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해마다 한차례씩 기업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화두를 제시해왔던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이번에는 '착한 기업'에서 한발 더 나아간 '스마트 기업'론을 제시했다. 정 명예회장은 9일 본사 문화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사회와 기업의 갈등에서 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업의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스마트한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스마트 기업'에 대해 "기업의 이익을 줄이고 사회적 이익을 늘리는 '착한 기업'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방적 나눔이 아닌 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가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정 명예회장은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남편이자 정용진 부회장의 부친으로 매년 이맘때쯤 임직원에게 녹색혁명, 인사혁신, 품질혁명, 가격혁명 등 변화의
[kjtimes=임영규 기자]우리은행은 9일, 업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팀장급 직원 888명으로 구성된 청춘100세 설계전문가 ‘100세파트너’ 발대식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세파트너’ 발대식은 오늘날 가속화 되고 있는 고령화시대에 대비하고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시니어고객 타깃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 우리은행에 따르면 ‘100세파트너’는 평소 근무성적·인성·자격증 등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고 업무수행능력이 우수한 팀장급 직원들이다. 전국 영업점에 1명 이상 배치된 이들은 시니어 고객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춘100세 설계서비스 제공은 물론 은퇴시장 ‘1등 은행’ 달성을 위한 우수 영업사례 발굴 및 전파 등의 변화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단순한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에 그치지 말고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은 8일 "경제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대선 후보들의 관심과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전경련 회장단은 이날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 회의를 열었다.회의에 앞서 이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포함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전경련을 방문한 것과 관련, 회장단은 "정치권과 경제계간 소통을 원활히 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회장단은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에 대해 "경제5단체장 등이 경제 위기 해소와 서민경제난 극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경제활력 회복과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해 국민과 기업에 희망과 비전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キム・ヨンフン大成グループ会長がエネルギーと関連した世界最大の民間団体である世界エネルギー会議(WEC)の共同議長に選出された。 キム会長は8日(現地時間)モナコのモンテカルロで開かれたWEC年次総会で圧倒的な支持を受けて共同議長になった。 今回の年次総会では、共同の章第を新設、共同議長が、今後3年間議長と一緒にWECを導いた次の2016年から再び3年間議長に上がってWECを担当するように規定を変更した。 キム会長は2006-2011年のアジア太平洋担当副議長を務め、2013大邱WEC総会誘致に重要な役割をした。 キム会長の共同議長に選ばれたのは、世界のエネルギー市場で、アジアの重要性を証明することであり、キム会長が地域副会長に問題化した "エネルギー貧困"解決策が好評を頂いたおかげだと大成グループは説明した。 キム会長の共同議長選出を契機に韓国とアジアの国々のWEC内の影響力も高まるものと期待される。 キム会長は "WECが世界のすべての地域とすべてのエネルギー分野を包括する能力を備えるように根本的な変更を導くだろう"と話した。 この日の年次総会では、カナダ最大の電力会社である "ハイドロ・ケベック"のマリー - ホセ・ナード州上級副社長が議長に選出され2013-2016年までWECを担当する。 WECは、世界94カ国が参加した国際機関で、国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기아차가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용 강판을 타사 제품보다 비싸게 구매한 것은 수입 조달가격 차이 등에 따른 것으로 부당지원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부당 내부거래를 이유로 7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현대기아차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포스코는 내부에서, 현대하이스코는 외국에서 열연코일을 조달하는 만큼 강판 가격에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면서 "현대기아차가 현대하이스코의 강판을 포스코 등에 비해 비싸게 구매한 것을 부당 지원행위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다.공정위는 2007년 10월 현대차 계열사들이 몰량 몰아주기로 부
[kjtimes=김봄내 기자]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에너지와 관련한 세계 최대의 민간단체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김 회장은 8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WEC 연차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공동의장에 올랐다.이번 연차총회에서는 공동의장제를 신설, 공동의장이 앞으로 3년간 의장과 함께 WEC를 이끈 다음 2016년부터 다시 3년간 의장에 올라 WEC를 책임지도록 규정을 변경했다.김 회장은 2006-2011년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의장을 맡았고 2013 대구 WEC 총회 유치에 핵심 역할을 했다.김 회장의 공동의장에 뽑힌 것은 세계에너지 시장에서 아시아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자 김 회장이 지역 부회장으로 이슈화한 '에너지빈곤' 해법이 호평을 받은 덕분이라고 대성그룹은 풀이했다.김 회장의 공동의장 선출을 계기로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
[kjtimes=ソ・ミンギュ記者] SK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が今年第3四半期に売上高512億ウォンを達成したことが分かった。SK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は9日、公示を通じて、過去3四半期の売上高は512億ウォンを達成し、営業損失120億ウォン、純損失81億ウォンを記録したと明らかにした。全体的な売上不振の影響で前四半期に続き赤字を持続した中で、売上高は前期と前年同期比でそれぞれ5.2%、27.3%減少したというのがSK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の説明である。 パク・ユンテクSK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CFOは"人材の柔軟性の確保を通じて、変化するインターネット環境に迅速かつ効率的に対応できる組織とプロセスを用意すること"としながら"これをベースに、SNS、モバイル部門を中心に検索、ポータル、IMなどの連携を強化して差別的なサービス、競争力の最大化に注力するだろう "と明らかにした。続いて"強度の高い経営革新を通じて、早急な経営危機打開はもちろん、高速ターンアラウンドのための成長動力の準備に総力を傾けるだろう"と強調した。
[kjtimes=서민규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3분기에 매출 51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9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에 매출 51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매출부진의 영향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가운데 매출액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2%, 27.3% 감소했다는 게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설명이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인력 유연성 확보를 통해 변화하는 인터넷환경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SNS, 모바일 부문을 중심으로 검색, 포털, IM 등의 연계를 강화하여 차별적인 서비스 경쟁력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조속한 경영위기 타개는 물론 빠른 턴어라운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AグループのB会長が勇断を下したといううわさが繁茂である。 毎年定期的に断行した年末の人事を来年に伸ばしたのが噂の主な骨子だ。 これを置いて財界好事家たちの間に観測が生い茂る。現在好事家たちはB会長が定期人事を先送りした本当の理由が大統領選挙とも関係があるというのに重きを置いている雰囲気だ。 国内外の経済状況が厳しい中、次期政府の経済政策の基調が輪郭を現わす大統領選挙の後に人的陣容を新たに備えという計算が敷かれているということだ。このような消息が伝わりながら、国内有数のグループも大統領選挙を勘案し、年末の挨拶を当初12月上旬から12月下旬や01月初めに延期する案を検討していると伝えられている。Aグループ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大統領選挙を考慮したことは全くない"としながら"1月に予定されている社長団人事と視点を合わせることでしかない"と一蹴した。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용단을 내렸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매년 정기적으로 단행하던 연말 인사를 내년으로 미뤘다는 게 소문의 주요 골자다. 이를 두고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관측이 무성하다.현재 호사가들은 B회장이 정기인사를 미룬 진짜 이유가 대선과도 관계가 있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윤곽을 드러내는 대선 이후에 인적 진용을 새롭게 갖추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유수 그룹들도 대선을 감안해 연말 인사를 애초 12월 초에서 12월 말이나 1월 초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선을 고려한 것은 전혀 아니다”면서 “1월에 예정되어 있는 사장단 인사와 시점을 맞추기 위한 것
[kjtimes=김봄내 기자]강원도 출신인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남다른 고향 사랑이 화제다.김 회장은 8일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동곡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동곡상은 김 회장의 선친인 동곡(東谷)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이 1975년 강원도 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내 포상하고 그 공적을 알리고자 만든 상이다.서울대 경제학과장으로 재직하던 조순 전 부총리가 1회 수상을 하는 등 1979년까지 수상자가 이어졌으나,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김 전 부의장의 장학재단이 강제 해체되면서 시상이 중단됐다.그러다 지난해 김 전 부의장의 5주기를 맞은 지난해 동곡사회복지재단에 의해 32년만에 부활했다.동곡사회복지재단은 김 회장이 향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결심하고 1989년 소유하고 있던 강원도 지역 16개 회사의 주식을 전액 출연해 설립
[kjtimes=견재수 기자]일본 부유층의 소득세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일본의 집권 민주당이 소득세와 상속세를 올리는 등 부자 증세를 추진하기로 한데 기인한다.민주당이 이처럼 부자 증세를 추진하는 것은 소비세의 증세로 저소득층과 중간 소득층의 부담이 가중된 만큼 부유층에 대한 증세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인 아사히신문은 8일, 민주당 세제조사위원회가 오는 2015년부터 부유층의 소득세율을 올리고 상속세를 인상해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민주당은 과세가 면제되는 유산액(기초공제)을 40% 정도 낮춰 상속세의 세원을 넓힐 예정이다. 유산 상속자 가운데 상속세를 내는 납세자 비율은 1987년 7.9%에서 2010년 4.2%로 줄인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상속세의
[kjtimes=김봄내 기자]대형 마트들이 경남의 5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취소 소송에서 이겼다.창원지법 제1행정부(이일주 부장판사)는 8일 경남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합천군에 점포가 있는 대형마트들이 해당 시장·군수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취소' 소송에서 "해당 지자체장은 대형마트에 내린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판결했다.롯데쇼핑, 이마트, 지에스리테일, 홈플러스, 메가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서원유통은 지난 6~7월 점포가 있는 지자체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대형 마트들은 "지자체의 영업시간 제한 조례가 상위법인 유통산업발전법에 위배됐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유통산업발전법이 자치단체장에게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의 시행과 관련한 판단의 여지, 재량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영국에서 세계적인 남성 잡지 'GQ'와 이벤트를 벌이는 등 초우량고객(VVIP)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TV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지난 7일 런던에서 GQ와 공동으로 개최한 강연 이벤트에 영국의 국민적 영웅으로 존경받는 조정 국가대표선수 알렉스 패트리지를 강사로 초청했다고 8일 밝혔다.알렉스 패트리지는 '스포츠 경험에 대한 기술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75인치 삼성 스마트TV(ES9000)를 활용한 훈련 과정과 경기 분석 사례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이밖에도 고급 백화점인 헤롯과 셀프릿지에 대규모 매장을 개설하고 최근 런던에서 열린 IT 콘퍼런스 행사인 '와이어드 2012'에서 별도 세션을 마련하는 등 영국에서 삼성 TV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였다.이에 힘입어 영국 TV시장 1위인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세계 최초로 21:9 화면비의 모니터 'LG 파노라마 모니터(EA9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29인치 크기에 2560×1080 해상도를 갖춘 이 모니터는 넓은 화면으로 다중작업이나 멀티미디어 감상에 적합하다.이 제품은 16:9 화면비의 풀HD 모니터의 1.3배, 4:3 화면비의 모니터 대비 2배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다중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노트북과 데스크톱, PC와 AV(시청각) 등 서로 다른 두 기기를 연결해 각각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과도 연결할 수 있다.슈퍼에너지세이빙 기능은 동급 LCD 모니터보다 최대 25%까지 소비 전력을 줄여 준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출하 가격은 6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