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검찰은 롯데홈쇼핑 임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특히 지난해 7월부터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해 광범위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롯데그룹 수사로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롯데홈쇼핑 상품부문장 A씨가 여러 납품들에게 납품 관련 청탁과 함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A씨는 해당 업체들로부터 홈쇼핑 입점이나 홈쇼핑 방송에 해당 상품을 노출해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일단 이번 사건이 A씨의 개인비리라는 것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이지만 A씨가 받은 돈이 거액인 점으로 미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와 대가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고객이 많은 점포 250곳을 거점점포로 선정해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조치로 오후 6시부터는 카드 관련 업무만 가능하다.KB국민은행은 현재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점 고객 응대를 위해 본부부서 인력 1000여명을 파견해 지원하는 등 이번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한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했다.농협은행도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카드 재발급 업무 등을 오후 6시까지 연장처리하고 있으며, 전국 200곳에 거점점포를 선정하고 오후 9시까지 카드 재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한편 거점점포 명단은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통해서 확인할 수 있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오늘의 신규 추천종목으로 LG하우시스와 엘엠에스를 추천했다.우리투자증권은 LG하우시스(108670)가 미국 인조대리석 증설과 국내 바닥재 공장의 가동률 회복으로 인테리어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PSA 증설 등으로 고기능 소재의 이익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LG하우시스가 B2C 건자재 시장의 M/S 1위인만큼 향후 리모델링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수혜주라고 판단했다.특히2014년에는 고가제품이 적용되는 서울지역 입주물량이 전년대비 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대에 불과한 창호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진단했다.엘엠에스(073110)에 대해서는 최근 태블릿PC 물량이 확대되고 특히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향 프리즘시트 매출 비중의 증가로 외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신규 사업부문인 역프리즘시트도 노트북 향 수요증가에 힘입어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컨센서스가 각각 1,757억원 31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한규 기자] 초유의 개인 정보유출 사고 겪은 카드사 이외에도 증권사의 IT시스템을 독점 위탁관리 중인 코스콤 보안망이 뚫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최근 정보유출 문제가 붉어진 KB국민카드 계열사인 KB투자증권을 비롯한 국내 35개 증권사가 코스콤에 고객 관리를 맡기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코스콤 한 직원이 사내에서 쓰는 컴퓨터의 일부 업무 자료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자료는 고객 정보가 아닌 코스콤의 전산실 설비와 관련된 내용이라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코스콤은 그동안 해킹에 대비하기 위해 사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관리 했지만 해킹을 당한 직원이 업무 자료를 USB에 담아 사내 업무용 컴퓨터에서 인터넷용 컴퓨터로 이
[kjtimes=김한규 기자]초유의 정보유출 사고로 KB금융,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사장 등이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일각에서는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여론이 워낙 거세자 이를 의식한 금융사들의 선 대응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이번 사태가 촉발된 후 가장 먼저 사의를 표명한 곳은 NH농협카드의 손경익 카드부문 사장이다. 곧이어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등 KB금융의 주요 임원들도 줄줄이 사퇴의사를 밝혔다.박상훈 롯데카드 사장과 임원 8명도 이사회를 통해 사표를 제출했다. KCB는 사장과 감사, 전무와 상무 등 임원 6명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다른 금융사들도 이 같은 기류에 편승해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주요 인사들의 사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금융사들의 이 같은 자성 노력에도 비난 여론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보유출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제10회 DLB’ 등 상품 11종을 총 12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미래에셋 제10회 DLB’는 프랭클린 유로피언 그로스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1년마다 10% 이상 상승시 연 7%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에 펀드상승률의 70%를 지급해 최대 21%의 수익을 제공한다.전경남 파생상품본부장은 “선진시장에서 유럽 증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고 향후 경기회복 국면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번 상품은 주식형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투자원금을 보장하는 업계최초 공모형 DLB 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kjtimes=김한규 기자]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ELS 2종, DLS 1종, ELB 1종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HI ELS 404호’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24.3%(연 8.1%)의 수익을 지급한다.‘HI ELS 405호’는 현대중공업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32.4%(연 10.8%)의 수익을 제공한다.‘HI DLS 41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WTI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만기 3개월 단위 자동조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각 1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NH농협증권 ELB 160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113%이내이면 최대 세전 5.85% 수익이 가능하다.‘NH농협증권 ELS 1300호’는 KOSPI200과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15%(최대 24.45%)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24.45%의 수익이 지급되지만, 투자기간 중 어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오늘의 신규 추천종목으로 한국타이어를 추천했다.우리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161490)가 2014년에는 점진적인 글로벌 RE(교체용 타이어) 수요 호전과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미국 등 선진국 수요의 중기적 호전세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권역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2017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이 연평균 6.5%씩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카드가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에서도 보안의 허술함을 드러냈다.이에 대해 한 커뮤니티싸이트에서는 누리꾼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커뮤니티 사이트 '뽐뿌'에는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농협카드에서 정보유출 여부를 조회할 시 입력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모두 평문으로 전송되는 등 여전히 보안처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안전행정부 소프트웨어 보안취약점 진단가이드에 따르면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을 저장할 때 반드시 암호화해 저장해야 하고 통신채널을 통해 전송할 때에도 암호화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하지만 농협카드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입력정보가 평문 그대로 전송돼 2차 피해에 대한 인식마져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총 6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3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HMC투자증권 ELS 1211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0.00%의 수익을 지급한다.‘HMC투자증권 ELS 1212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7.00%의 수익을 제공한다.‘HMC투자증권 ELS 1213호'는 현대차와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0.1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설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만리동 만리현교회에서 열렸으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이주자녀들, 미래에셋 임직원 가족 7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였다.행사에 참여한 결혼 이주여성 이홍옥씨(2000년 한국으로 귀화)는 “한국 고유의 명절을 맞아 떡국을 만들고, 베트남 음식도 선보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만남이 서로의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설맞이 행사를 주최한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이주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의 식구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kjtimes=김한규 기자] 앞으로 카드사의 고객 정보가 금융사 자회사나 제휴사와의 공유 행위가 제한될 예정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고객이 개인 정보 제공을 원하는 제휴업체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카드 가입 신청서를 전면 개정해 이달 안으로 시행할 방침이다.현재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카드사가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제3자 제공할 수 있게 동의를 해야만 했다. 이에 동의하면 해당 제휴사들에 신상 정보가 흘러들어 가게 된다.수많은 계열사 중 한 곳만 유출 되도 해당 금융사 전체의 고객 정보가 위험하다는 것.실제로 이번 사태에서 성명, 주소, 연락처, 직장 주소, 직장명, 직장 전화번호, 카드 발급일자와 같이 방대한 양의 개인 정보 유출이 일어난 것이다.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금융그룹 내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은 보유한 고
[kjtimes=김한규 기자] 카드사에서 유출된 정보가 사실상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개인정보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에서 유출된 정보는 국민은행 등 KB금융지주 계열사 고객까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농협카드와 롯데카드 역시 연계된 결제은행의 고객정보 등 관계사들과 공유된 정보 등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중에는 카드결제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최소정보인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더욱 확산되고 있다.지난 19일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카드사끼리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타사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도 조사나 대출한도 산정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KGP는 20일 한국거래소의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에 으로 “영향을 미칠 중요 공시사항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