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가벼운 상해를 입힌 뒤 보험금을 부당수령한 조직폭력배와 아마추어 축구, 야구 선수 등 100여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보험사로부터 총 11억원 상당의 자동차수리비와 치료비 등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사기)로 조직폭력배 이모(42)씨 등 1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이씨와 등 108명은 일행과 짜고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거나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고 입원하는 등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보험금 2억원 상당을 부당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들의 일가족 등 5명은 여러 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요추염좌 등 경미한 상해나 질병인데도 병원에 장기간 입원, 잦은 외출과 외박을 반복하며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총 15개 보험사로부터 8억400
[kjtimes=이지훈 기자]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2013년 상반기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10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사은품을 증정하는 ‘베스트 오브 한 어워드 탑10’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이번 행사에는 듀얼 스팀청소기(SI-7000DG)·스팀다리미(HI-8000PK)·에어프라이어 바삭(AF-1000)·식품건조기(KD-1000)·침구청소기 침구킬러EZ(VF-5000PP) 등이 선정됐다.이들 제품을 구매하면 최고급 3단 빨래건조대·지퍼락 밀폐용기 25개입·3M 스위퍼 키트를 특별 사은품으로 준다. 한경희생활과학 온라인 공식쇼핑몰(www.iHAAN.com/index.html)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임종룡 신임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1일 "농협금융과, 농업인과, 농협 고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날 첫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출근 소감을 묻는 말에 이 같이 답했다. 농협중앙회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중앙회는 농협금융의 지분을 100% 가진 대주주"라며 "대주주의 권한과 역할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더불어 관료 출신으로서 금융지주 회장에 낙점된 것을 두고 '관치금융'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아 회장에 추천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임 회장은 출근 직후 농협 노동조합 집행부와 면담하고, 오전 11시에 취임식을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72억원의 신규 투자를 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투자 대상은 김천공장의 티슈 설비, 대전공장의 물티슈·기저귀 설비 등이다.유한킴벌리는 이번 신규 투자로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성장동력 확보·수출 확대로 킴벌리클라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확장에 기여할 토대를 마련했다.미용티슈·화장지·종이타올 등 가정용품 사업의 주력 사업장인 김천공장에는 2015년까지 총 680억원을 투입, 현재 연산 10만t규모의 티슈 생산능력을 연산 15만t 으로 확장한다.단일 티슈 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로,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세계 유수의 티슈공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유아·아동용품 주력사업장인 대전공장에는 물티슈와 기저귀 설비에 등 투자를 한다.물티슈 설비인
[kjtimes=서민규 기자]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저성장의 흐름을 끊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한국 경제는 사상 유례없는 8분기 연속 0%대의 저성장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국내 경제의 고용증가세가 둔화한데다 엔화 불안으로 수출 증가세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세계적으로는 주요국의 양적완화와 아베노믹스, 미국의 출구전략 가능성이 뒤섞여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현 부총리는 이어 "1분기 성장률이 다소 반등했지만 회복 모멘텀이 약하다"고 진단하고 "창조경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해야 하는 등 과제가 많다"고 설명했다.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이미 마련된 정책들이 구체적인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가 잇따라 윤리·상생 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11일 롯데에 따르면 신헌 롯데쇼핑 대표를 비롯한 일선 경영진들은 상생과 윤리경영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신 대표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에서 "최근 한 기업이 상생협력의 가치를 소홀히 하고 협력회사와의 관계를 일방적 갑과 을 관계로 여겨 고객들로부터 외면 당하고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졌다"고 지적했다.그는 "올바른 윤리의식과 상생의 토대 없이는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이미지도 한순간에 무너질지 모르는 사상누각과 같은 것"이라며 "지금처럼 불확실한 영업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서로를 동반자로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자신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도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새 스마트폰·태블릿PC 운영체제(OS)와 신형 매킨토시 컴퓨터를 공개했다.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아이폰·아이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7을 공개했다.iOS7은 기존 OS와 견줘 편의기능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끄는 등의 단순한 조작을 하려고 매번 설정 메뉴로 들어가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 스마트폰의 아랫부분을 위로 쓸어올리면 자주 쓰는 설정을 원터치로 할 수 있는 '제어센터'가 나오는 방식이다.속도·배터리 문제로 일부 앱만 다중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던 제한을 없앴고, 음성인식 기능 시리도 강화했다. 애플 제품끼리 파일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매킨토시(맥) 컴퓨터 기능 '에어드롭'도 iOS에 도입했다.애플은 맥 컴퓨터용 OS의
[kjtimes=서민규 기자]동양증권은 11일 갤럭시S4의 판매부진 우려에 삼성전자 주가가 폭락했지만 애플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 팀장은 "삼성전자는 물론 스마트폰 부품주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혁신 실패로 시장 점유율이 내려간 애플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과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감안하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팀장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분석은 앞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중국 로컬업체 등 후발업체에 점유율을 빼앗길 것이란 논리와 궤를 같이 하지만 삼성전자는 애플과 달리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중저가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직원 중 여직원은 5명 중 1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여직원 비율은 1.6%포인트 가량 오르는 데 그쳤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 상위 100대 상장사(12월 결산법인)의 작년 말 기준 총 직원은 74만7190명이며 이중 여직원은 14만9568명으로 20.0%에 달했다.여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쇼핑으로 직원 2만4916명 중 여직원이 1만6438명으로 66.0%에 달했다.유통 업체들은 대체로 여직원 비율이 높아 이마트는 직원 1만6340명 중 여직원은 9394명으로 57.5%였고 롯데하이마트는 3120명 중 1213명으로 38.9%였다.화장품 회사와 항공사도 여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아모레퍼시픽은 직원 4724명 중 63.6%인 3003명이 여성이고 LG생활건강은 3천682명의 직원 중 여성이 1908명으로 51.8%였다.또 대한항공은 직원 1만8374명 중 여
국토부, 시트로엥 승용자동차(DS5) 제동장치 결함 리콜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한불모터스(주)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승용차 DS5가 제동장치 결함으로 국토교통부가 시정조치(리콜)했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하이드로백’ 결함으로 브레이크 작동 후 제동력이 해제되지 않을 수 있으며, 동 현상이 발생할 경우 계기판에 ESP 경고등이 점등된다.리콜대상은 2012년 9월12일~2013년 3월8일 사이 제작된 승용자동차 DS5 1개 차종 총 54대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일부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하이드로백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불모터스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10일, 최대 연 10.5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 포함 6종과 최대 연 9.3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DLS 포함 4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11일부터 공모하는 이번 상품들은 KOSPI200,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 Nikkei225 지수, 금·은가격, Brent가격을 기초 자산으로 하여 총 480억 원 규모로 모집 한다. 특히 ‘제9621회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10.50% 수익을 제공한다.만일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10.50%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이밖에 ▲제1297회 금가격-은가
[kjtimes=정소영 기자] 위기에 빠진 STX그룹의 살어름판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룹 계열사들의 만기 도래 회사채 규모가 2015년까지 2조8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계열사들의 신인도까지 추락하며 특정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일부 회사들의 자산가치 하락도 우려되고 있다. 10일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STX그룹 계열사들의 만기도래 회사채 규모는 2조8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스신용평가는 2015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STX그룹 계열사들의 회사채 규모를 총 2조8600억원으로 예상했다. 계열사별로는 STX팬오션이 1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TX조선해양 7300억원, 지주회사인 STX 4400억원, STX에너지 2500억원이다. STX엔진과 STX중공업, STX솔라 등도 모두 3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10일 스마트 AV 기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들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PC(노트북) 등 주변기기와의 연동이 쉽고 디자인이 간결한 게 특징이다.'LG 사운드바(모델명: NB4530A)'는 TV 자체 스피커보다 깊은 사운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무선 서브우퍼를 포함한 2.1 채널 스피커가 310와트 출력을 구현하고 TV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선 없이 이용 가능하다.높이가 35mm에 불과한 스피커는 최신 TV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59만원이다.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스피커' 2종류도 내 놓았다.NFC 및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손쉽게 스마트폰이나 PC의 부족한 사운드를 보완할 수 있고, 배터리를 내장해 휴대가 용이하며 8∼10시간 동안 음악을 연속 재생할 수
[kjtimes=이지훈 기자]SK하이닉스는 20나노급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8Gb(기가비트)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인 LPDDR3(Low Power DDR3) 제품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제품은 고용량, 초고속, 저전력 특성을 갖춘 최고 성능의 모바일 메모리 솔루션이다.이 제품을 4단 적층하면 기존 4Gb 제품으로는 구성할 수 없었던 4GB(기가바이트, 32Gb)의 고용량 제품을 한 패키지에서 구현할 수 있다.또 고용량을 구성할 때 패키지의 높이가 4Gb 단품으로 구성하는 것보다 획기적으로 얇아져 모바일 기기의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초박형 구성이 가능하다.속도 측면에서도 기존 LPDDR3의 데이터 전송속도인 1600Mbps를 능가하는 2133Mbps를 구현해 모바일 제품 중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32개의 정보출입구(I/O)를 통해 싱글 채널은 최대 초당 8.5GB, 듀얼 채널의 경우 17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초저전압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업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원 디지털시티 '모바일연구소(R5)'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삼성전자의 수원사업장 내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종합연구시설인 R5에는 그 동안 사업장 안에 흩어져 있던 휴대전화 연구개발(RD) 인력 등 1만여명이 입주한다.삼성전자는 10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5 입주식을 가졌다.2010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년6개월만에 완공한 R5는 지상 27층, 지하 5층, 연면적 30만8980㎡ 규모의 트윈타워 건물이다.삼성전자는 분산돼 있었던 휴대전화 RD 인력과 모바일기기 관련 특수실험실들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일과 삶의 조화를 꾀할 수 있도록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실내 암벽등반 시설, 스쿼시장,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