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チョン・シンイル(69)世中ナモ旅行会長の家に泥棒が入って、貴金属を盗んだ事実が一歩遅れて知らされた。21日、ソウル城北警察署によると、先月22日午後、ソウル城北区城北洞チョン会長の自宅に泥棒が侵入、ダイヤモンドの指輪2個と10金建ての金のネックレスなどの貴金属3点を盗んで逃げた。チョン会長の家族は当日、外出した戻ってみると貴金属が消えたと警察に申告したことが分かった。警察はチョン会長の自宅周辺に設置され閉鎖回路(CC)TV映像をもとに犯人を捜しているが、まだ容疑者を特定はできなかった状態だ。警察は、同時期近隣の他の住宅でも窃盗未遂事件が発生したことを念頭に置いて同一犯の仕業なのかも捜査する計画だ。 チョン会長は企業から依頼と一緒に巨額を受け取った疑いで起訴され、2審で懲役2年と追徴金32億1060万ウォンを宣告された今年6月、最高裁判所が事件を破棄差し戻し、裁判が進行中だ。
[kjtimes=이지훈 기자]SPC그룹의 베이커리 파리크라상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조성한다.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과 신한은행 기업그룹장인 이동대 부행장은 22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사에서 ‘SPC그룹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체결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신한은행과 함께 각각 100억원을 마련해 총 200억원 규모의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파리크라상이 협력기업의 거래실적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면 신한은행이 신용심사를 거쳐 시중금리보다 1.6%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는 형식이다. 파리크라상의 협력기업들은 높은 은행 문턱을 쉽게 넘는 것은 물론, 연간 3억2000만~5억원 상당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링컨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고품격 장인정신과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 ‘2013 뉴 링컨 MKS’를 2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신형 V6 3.7L Ti-VCT 알루미늄 엔진으로 최대 출력 309마력과 최대 토크 38.3 kg·m,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2013 뉴 링컨 MKS’는 길이 5.2m, 너비 1.9m*, 탑승 공간 2,996 리터의 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주행경험에서부터 내‧외부 디자인까지 링컨의 제품 철학을 일관되게 반영하면서도 향상된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을 적용해 동급 최강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2013 뉴 링컨 MKS’는 새롭게 적용된 링컨만의 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다이내믹·쾌적·안전성 등 주행의 모든 면에서 최대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연속 댐핑 제어
[kjtimes=이지훈 기자]30대 그룹 가운데 90% 이상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 경영체제를 운영하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80% 이상은 현재의 위기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30대그룹의 경영·기획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벌인 '주요 그룹 위기 체감도 및 대응 현황 조사'(10대그룹 포함한 25개 그룹 응답) 결과를 22일 발표했다.대기업들은 현재의 위기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한가라는 물음에 20%는 '매우 심각하다'고 했고 44%는 '심각하다', 36%는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전체의 12%는 이미 비상경영체제를 대외적으로 선포했고 52%는 대외적으로 선포하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실시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내부 검토중'이라는 응답도 28%였다.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할 계획이 없다는 그룹은 8%에 그쳤다.위
[kjtimes=견재수 기자]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주)는 9월 7일부터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분당 4층에 포르쉐 공식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설한다. 이번에 개설된 전시장은 총 면적 625 제곱미터로, 15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 할 수 있는 규모이다. 여기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 전시 및 상담뿐만 아니라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포르쉐 테큅먼트를 만날 수 있는 테큅먼트 라운지도 준비된다. 포르쉐는 인증 중고차 센터를 통해 포르쉐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고 변함 없는 가치를 담은 차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마이클 베터 사장은 “포르쉐 인증 중고차는 고객들에게 포르쉐 차량 구입에 대한 신뢰감 형성을 돕는 동시에 높은 가치를 심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공식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를 국내 최초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란 필터나 오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교체 등 작업시간 2시간 미만의 간단한 서비스를 전담 수행하여, 간편하고, 빠르게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센터로, 기존 서비스 센터에 소모품 교환을 위한 전용 워크베이를 추가 설치한 것이 아닌, 완전한 독립형 패스트레인 전용 서비스 센터이다. 새로 지어진 BMW 역삼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는 연면적 567.6m²(약 172평)에 대지면적 643.5m² (약 195평) 의 2층 규모로, 1층에는 워크베이 8개를 갖춰 하루 40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2층에는 247.5m² (약 75평)의 쾌적한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 역삼 패스
[KJtimes=심상목 기자]일동후디스가 제조, 판매하는 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가 일동후디스 제품에 세슘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7일 가공식품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을 검사했다. 그 결과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량은 1㏃(베크렐)/㎏로 기준치(370Bq/㎏)의 37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나 같은 검사된 매일유업 제품 2개와 남양유업 제품 5개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슘이 검출된 일동후디스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산양분유 골드코트1’과 ‘후디스프리미엄산양유아식’ 두 종류로 두 제품 모두 뉴질랜드 산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일동후
[kjtimes=김봄내 기자]천신일(69)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집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을 훔쳐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천 회장 자택에 도둑이 침입, 다이아몬드 반지 2개와 10돈짜리 금목걸이 등 귀금속 3점을 훔쳐 달아났다.천 회장 가족은 당일 외출했다 돌아와 보니 귀금속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천 회장 자택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범인을 찾고 있으나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태다.경찰은 비슷한 시기 인근의 다른 주택에서도 절도 미수사건이 발생한 점을 염두에 두고 동일범 소행인지도 수사할 계획이다.천 회장은 기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2억106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6월 대법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반도체 시장점유율이 사상 처음 10%를 넘어섰다.21일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75억7100만달러로 전체 반도체 시장의 10.1%를 차지해 세계 2위를 지켰다.시장점유율은 지난해 9.2%에 머물렀다 올해 들어 1분기 9.8%로 늘어나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0년 3분기 9.9%까지 늘어난 적이 있으나 1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반도체 경기 불황에도 메모리 부문에서의 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모바일용 AP(Application Processor) 등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1위 인텔도 반도체 매출이 120억1000만달러로 16.0%의 점유율을 기록, 1분기의 15.6%보다 개선됐다.3위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31억2800만달러로 4.2%에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이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됐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일렉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은 대우일렉 지분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그룹을 내정했다.동부그룹은 인수가격과 매각주간사 평가 부문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마감된 본입찰에는 동부그룹과 삼라마이더스(SM)그룹,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등 3곳이 응찰했다.동부그룹은 KTB프라이빗에쿼티 등을 재무적 투자자(FI)로 영입하고 3000억원대 후반을 인수금액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우전자의 후신인 대우일렉은 19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2002년 현재 사명을 갖게 됐다.이후 2006년 인도의 비디오콘 컨소시엄, 2008년 모건스탠리 PE, 2009년 리플우드 컨소시엄, 2011년 이란계 엔텍합 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의 주력사업이 식품에서 유통과 물류로 바뀌었다.CJ그룹은 올 상반기 실적에서 CJ오쇼핑·CJ GLS·CJ대한통운·CJ올리브영이 포함된 신유통 사업군의 실적이 제일제당·CJ푸드빌·CJ프레시웨이 등의 식품 사업군 실적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CJ그룹이 1953년 식품제조업체인 제일제당으로 창업한 이래 식품 이외의 사업군이 식품 사업군 실적을 앞지른 것은 처음이다.식품 사업군의 상반기 매출은 4조2690억원으로 신유통 사업군 매출 4조5790억원에 역전됐다. 이에 따라 그룹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37.1%, 39.8%로 신유통 사업이 더 커졌다.신유통 사업의 성장은 지난해 대한통운을 인수하면서 가속화됐다. 작년만 해도 신유통 사업은 CJ 내에서 28.9%의 비중이었으나 대한통운 인수 이후 비중이 39.8%로 급성장했다.CJ그룹은 이들 두 사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고 제안하는 방안을 확정해 한국 정부에 외교서한(구상서‧口上書)을 전달했다. 하지만 한일 통화스와프 축소 등 경제 보복 조치는 유보했다. 한국 정부는 구상서 내용과 관련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즉각 거부했다. 21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열린 각료회의에서 “한일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측이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매우 유감이고 의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정정당당하게 제소에 응할 것을 요구하겠다”는 노다 총리의 발언을 일제히 보도했다.이날 일본 정부는 이례적으로 노다 총리의 회의 오프닝 장면까지 공개하며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분쟁화 시킬 의도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경찰청이 추진키로 한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몰수 방안에 대해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 달 7일부터 7일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0대 이상 성인 1474명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 몰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9.9%가 ‘찬성 한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 가운데 9.2%는 ‘상대방의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8%가 ‘음주 운전으로 한 번 이상 형사처벌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조사 대상자들에게 ‘평소 음주 운전을 하느냐’는 질문에 83.4%가 ‘절대 안 한다’라고 대답한 반면, ‘많이 먹어도 한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1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4월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왕복 2차로, 좌로 굽은 도로로 진행하던 차량 한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양 차량 탑승자 3명 모두가 사망한 대형교통사고로 사고차량의 후륜 타이어를 조사한 결과 트레드 홈 깊이가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마모된 상태였다.타이어는 트레드(Tread)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배수를 하게 되는데,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 차량을 주행하게 되면 우천 시 배수가 불가능해져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을 형성하게 된다. 이를 수막현상(hydroplaning)이라고 하는데,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차량이 조향능력을 잃게 돼 빗길에 미끄러지기 쉬워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은 3.1명
현대모비스, 북경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 실시[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2년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96명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주력사업장인 북경에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에게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현지 법인과 산업현장 견학을 통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이번 연수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중국 현지 북경모비스 모듈공장, 북경현대차 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으며, 중국문화 및 중국자동차 산업 관련에 대한 경영 특강을 받았다. 이를 위해 중국공산당간부 양성기관인 중국중앙당교 국장 및 지식경제부 담당 상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