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同通信)国際原子力機関(IAEA)は21日、IAEAの放射線測定チームが福島第1原発の周辺地域の土壌と大気から測定した放射線量を発表、原発から約20キロ離れた福島県浪江町付近で通常の約1600倍に相当する毎時161マイクロシーベルトの放射線量を測定したと明らかにした。 文部科学省の調査では浪江町で15日、330マイクロシーベルトが測定されている。IAEAは「高い数値が測定された。状況を見守っていきたい」としている。 IAEAのチームは20日、原発から16~58キロ離れた10以上の地点で土壌と大気の双方を測定。測定値には土壌と大気双方のデータを盛り込んだとしている。IAEAによると、原発の50~70キロ圏の土壌からも通常より高い放射線量が測定されたという。IAEAは0・1マイクロシーベルトを通常値としている。 チームは今後数日間、福島県内で作業を続ける。原発から52キロ離れた二本松市内では4・2マイクロシーベルトだった。 IAEAは17日、日本政府の要請でチームを日本に派遣した。天野之弥事務局長は「専門家チームをさらに派遣したい」としている。 한국어 국제원자력기관(IAEA)는 21일, IAEA의 방사능 측정팀이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지역에서 토양과 대기를 측정한 방사선량을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원전에서 약 20km떨어진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 부근에서
(연합)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부근의 수돗물 오염 지역이 넓어지고, 정도도 심각해졌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1일 후쿠시마현 이타테(飯館) 마을 수돗물에서 일본 식품위생법상 잠정 기준치(kg당 300베크렐)의 세배를 넘는 kg당 965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를 검출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사결과는 후쿠시마현의 자체 조사결과를 근거로 밝혀졌다.후생노동성 측은 "일시적으로 마셔도 금방 건강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만일을 생각해 마시지 않는 게 좋겠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타테 마을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수돗물이나 우물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대신 페트병에 담긴 물을 나눠줬다. 이타테 마을의 중심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북서쪽 40km에 있다.앞서 17일에도 이타테 마을의 서쪽에 있는 후쿠시마현 가와마타초의 수돗물에서도 방사성 요오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5호기가 외부전원을 이용해 원자로 냉각을 본격화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1일 오후부터 외부전력을 5호기의 내부로 흘려 본격적인 원자로 냉각을 시작했다.후쿠시마 원전 1∼6호기 가운데 외부전력으로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 냉각을 시작한 곳은 5호기가 처음이다. 5호기는 지금까지 비상용 전원으로 원자로 냉각을 해왔다.5호기는 대지진 발생 이후 원자로 운전 자체는 자동 정지됐으나 그동안 비상용 전원이 충분치 않아 내부 온도가 상승했었다.도쿄전력은 5호기에 인접한 6호기에도 전력 케이블 부설 작업을 끝내고 23일부터 외부전력을 공급할 방침이다.2호기도 외부전력을 원자로 건물 내부로 통하는 배전반까지 끌어 들여놓고 있으며 주제어실 등의 전력 회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바다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방수구의 남쪽 100m 지점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국가가 정한 기준치를 크게 상회하는 방사성 요오드, 세슘 등이 검출됐다.방사성 요오드131은 법률로 정한 기준치를 126.7배 상회했고, 세슘137은 16.5배, 세슘134는 24.8배의 농도로 검출됐다.이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주변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도쿄전력은 "한 곳만의 조사로 해역 전체와 수산물에 대한 영향을 평가할 수는 없다"면서 향후 조사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에서 피어오른 연기 탓에 복구 작업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21일 오후 3시55분께 연기가 피어오른 곳은 제1원전 원자로 3호기였다.2시간여 만에 잦아들긴 했지만, 문제는 연기 색깔이 옅은 회색이었다는 점.지금까지 사용 후 연료용 저장조에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수증기가 섞인 흰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회색 연기는 처음이다. 확실하지는 않아도 무엇인가 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됐다.한 원자력 전문가는 연기가 피어오른 곳이 3호기의 사용 후 연료용 저장조 위쪽이고, 폭발음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전선이 탄 것 아니겠느냐"는 견해를 밝혔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형편.연기가 나자 도쿄전력은 우선 오후 4시9분께 1∼4호기에서 전력 복구 작업을 하던 인력을 대피시켰다. 3호기 전력
21일 오후 3시55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3호기 건물의 남동쪽 위쪽에서 연회색 연기가 올라가는 것이 관측됐다고 도쿄전력이 밝혔다.원자로 건물 남동쪽에는 사용 후 연료 저장조가 있다.도쿄전력은 오후 4시9분께 1∼4호기에서 전력 복구 작업 등을 하던 작업 인력을 대피시킨 뒤 현장 확인에 나섰다.도쿄전력은 "연기량이 곧바로 줄었고, 오후 6시2분께에는 완전히 잦아들었다"고 밝혔다. 원전 부지 내 방사선량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전문가는 NHK 방송에서 "폭발음이 들리지 않은 만큼 수소 폭발일 확률은 낮다"며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 여러 가지 연료 교환기나 전력 케이블이 있다. 방위성 조사로는 현장 온도가 약간 올라갔다고 하는 만큼 전력 케이블이 탔을 개연성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날 오후 6시20분께에는 2호기 건
21일 오후 3시55분께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 건물 남동쪽 위쪽에서 연회색 연기가 올라가는 것이 관측됐다고 도쿄전력이 전했다.원자로 건물 남동쪽에는 사용후 연료 저장조가 있다.도쿄전력은 일단 현장 작업 인력을 대피시킨 뒤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후 연기량이 곧바로 줄었다고 밝혔다.한 전문가는 NHK 방송에서 "수소 폭발일 확률은 낮다"며 "사용후 연료 저장조에는 여러 가지 연료 교환기나 전력 케이블이 있다. 방위성 조사로는 현장의 온도가 약간 올라갔다고 하는 만큼 전력 케이블이 탔을 개연성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서 기준 농도의 6배에 이르는 요오드131과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도쿄전력이 원자로 1호기의 북서쪽 약 200m 상공에서 채취한 물질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발
지진 이후 문제를 일으킨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생산된 우유와 시금치에서 잇따라 일본 내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2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바라키(茨城)현의 시금치와 후쿠시마현의 우유 원유에서 잠정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19일에 이어 또 검출됐다고 밝혔다.에다노 장관은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또 이바라키현은 이날 후쿠시마현과의 경계 지역인 기타이바라키(北茨城)시에서 재배된 시금치에서 잠정 기준치의 약 12배인 1㎏당 2만4천Bq(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방사성 세슘 검출량도 기준치를 넘는 690Bq였다.이밖에 기타이바라키시에서 재배된 파에서는 기준치보다 낮은 350Bq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일본 식품위생법상 방사
방사성 물질을 대량 유출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1, 2호기와 5, 6호기에 이어 남은 3, 4호기에도 22일 전력이 공급될 전망이라고 NHK가 21일 보도했다.도쿄전력은 1, 2호기 중 2호기, 5, 6호기 중 5호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1호기와 6호기에도 전기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3호기와 4호기 중 일반 가정의 차단기에 해당하는 수전(受電) 설비가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가장 먼저 전력이 공급된 2호기 내부에서는 21일 내내 주제어실(MCR)이나 원자로 건물 내부의 기기 점검 작업을 벌였다.2호기는 원자력 격납용기로 연결되는 '서프레션 풀'(압력제어장치)라는 설비가 폭발해 손상됐고, 원자로 건물이 부서지지 않아 외부에서 물을 뿌려 냉각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2∼3일간 부품 교체를 거쳐 주제어실을 복구하면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
(朝日新聞)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で、基準濃度の6倍のヨウ素131が検出された。セシウムも見つかった。東京電力が21日発表した。いずれも核分裂によってできる代表的な物質で、原子炉や使用済み燃料プール内の核燃料が損傷していることが確実になった。東電が、1号機の北西約200メートルの空気中から採取した物質を19日、事故後初めて調べた。その結果、ヨウ素131の濃度は1ccあたり5.9ミリベクレルだった。1年吸い続けると、300ミリシーベルト被曝(ひばく)する濃度だ。作業員は、体内に入らないようにマスクをして作業している。このほか見つかったのはヨウ素132が2.2ミリベクレル、133が0.04ミリベクレル、セシウム134と137がいずれも0.02ミリベクレルだった。한국어도쿄전력 후쿠시
대구를 두번째로 방문한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21일 "일본 대지진으로 당장은 몰라도 (중장기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버핏 회장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세계경제가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이익을 볼지 또는 손해를 볼지 분석하고 있으나 제로섬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대지진 영향이 상당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크지 않다고 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버핏 회장은 조찬 자리에서 김 시장에게 남북관계 진전상황을 묻고 "외국 도시를 두번째 방문하기는 대구가 처음으로 대구텍 사업을 대구시와 시민들이 많이 도와줘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조찬에서 김 시장은 버핏 회장에게 대구ㆍ경북이 추진 중인 미래성장산업으로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방사성 물질의 대량 유출로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1∼6호 원자로가 모두 폐쇄될 전망이다.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폭발로 원자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거나 노심이 녹는 등 문제가 발생한 1∼4호기에 대해 기술적으로 재가동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또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의 피해가 크지 않은 5호기와 6호기도 현지 주민 정서를 고려하면 가동이 어렵기 때문에 폐쇄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1∼3호기는 수소폭발로 원자로의 핵연료봉 손상이 심해 방사능 물질 방출량이 많아 폐쇄에 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도쿄전력은 예상했다.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문제와 관련 "객관적인 상황을 토대로 재가동할 것인지 여부를 확실히 하겠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격납용기 압력 증가에 따른 증기방출이 당장 이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0일, 3호기 격납용기의 압력이 높아졌다고 밝히면서도 압력 저하를 위해 내부 증기를 당장 방출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도쿄전력은 격납용기의 압력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상태에서 더 이상의 압력 상승 없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쿄전력은 격납용기의 압력 상승으로 당초 증기 방출을 검토했지만 압력이 안정된 상태여서 현재 기체 배출의 필요를 느끼지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격납용기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내부 기체를 방출할 경우 방사능 물질의 대량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3호기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의 수위 저하나 원자로 연로봉의 노출로 문제를 안고 있는 제1원전 1∼4호
(연합)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3호기의 압력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원자력안전보안원의 니사야마 히데히코 대변인은 3호기에 냉각수를 주입하려는 노력이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도쿄전력은 원자로의 방사성 가스를 대기에 배출할 계획이며, 전력과 냉각시스템 복구작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이는 원전 주변의 방사능 수치가 다시 상승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니시야마 대변인은 덧붙였다.연합뉴스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일본 정부는 19일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후쿠시마현의 식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한때 검출됐다고 밝혔다.후생노동성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17일 검사에서 방사성 요오드의 수치가 기준치를 약간 상회했으나 18일 기준치 절반으로 떨어졌고 이날 검사에서는 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문부과학성은 지난 18일 수도 도쿄(東京)와 5개 지역의 수돗물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발견됐으나 미량이어서 인체에는 해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후쿠시마 원전 부근에서 생산된 우유와 시금치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 "인체에 축적되면 갑상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특히 어린이는 방사성 요오드 섭취로 인한 갑상선 질환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일본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