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상추값이 급등해 돼지고기 가격보다 5배나 비싸게 팔리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제역 이후 돼지 사육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공급량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진 반면 상추는 가뭄 뒤 폭염으로 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이날 현재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상추 4㎏의 도매가격은 2개월전보다 7.8배나 오른 9만8157원을 기록했다. 하루 사이에 2만원 이상 오른 가격으로 경매에서는 한때 12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작년 이맘때와 비교해도 2.6배나 오른 가격이다.반면 돼지고기 도매가격(1등급 1㎏ 기준)은 2개월전보다 5% 하락한 4841원이었다. 작년 같은 때에 비해서는 31.7% 떨어졌다.이를 단위 중량 100g으로 환산하면 돼지고기 가격은 484원, 상추 가격은 2453원으로 상추가 돼지고기보다 5배나 비싸진 셈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비씨카드가 가맹점DB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결합해 예비 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대박창업’을 선보였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이 앱은 비씨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가맹점 DB와 지리정보시스템을 결합해 통계적인 기법을 통해 업종별, 지역별 매출정보, 상권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체험’ 기능은 어플리케이션상에 구현된 지도 상에 창업을 희망하는 특정 위치를 선정하고 업종, 창업형태(프렌차이즈, 개인브랜드)를 선택하면 창업시 예상되는 매출액, 매출건수, 상권의 특성, 상권주변의 성별연령별 거주 인구수, 주변지역과의 매출비교, 동종업종인 경쟁점의 위치 등을 보여준다. 지도상에 시간대별 유동인구의 숫자도 시각적으로 보여주므로 예비창업지
[kjtimes=이지훈 기자]SK하이닉스는 29일 환경부로부터 20나노급 64기가비트(이하 Gb) 낸드플래시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제품 양산시, 기준이 되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대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한 경우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20나노급 64Gb 낸드플래시 제품은 미세공정 전환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기존 30나노급 제품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K 하이닉스는 2009년 업계 최초로 50나노급 1Gb DDR3 D램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30나노급 2Gb DDR3 D램과 20나노급 64Gb 낸드플래시 저탄소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반도체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40나노급 2Gb DDR3 D램과 30나노급 32Gb 낸드플래시 제품의 탄소성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탄소성적표지 인증 및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들의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지속가능보고서 등을 통해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해 SK하이닉스의 친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1조2000억원 한도 규모의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 세트’를 판매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되는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 세트는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 ‘신한 보증서 플러스 연계대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은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기존 새희망홀씨대출 이용이 어려워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저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높은 금리를 사용하던 서민들이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은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하기 위한 전용상품이다. 과거 1년 또는 직 전년도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만 3년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 이내다.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KJtimes=김필주 기자]대학생이나 청년층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전환대출 신청자가 5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실적이 낮아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자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권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학생·청년층 전환대출 신청자격이 완화된 이후 첫주인 이달 20∼24일에 신복위가 접수한 대출 신청은 모두 179건으로 신청보증액은 11억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같은 기간(7월 셋째 주) 신청 건수가 115건, 신청 보증액이 7억9700만원과 비교하면 신청 건수는 64건(55.7%), 신청 보증액은 3억8500만원(48.3%) 늘었다. 같은 기간 보증서 발급건수도 111건(7억8900만원)에서 118건(8억1200만원)으로 다소 증가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통상 신청에서 보증 승인까지 길게는 사나흘이 걸리는 점
[kjtimes=견재수 기자]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8월29일부터 약 2주 동안 전국 BMW 모토라드 공식 딜러 및 서비스센터에서 ‘BMW 모터사이클 가을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Autumn Free Check-up Campaign)’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인 가을에 앞서 장마철 이후 모터사이클의 상태를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행 안전에 필수적인 항목들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점검 항목 중 유상수리 부품에 대해서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타이어(공기압, 마모상태), 체인 및 벨트, 브레이크패드, 냉각수, 포크씰, 라이트 및 전기장치(배터리 포함), 사이드스탠드 안전 장치, 클러치 또는 오일, 브레이크 디스크 또는 오일, BMW 진단기, 파이널 드라이브 오일, 변속
[KJtimes=김필주 기자]경기 침체로 취업문이 좁아졌지만 은행권의 고졸 행원 채용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의 고졸 행원 선발 규모는 작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85명을 뽑은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고졸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했다. 입사 직후에는 계약직이지만 2년간 근무하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얻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고졸직원들을 뽑았는데 근무 성적이 좋고 사회적으로도 학력 인플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채용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0명의 고졸 행원을 채용한 신한은행도 올해는 전담텔러 등 140명을 선발했다. 하나은행도 지난달까지 고졸 행원 87명을 선발했고 올해 안에 채용 인원을 133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국책은행도 고졸 행원 채
[kjtimes=견재수 기자]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올 하반기는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공기업이 작년에 비해 채용인원을 대폭 축소한데다 아예 채용계획이 없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잡코리아가 공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했다. 이들 기업 중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26.9%(14개사)며, 채용계획이 없는 곳은 51.9%(27개사)나 됐다.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기업도 21.2%로 11개사다. 채용계획을 진행한다고 밝힌 14개의 채용인력은 지나해 하반기 채용 규모(1,412명)보다 30.3% 줄어든 총 984명으로 집계됐다. 한 기업 당 평균 70.3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 예상 시기는 9월에 집중됐다. 9월에 채용계획을 수립한 곳이 57.1%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이어 10월(21.4%), 8월(14.3%), 12월(7.1%)
[kjtimes=김봄내 기자]강남과 강북 아파트의 가격차가 2008년 수준으로 좁혀졌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과 강북권(도봉·노원·성북·동대문·강북·중랑·은평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를 비교한 결과 강남이 강북보다 1337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강남권은 2494만원, 강북권은 1157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강남북 아파트값 차이는 2006년 말 1946만원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강남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강북보다 배 이상 비싸다.2006년 강남권 아파트값은 3.3㎡당 2880만원으로 3만000원에 가까웠지만 강북권은 934만원으로 1000만원에 못 미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2005년 대비 아파트값 상승률도 강남권은 35%, 강북권은 25.1%로 강남이 훨씬 높았다.아파트값 차이는 2008년 말 1303만원으로 바짝 좁혀졌다. 강북은 '노도강'(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9월부터 전 점에 '국가표준 모바일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단말기 시스템은 모바일 결제 시 비자 등 국내외 겸용 카드만 인식했다. 이로 인해 모바일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내용 카드보다 연회비가 높은 국내외 겸용 카드를 발급 받아야 했다. 지식경제부는 BC카드와 함께 이 같은 불필요한 비용과 절차를 줄이고자 모바일 지급결제 국가표준을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전 점포에 국가표준 시스템을 인식할 수 있는 전자서명기를 배치했다. 카드 종류와 상관 없이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모바일카드 신청 후 다운로드 하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현재 사용 가능한 카드는 BC카드다. 다른 카드사들도 해당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도입 카드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남석범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財界好事家たちが、AグループのB会長の歩みにぐんぐん関心を示す格好だ。国際的な信用格付けの格下げを防ぐために、財務の健全性の確保に乗り出すなど、力を入れている背景を気にしていること。好事家たちによると、Aグループは、今までA1・A+の安定した評価を受けたという。そうするうちに、過去2010年と昨年にそれぞれ1段階ずつの降格を経験したのだ。それとともに評価にきつく気を使っているという伝言だ。好事家たちが、その背景に挙げるのは、"CEOのイメージリスク"という。また評価が下がれば、在任期間中3回の信用格下げを巻き起こしたCEOに記憶されるので、プレッシャーが作用して力を入れているという説明だ。Aグループ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B会長が就任した後に子会社を大幅に増やし、借入金の規模が急激に増えた"としながら"これが信用等級が下落を招いたようだ"と回答した。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チョン・ヨンジン新世界グループ副会長が野心満々に準備した"自主"がベールを脱ぐ。29日流通業界によると、新世界インターナショナルは、Eマート内で営業していた生活用品ブランド自然主義をリニューアルした"自主"の初店舗を31日Eマート竹田店に開店する。"自主"は商品群を多様化し、デザインを強化するが、価格帯は前と同じ、中低価を維持した。既存の自然主義売り場(126)は、竹田店を皮切りに、今年中にすべて"自主"と転換される。また、早ければ年内に街頭店鋪1号店がフラッグシップ・ストアの形態として開店する。街頭店が入居する地域としては、ソウル清潭洞、三清洞などが挙げられている。新世界は、"自主"のコンセプトを"都市の栄養分となるブランド"として定め、グローバルライフ・スタイルブランドとして育てる計画だ。新世界インターナショナルは、ブランドリニューアルのために2年間精魂を込めた。 Eマートの自社ブランドだった自然主義の事業権を2010年譲り受け、全面的なブランドリニューアル作業に着手した。チョン副会長は、去る6月、自身のフェイスブックに頻繁に新しいロゴを上げて"何でしょう"という言葉を残してよくに対する愛情を表わした。トータルライフブランドを志向する次元でデザイナー家具、キッズライン、トラベルラインを新しくお目見えする。世界の家具メーカーフリッツハンセンと
[kjtimes=임영규 기자]재계호사가들이 A그룹 B회장의 행보에 부쩍 관심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국제 신용등급 하락을 막기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배경을 궁금해 하고 있는 것.호사가들에 따르면 A그룹은 그동안 A1·A+의 안정적인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지난 2010년과 작년에 각각 한 단계씩의 강등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등급에 바짝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전언이다.호사가들이 그 배경으로 꼽는 것은 ‘CEO 이미지 리스크’라고 한다. 다시 등급이 떨어진다면 재임 기간 중 3번의 신용 강등을 야기한 CEO로 기억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B회장이 취임한 이후 계열사들을 대폭 늘리면서 차입금 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이것이 신용등급이 하락을 불러온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자주'가 베일을 벗는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마트 내에서 영업하던 생활용품 브랜드 자연주의를 리뉴얼한 자주의 첫 매장을 31일 이마트 죽전점에 개점한다.자주는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을 강화하되 가격대는 전과 같은 중저가를 유지했다.기존 자연주의 매장(126개)은 죽전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모두 자주로 전환된다.또 이르면 연내 가두점포 1호 매장이 플래그십스토어 형태로 개점한다. 가두점이 들어설 지역으로는 서울 청담동, 삼청동 등이 거론되고 있다.신세계는 자주의 컨셉트를 '도시의 영양분이 되는 브랜드'로 정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2년간 공을 들였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였던 자연주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늘(28일)부터 9월 말까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수해 차량 지원은 침수시 안전 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 장치에 대한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수리 시 부품 교환 비용을 최대 15%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2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며, 부품 비용 지원은 일반 수리차량에 한한다.수해 차량 지원이 가능한 유형은 운행 또는 주차 중 침수된 사항으로, 태풍 및 홍수 등에 의한 차량의 침수, 홍수 지역 통과 중 물에 휩쓸려 발생한 침수 등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차량 복구를 위한 긴급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