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해 4개 기업 중 1개 기업이(24.5%) 사이버 침해사고를 경험한 바 있으며, 침해사고의 15.2%가 랜섬웨어 공격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에 따르면,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다. 사이버 보안 방어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시스템 운영 중단, 매출 손실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러한 피해와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정 간격으로 데이터를 백업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이에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은 보안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 에서도 쉽게 데이터를 백업, 관리할 수 있도록 '백업 서비스'를 제공, 각광을 받고 있다. 에스원 '백업 서비스'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원본 파일의 실시간 백업과 복구를 지원 하는 ▲중요파일 백업, 외부에 공유한 파일의 원본을 저장해 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하는 ▲유출파일 백업, 저장소의 현황을 통합 관리해 중요 데이터의 유실을 예방하는 ▲백업 현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중요파일 백업'은 관리자가 지정한 문서가 생성 혹은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본관 대회의실에서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조명관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이다.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 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크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000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기용했다. 특히 이나영이 출연하는 신규 TV-CF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TV-CF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 개선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자세히는 정맥순환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붓고, 아픈 다리는 '겉이 아니라 속의 문제'이기 때문에, 센시아를 통해 다리 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 해 정맥순환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에서 "언니 다리가 왜 이렇게 붓고 아프죠? 주물러도 그때 뿐이고"라는 물음에, 이나영이 "문제는 겉이 아니라 속에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정맥순환장애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다리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라는 성우의 나래이션 직후 이나영이 "가벼우니까 정말 좋아요"라고 말하며, 센시아를 통해 얻은 다리 건강에 대한 만족감을 밝은 표정으로 나타냈다. 또한, 자막을 통해 일반의약품 정맥순환개선제 12년 연속 판매 1위인 점을 강조해 제품의 신뢰감을 높이기도 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나영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대한민
[KJtimes=김지아 기자]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주재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JN.1 변이가 1월 말부터 현재까지 계속 우세해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현재 미국·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한 상황으로,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문도 변화된다. ◆구체적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지난 2023년 8월31일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 이후에도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또한 4급 감염병인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 시에는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기존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6경주로 CHIA(중국마업협회)트로피 경주가 열렸다. 한국과 중국의 경마 및 말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교류경주가 7회를 맞이한 가운데 중국마업협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 6인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베이징에 본사가 있는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의 회원으로 중국 농업농촌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의 경마 및 마문화 발전 사업에 힘쓰고 있다. 중국마업협회의 위에 가오펑(Yue Gaofeng) 사무총장 및 동 기관 마구장비분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교류경주 시상식에 참여했다. 앞서 한국마사회와 중국마업협회는 지난 2016년 MOU를 체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져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참석한 업무협의에서는 MOU 갱신 논의를 시작으로 경주퇴역마 수출 및 인적 기술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고 갔다. 이후 중국마업협회 대표단은 CHIA 트로피 경주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마 ‘마이센터’의 백국인 마주를 비롯해 정호익 조교사와 해리카심 기수에게 직접 트로피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기존 김성주와 함께 MC 강호동을 기용한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이번 TV-CF는 중장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빈뇨, 잔뇨 등의 배뇨장애는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알리고,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으로 인식해 방치하기 보다는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통한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광고에서는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강호동과 김성주가 대화를 나누며 50대 이상 남성들의 질환 경험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화장실을 다녀온 강호동에게 김성주가 "화장실 자주 가시네요?"라고 묻자, "갔다 와도 자꾸 마렵네"라고 답하며 배뇨장애를 겪고 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성주가 "형! 그거 질환이에요"라고 말해, 배뇨장애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시작하세요 카리토포텐'이라는 김성주의 멘트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을 입증된 약으로 초기부터 관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뒤이어 '독일에서 개발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체계적인 공모사업 운영·관리를 위해 기존에 시행됐던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과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청년주택을 통합하여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하며, 통합 공모의 근거와 기준이 되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업무처리지침' 제정안도 행정예고를 거쳐 4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행정예고는 24일까지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의 주요 일정은 3월 말 공모에 관심 있는 지자체,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3차례 개최했다. 이어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60일간 공모한다. 이후 사업지 현장조사 (국토부·LH)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심사위원회에 민간위원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특화 임대주택 관련 중앙부처 과장을 포함한다. 사업 진행에 추진력을 얻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공모사업 유형별 주요 내용은 우선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
[KJtimes=김지아 기자]쿠팡이 월 4000원 정도의 유료멤버십(로켓와우) 이용료를 월 7890원으로 60% 가까이 기습 인상했다. 3조원을 들여 로켓배송 가능지역 전국 확대를 약속한지 15일 만에 내린 결정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3년 전만 해도 2000원대던 로켓와우 멤버십은 불과 3년 사이 3배로 불었다"며 "잡힌 고기들은 엉덩이가 무겁다는 것을 노려, 횡포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신규 회원의 경우 13일부터, 기존 회원은 8월부터 인상률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른 시각에서는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발 저가공세에 시달린 쿠팡이 대규모 투자 부담을 고객에게 떠넘기려 하는 것"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언론과의 입장표명에서 "새벽배송, OTT 서비스, 무료 음식배달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쿠팡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일종의 '락인효과'로 다른 곳으로 쉽게 갈아타기 어려운 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쿠팡 롯켓와우 회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3명 중 1명꼴로 1400만명에 이른다. 쿠팡의 멤버십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해 '니로'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화재 결함 문제로 미국에서 리콜을 진행했던 기아가 최근 소비자 집단 소송 위기에 처했다.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앙지방법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와 조지아의 소비자 단체는 현지 유명 로펌인 '렌즈 로이어스'와 '피건스콧'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기아 측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소비자 집단은 니로 HEV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개인 및 법인 등이며, 이번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최소 150명 수준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께 화재 문제가 생긴 기아 니로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려는 목적이다. 소송의 해당 모델은 2017~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8~2022년형 니로 PHEV로, 처음 화재가 발생한 뒤 12만1000여대에 대해 리콜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화재 원인은 외부에서 유입된 유체가 유압식 엔진 클러치 액추에이터(HCA) 내부 인쇄 회로 기판(PCB)을 오염시키는 결함 등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HCA'는 엔진과 모터 구동 모드를 바꿀 때, 엔진의 동력 전달을 제어하는 장치다. PCB가 오염될 경우, 회로의 절연에 문제가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4월7일 오후 12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가정집에 있던 위니아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 특히 자발적 리콜 대상인 위니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또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화재가 난 냉장고는 아파트 가정집 내부를 일부 태우고 저절로 꺼졌다. 올해 대구에서 해당 김치냉장고 화재만 벌써 세 번째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 30분쯤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 가정집 내부에 있던 2004년식 뚜껑형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아파트 내부 2㎡가 타는 등 소방 추산 9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관리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길은 자체적으로 진화된 상태였다. 화재 발생 당시 집주인은 외출 중이었고, 집 안에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집주인이 화재 조사를 의뢰했고, 화재 발생 다음날 소방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뒷면 기계실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김치냉장고는 리콜(자발적 시정조치
[KJtimes=김지아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등이 제기한 인수합병 과정 계약금 반환 관련 소송 1·2심에서 패소했지만 판결에 불복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서울고법 민사16부(김인겸 부장판사)에 계약금반환채무 부존재 확인, 질권소멸통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소송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HDC현산-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지난 2019년 아시아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당시 총 2조5000억원 인수 계약을 맺었던 컨소시엄. 아시아나에 2177억원, 금호건설에 323억원 등 총인수대금 10%인 2500억원을 계약금으로 건넸다. 하지만 이후 HDC현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는 것을 이유로 재실사를 요구했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인수 의지에 의문이 든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계약은 2020년 무산됐고 양측은 무산 책임을 놓고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아시아나 측은 "HDC현산 측을 상대로 계약금 반환 의무가 없다"며 계약금반환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 등을 제기했다. 이행보증금을 몰취하는 질권소멸 청구 소송도 제
[KJtimes=김지아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라는 테마로 시행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가 방문객들의 성원 속에 지난 7일 마무리 됐다. 마사회에 따르면, 말과 꽃이 조화를 이룬 화려한 포토존 등 이색적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축제 현장은 남녀노소 수많은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그 속에서 벚꽃축제를 더욱 빛나게 한 것은 바로 농가나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테스트 베드를 제공해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팔도장터'와 '말랑씨 마켓'. 다중이 운집한 축제 현장이야말로 제품에 대한 고객반응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상인들은 제품 홍보에 적극적이었다는 평가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과 직접 재배한 목화솜으로 제작한 이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사업적경제기업 관계자는 "벚꽃축제에 방문했던 많은 분들이 저희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고, 제품에 담긴 노력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의미를 지지해 주는 뜻깊은 현장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마사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상생과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馬)과 사회적경제(SE; S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가 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가 제작 결함을 이유로 시정조치(리콜)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4일 벤츠의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에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앞서 벤츠의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29일부터 리콜에 들어간 상태다. 스텔란티스의 짚그랜드체로키 3229대는 차량 앞쪽 상부 컨트롤 암 고정볼트 조립 불량으로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혼다의 ACCORD 등 7개 차종 1692대는 조수석 중량센서 회로기판의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리콜되며,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5.0SC 등 13개 차종 1542대는 후방카메라 커버(하우징) 제조 불량으로 3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4일 과천 본장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청렴 식목행사'(이하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관리자급 직원 및 MZ세대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자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기관의 청렴의지를 담아 '청렴 식목행사'로 개최돼 눈길을 끈다. 한국마사회는 청렴을 상징하는 매화나무 29주를 식재로 선택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 1인과 MZ세대 직원 1명을 매칭해 2인 1조로 식수를 진행했다. 식수 이후엔 현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렴 표지석의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제막된 표지석에는 '청렴의지와 염원을 담아 더 나은 미래를 심다'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를 책임져온 간부들과 앞으로 마사회를 이끌 젊은 세대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대물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한국마사회가 매화의 고결한 향기처럼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고히해 국민의 신뢰를
[KJtimes=김지아 기자] 왜곡된 의료시장을 정상화하고 불필요한 의료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실손보험을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 비급여 관리도 강화한다. 오는 15일부터 의원급을 포함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별 가격과 이용량, 진료 질환 등 비급여 진료 내역을 보고하는 비급여 보고제도가 시행되는 내용이 우선이다. 보고 항목도 594개에서 1068개로 늘렸다. 이와 관련 8일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내용을 전했다. 박민수 차관은 "비급여공개제도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국민들에게 단순히 비급여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질환별 총진료비 등까지 함께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실손보험 개선 방안과 비급여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해 보다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왜곡된 실손보험 없앤다" 개선 추진을 위한 정부 계획 정부는 실손보험이 의료시장을 왜곡해 보상체계 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정부는 왜곡된 의료시장을 정상화하고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