키는 비장애인에 비해 남자는 8.4 cm, 여자는 9.4 cm 작고 상체 둘레는 더 크고 하체 둘레는 더 작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비만도는 비장애인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장애인의 단독외출 가능 여부에 따라 근력과 신체 치수에 차이가 나타났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인을 위한 제품·공간·서비스 설계에 직접 활용 가능한 기초데이터를 확보한 것에 그 의미가 있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총 13개 사업, 959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산업부 추가경정예산안은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편성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531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관세대응 수출바우처와 관세대응 119 운영 등에 888억원을 편성해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미국 관세조치 관련 수출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이 밖에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74억원, 통상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19억원 등도 증액했다. 무역보험기금에 3,0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우리기업의 방산‧선박 등 해외수주를 뒷받침한다. 유턴기업과 외투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396억원을 확충해 국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한다.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생산 및 광물 비축에 2,154억원을 편성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에 총 3,060억원을 증액했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전력, 폐수 등 기반시설 구축에 117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용인‧평
[KJtimes=김지아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의 터널 붕괴사고로 중대재해 발생, 주민 대피 등 심각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지방노동관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합동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국의 모든 터널 건설현장(207개소)에 대해 5월 말까지 붕괴 예방조치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터널 지지부재 설치 상태 △붕괴 징후에 대한 확인 절차 △낙반이나 인화성 가스 대비 조치 △위험경보장치 설치 등 지하층 굴착 시 예견되는 위험․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 등이다. 법령 위반사항은 시정지시를 통해 즉시 개선한다. 이번 사고현장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서는 전국 현장 중 터널·철도·도로 건설공사 13개소에 대해 산업안전감독을 실시한다. 지방노동관서는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점검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사법처리 등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사고에서 본 것처럼 건설공사 붕괴사고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안전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라면서 "계
[KJtimes=김지아 기자] 대방건설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A3BL)'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910번지 일원(이목지구 A3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으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A·B·C △115㎡A △116㎡B △139㎡A △141㎡B 총 1,744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 101㎡A타입이 지난 1월 15억 9,000만원에 거래돼 중대형 타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1대로 수원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춰, 저녁시간대 주차난을 피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원가 부지와 인접한 해당 단지는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약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