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엔진(082740)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조선업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5.05% 상승한 9990원에 거래되며 반등했다.두산엔진은 조선업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신규수주가 급감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줄어든 99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하지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조선업황이 살아나고 있고 전방산업에선가 반등에 따른 엔진가격 상승과 대형 컨테이너선 중심의 발주 호조로 두산엔진의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조선사들은 보통 선박 수주 이후 엔진 주문까지 평균 8∼10개월의 시차가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 상선 수주의 호조세가 올 4분기부터 엔진 수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두산엔진의 목표주가를 1만4000원을 신규 제시하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은행은 피싱문자를 차단할 수 있는 ‘피싱가드’ 앱을 출시했다.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을 사칭하는 피싱문자를 차단할 수 있는 ‘피싱가드 애플리케이션’ 을 비티웍스와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피싱가드 앱’은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SMS),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발신자번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농협을 사칭한 피싱 메시지나 접속을 유도하는 인터넷 주소(URL)를 수집, 분석해 차단하는 앱이다.특히 이 앱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피싱 문자메시지를 차단하는 블랙리스트 방식이 아닌 농협에서 실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 정보를 이용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문자메시지 형태로 악성코드를 유포시켜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가짜 앱 설치를 유도하는 피싱 메시지를 능동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이 앱의 특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0종을 판매한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까지 연 10.3%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0종을 총 800억 규모로 판매한다.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5274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며 매 6개월 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다.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10.3%의 수익을 지급한다.또한 세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연 10.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kjtimes=김한규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눈앞에 두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동기·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를 코스닥시장 상장 하는 것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된다.지엔씨에너지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주로 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에 비상발전기와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를 주로 만드는 회사다. 특히 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에 설치하는 비상발전기가 주력 제품이며 최근 소형열병합 발전설비와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지엔씨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601억원이며 당기순이익 33억원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3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안병철 대표이사(38.69%) 외 10인(44.55%)이며 한국산업은행 지분율이 15.43%다.한편 이번 상장주관사는 교보증권이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그룹이 신청한 법정관리 기업 대상 명단에 동양시멘트(038500)가 빠져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이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만 법정관리 기업 대상으로 올렸다. 동양시멘트를 제외한 것은 그룹 내에서 사업 역량과 신용도가 가장 우수한 계열사라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올해 6월 말 기준 동양시멘트의 부채비율은 196%로 여타 다른 동양그룹 계얄사의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않는다. 다른 계열사와 비교해 만기가 임박한 회사채가 없고 CP 상환액도 작은 편이다. 내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동양시멘트의 회사채는 3000억원 가량인데 이것도 내년 3월 이후에나 만기가 돌아온다.동양그룹은 재무구조 면에서 그나마 다른 계열사보다 나은 동양시멘트에 대해서는 워크아웃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kjtimes=김한규 기자] 웅진홀딩스(016880)가 한앤컴퍼니와 웅진식품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웅진식품 매각은 법정관리 중인 웅진홀딩스의 회생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매각 대금은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웅진그룹의 지주회사 웅진홀딩스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웅진식품 지분 57.87%를 국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총 매각 금액은 1150억원이며 매각 예정 일자는 11월7일이다.한앤컴퍼니는 웅진홀딩스 보유 지분 2081만6870주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보유한 지분 나머지 10.08%를 장외거래를 통해 매수했다.앞서 한앤컴퍼니는 지난 8월 말 진행된 웅진식품 인수 본입찰에서 신세계푸드, 아워홈, 빙그레, 푸드엠파이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공개 경쟁입찰 방식이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생명(088350)이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 등을 강화한 'The행복한명품저축보험'을 출시한다.이 보험은 한화생명으로 새 이름으로 출발한지 1년을 맞아 고객감사의 의미로 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말기질환(폐·간·신장) 등 중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회사가 보험료를 대신 내주므로 고객은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계획한 만기자금 수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The행복한명품저축보험’의 납입종료제도도 기존 상품과 차별화됐다. 실직·폐업·장기 요양 등의 사유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납입종료 신청을 하고 쌓인 적립금만큼만 수령하면 되는 것이다.타 상품과 달리 해약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손해 없이 자금 마련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생활자금 인출, 추가납입 제도 등을 통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농협급여통장플러스’ 를 출시한다.농협에 따르면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수수료 면제, 금리우대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협급여통장플러스'를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출시한다.농협급여통장플러스에 가입하고 급여를 이체하는 고객은 전자금융 이용수수료 및 농·축협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예금관련 제수수료가 면제되고, 농·축협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타행이체 수수료도 월 10회 면제된다.또한, 평균 잔액에 따라 최고 2% 까지 예금금리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장인이 신용대출 이용 시에는 0.1%의 대출금리를 우대한다.이밖에도 환전수수료 우대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나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kjtimes=김한규 기자] 벽산건설(002530)이 매각 본입찰 연기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60원(10.66%) 떨어진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일시적으로 가격제한폭인 6700원까지 내려 가기도 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벽산건설 매각자 측에서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27일로 예정된 본입찰 연기를 요청했다. 이로써지난 8월에 이어 세 번째 일정 조정을 하게 된 것이다. 매각자 측은 다음달 말 본입찰을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벽산건설의 총자산은 3839억원, 부채는 4650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며 이 중 담보처분을 통해 갚아야 할 채무는 약 918억원에 달한다.
[kjtimes=김한규 기자] SK그룹 횡령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29일 김 전 고문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이 주장한 465억원 횡령은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개인적 금전 거래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전 고문은 2008년 10월께 창업투자회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하여금 1000억원대의 펀드 출자를 하게 한 뒤 이중 465억원을 횡령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전 고문의 변호인은 “465억원 중 201억원은 김 전 대표가 김원홍 씨에게 개인적으로 빌린 돈을 갚은 것이고 나머지는 김원홍 씨가 김 전 대표에게 빌린 돈” 이라며 “최태원 SK 회장 형제와는 관련 없는 내용” 이라고 변론했다.이어 “김 전 대표가 펀드를 조성한 실무자이고 횡령이
[kjtimes=김한규 기자] 산업은행이 강덕수 STX(011810) 회장의 STX엔진(077970)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시키기로 가닥을 잡았다.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결과 경영 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STX엔진에 대해서는 현 경영체제를 유지하기로 방향을 잡았다.다른 채권단 사이에서는 세 계열사 자리에서 모두 물러나게 해야 일관성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STX조선해양과 STX중공업의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직만 박탈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채권단의 STX엔진에 대한 채권액은 5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채권액의 5% 수준이다. STX엔진이 여타 계열사에 비하면 채권액이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부실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강 회장의 책임을 묻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으로 알
[kjtimes=김한규 기자] 벽산건설(002530)의 본 입찰이 다시 연기 됐다.금융권에 따르면 27일로 예정됐던 벽산 건설의 본 입찰이 다시 연기됐다. 이로써 지난 2일과 13일 연기에 이어 세 번째 일정 조정을 하게 됐다. 벽산 건설 매각자 측에서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본입찰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벽산건설 인수합병(MA)에 시행사와 PEF(사모투자전문회사) 등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지 않은 부채로 매각작업이 어려워지자 일정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벽산건설의 예상 매각가격은 500억~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말 기준 벽산건설의 총자산은 3839억원, 부채는 4650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이 중 담보처분을 통해 갚아야 할 채무는 약 918억원에 달한다.최근 보유 부동산을 매각하는 등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kjtimes=김한규 기자] 최태원 SK회장 횡령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적되어 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여환섭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 대해 SK 최태원 회장의 횡령 사건과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고문은 최태원·최재원 형제와 함께 횡령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됐지만 지난 2011년 초 검찰의 SK그룹 횡령 사건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해외로 도피했다.앞서 김 전 고문은 2008년 10월께 최태원 회장이 필요로 하는 465억원대의 자금을 창업투자회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하여금 1000억원대의 펀드 출자를 하게 해 횡령하는 것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된 혐의를 포착하고 대만에서 체포된 김씨를 26
[kjtimes=김한규 기자] 일본계 화학소재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웅진케미칼(008000)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의 지주회사 격으로 최근 법정관리 중인 웅진홀딩스(016880)는 도레이첨단소재를 웅진케미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이번 매각 대상은 웅진홀딩스가 가진 46.3%와 윤석금 웅진그룹의 두 아들이 보유하고 있는 9.9% 지분을 합친 것으로 웅진케미칼 전체 지분의 56.2%다.앞서 웅진케미칼은 웅진그룹 회생계획안에 따라서 웅진홀딩스 등이 보유한 지분의 매각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 10일 도레이첨단소재, LG화학, GS에너지, 유니드 등 4개사가 웅진케미칼 인수 본 입찰에 참여했다.본 입찰에서 도레이첨단소재는 입찰가를 4300억원을 제시해 4000억원 내외의 금액을 보인 GS에너지 등 다른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은행 NH은퇴연구소는 ‘NH-행복찾기’ 2013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한다.농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10월 17일 서대문역에 있는 NH아트홀에서 고객 400명을 초청해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스트레스 다스리기’ 와 허승택 NH은퇴연구소장 ‘조화와 균형의 Happy 2nd Life’ 강연 및 708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참가자들을 위해 은퇴 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마련하고 있다. 노후 자산관리에서부터 귀농·귀촌과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일대일 전문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NH농협은행 지점과 인터넷뱅킹 이벤트 존(http://pention.nonghyup.com)에서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