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모델과 탤런트 출신 여성 후보가 당선됐다. 22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야당 입헌민주당의 추천으로 입후보한 시오무라 아야카(鹽村文夏·41) 후보는 6명을 뽑는 도쿄도(東京都) 선거구에서 12%의 득표율로 4위를 기록해 당선됐다. 시오무라 당선자는 그라비아(성인잡지) 모델과 탤런트 등으로 활동한 연예인 출신이다. 지난 2013년 정계에 진출해 도쿄도 의회 의원을 지냈다. 피폭자 2세대로 히로시마(廣島)현 출생이며 방송작가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도쿄도 의회에서 출산 지원책을 호소하다가 여당 자민당 의원으로부터 야유를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오히려 유명세를 타고 지지층을 넓혔다. 지난 2014년 그가 의회에서 임신·출산·불임 등에 관해 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자민당 소속 동료 의원들로부터 "본인이나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 "애는 안 낳을 것이냐"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들으야 했다. 당시 시오무라 당선자는 울먹이면서 발언을 계속했는데, 이런 모습이 공개되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쇄도하며 전화위복이 됐다.시오무라 당선자는 교도통신에 "지금의 국회가 건전하지 않다는 점과 고용 정책을…
[KJtimes=김현수 기자]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공항에서 관제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했다 제지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NHK 보도와 국토교통부,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지난 21일 오후 1시경 일본 나하공항에서 관제관 허가 없이 나하공항 활주로에 진입했다. 해당 여객기는 이륙을 위해 승객들을 모두 태운 뒤 활주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객기 기장은 나하공항 관제관이 "스톱"(Stop·멈추라)이라고 지시했지만, 이에 따르지 않고 활주로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착륙 허가를 받고 공항에 내릴 준비를 하던 일본 트랜스오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앞 3.7㎞ 부근에서 다시 고도를 높였고, 약 20분 후에 착륙해 착륙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전해진다. NHK는 아시아나항공을 인용해 "조종사가 회사 측에 관제탑 지시에 따르지 않고 활주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이번 트러블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 국토부는 이날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전날 일본 나하공항에서 발생한 상황과 관련한 관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개헌 발의 의석을 차지하는데 실패했으나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도교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참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안정된 정치기반 위에 새로운 레이와(令和) 시대의 국가건설을 추진하라는 강한 신임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민당은 이번 참의원 선거에 걸린 전체 124석 중 57석을 얻으면서 연립여당인 공명당(14석)과 함께 과반 선을 웃도는 의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여당을 비롯한 개헌세력은 개헌 발의 의석(전체의 3분의 2)을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아베 총리는 "(국회에서) 3분의 2 찬성을 얻을 수 있는 개정안을 만들고 싶다"며 "자민당 안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국가 간 분쟁해결 수단으로 전쟁과 무력행사를 영구히 포기한다고 규정한 헌법 9조에 자위대 근거 조항을 추가하는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최소한 (국회에서) 논의는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이 이번에 내린 심판"이라며 "야당이 이런 민의를 제대로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언론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 당국자가 한국 언론들을 불러 놓은 자리에서 한국을 향한 수출규제가 전략물자 관리체계 불충분 때문이란 억지 주장을 또 펼쳤다. 22일 일본 정부 당국자는 경제산업성 본관 10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도쿄 주재 한국특파원 간담회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할 수 있는 전략물품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키로 한 것은 한국의 전략물자 관리체계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일본 전략물자 관리 체제를 설명하면서 "한일 무역당국 간 대화가 2016년 이후 끊겨 신뢰가 부재한 상황에서 한국의 관리 체제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韓 "日정부, 한국 수출통제 제도 이해 부족" 일본 측 당국자가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방침을 발표한 후 도쿄 주재 한국 특파원만을 상대로 설명회 형식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측은 기자회견이 아닌 사실관계 설명을 위한 자리라면서도 한국 언론들의 녹취나 사진촬영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이 '화이트 국가' 일부 대상국과 양자협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한국만을 문제 삼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한국이…
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2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0.20 포인트(0.23%) 하락한 2만1416.79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지난 주말 대비 7.59 포인트(0.49%)떨어진 1556.37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루게릭병(ALS·근 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가 국회에 처음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올해 4월 창립된 정치단체 '레이와신센구미'(れいわ新選組)는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2석을 획득했다. ALS 환자인 후나고 야스히코(船後靖彦·61·남) 씨와 중증 장애가 있는 기무라 에이코(木村英子·여) 씨가 주인공이다. 후나고 씨는 21일 도쿄도(東京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호자(介護者·환자나 노약자를 곁에서 돌보는 사람)를 통해 "약하게 보이지만 근성만은 남보다 2배"라며 "필사적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가 승부"라고 말했다. 일본ALS협회에 따르면 ALS 발병 후 입후보자로 나서 국회의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사맨 출신인 후나고 씨는 지난 1999년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느꼈고 이듬해 ALS 판정을 받았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그는 손발을 움직일 수 없고 목소리를 낼 수 없다. 인공 호흡기 등을 장착, 휠체어로 도움을 받아 이동한다. 또 눈으로 문자판을 응시해 이를 개호자가 읽고 치아로 센서를 물어 컴퓨터를 조작, 의사를 전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나고 씨는 현재 개호 서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제25회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을 확보했지만, 개헌 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 임기인 2021년까지 정치적 숙명인 자위대 헌법 명기와 평화헌법 개정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22일 아사히신문 집계에 따르면 개선(신규) 의석(124석) 가운데 자민당이 57석, 공명당이 14석 등 두 집권 정당이 71석을 얻었다. 이에 따라 비개선(기존) 의석 70석을 가진 두 여당은 개선·비개선 의석을 합쳐 절반(123석)이 넘는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자민당 총재인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의 승패 기준을 53석 이상만 얻으면 되는 여당 과반 의석 확보로 제시해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자민당 의석수는 압승을 거뒀던 6년 전에 비해 감소했다. 당시 선거에서 자민당은 66석을 얻어 단독으로 선거 대상 121개 의석 과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일본유신회(10석) 등을 포함한 개헌 세력이 이번에 확보한 의석은 81석에 그쳤다. 이로써 기존 의석을 포함한 개헌 세력이 얻은 의석은 160석으로 개헌안 발의선에 4석이 부족해 개헌 발의선 확보에 실패했다. 참의원의…
[KJtimes=이지훈 기자]아베 총리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이 21일 치러진 제25회 참의원 선거에서 개선(신규) 의석(124석)의 과반을 확보했다는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직후 유권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NHK의 출구조사 분석에 따르면 자민·공명 두 연립여당은 개선 의석의 과반수인 63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자민·공명 양당과 일본 유신회 등을 합쳐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세력이 76~88석을 얻어 개헌발의 의석(85석)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NHK는 예측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한국인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직원으로 근무 중이던 한국인 A씨(여·35)가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부상 정도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관계당국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상황 및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교토시 후시미(伏見)구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한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졌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문재인 정부가 계속되는 한 규제도 지속할 것이란 입장을 시사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간 마찰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춘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를 담당하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한 고위 간부는 "(우리의) 수출 관리보다 전 징용공 문제에 대한 한국 쪽 대응이 수십배 지독한 행위다"라며 "문재인 정권이 계속되는 이상 (규제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사태가 장기전으로 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한일간 대립이 장기화 양상을 보인다는 취지의 기사에서 경제산업성 고위관계자의 이같은 말을 소개했다. 이 간부의 발언은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중재위 구성 요구에 응하지 않는 한국 정부를 비판하면서 사실상 이번 수출 규제가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임을 시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간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한 이후 줄곧 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대항조치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수출규제를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경제산업성 고위 간부가…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방화사건 용의자의 범행 동기가 '작품 표절'로 지목되고 있다. 19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교토시 후시미(伏見)구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한 방화로 3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힌 남성(41)은 범행 동기에 대해 "소설을 훔친 것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작품 등과 관련 교토 애니메이션 측에 일방적인 반감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번 사건을 방화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이 남성은 해당 업체에 대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표절이나 하고"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만, 일본 경찰은 범행 동기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을 못한 상태다.전신에 화상을 입은 그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기 때문이다. 또 이 남성이 어떠한 작품을 창작했는지는 불확실한 상태여서 경찰은 이와 관련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남성의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체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남성이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주
[KJtimes=권찬숙 기자]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일본의 반도체 소재 대(對)한국 수출규제 강화로 촉발된 한일 무역분쟁에 대해 "근시안적이고 무모한 자해"란 평가를 내놨다. 19일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 잡지는 최신호(7월20일자)의 '한일 무역분쟁 사이에 울리는 트럼프의 메아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이는 무역전쟁을 거론하며 "현재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일본과 한국 싸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것만큼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잡지는 "지난해 한국 대법원의 징용노동자 배상 판결에 일본은 분개했고, 지난 4일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3가지 화학제품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심각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에 4억 달러어치를 수출했는데 별것 아닌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그것들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한국 기업들은 세계의 지배적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다. 만약에 일본이 수출을 중단하면 그 고통은 전 세계 기술 공급망으로 파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잡지는 일본이 군사 전용이 가능한 850개 제품에 대한 한국 수출을 건별로 심사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한국 내 일본 제품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9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20.75 포인트(2%) 급등한 2만1466.99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29.69 포인트(1.94%) 상승한 1563.96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등의 수출 규제를 단행한 것이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란 비판이 일본 내부에서 나왔다. 19일 전문지 전기전자 분야 전문지 EE타임즈에 따르면 유노가미 다카시(湯之上隆) 미세가공연구소 소장은 최근 기고를 통해 '일본 정부가 지난 4일 단행한 대한(對韓)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한국과 일본 기업에 미칠 영향'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유노가미 소장은 교토(京都)대 박사 출신으로 히타치(日立)제작소에서 장기간 반도체 세가공 기술 개발 분야에서 일한 반도체 전문가다. 현재 미세가공연구소 소장을 맡아 컨설턴트와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그는 "규제강화 대상 3가지 품목 중 불화수소가 한국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이라며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의 10% 이상 공정에서 사용되는 것이어서 재고가 없어진다면 로직반도체, 디램(DRAM),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등 다양한 반도체 제조가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유노가미 소장은 이어 "한국이 불화수소의 조달처를 중국 등으로 돌리더라도 분량이나 사양 문제로 바로 일본산 불화수소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1~2년 있으면 일본제 불화수소가 없어도 중국제나 대만제…
[KJtimes=권찬숙 기자]휴가를 즐기는 동시에 일도 할 수 있을까. 일본에서 회사일을 휴가지에서 하는 '워케이션'이란 근무방식이 도입되는 분위기다. 19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피서지로 유명한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시에 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하나레 가루이자와'가 지난달 문을 열었다. 1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방에 고속 무선랜과 백색칠판, 프린터 등을 갖췄다. 운영회사 측은 '신규사업 발굴' 특명을 받은 기업 프로젝트팀이 합숙하면서 아이디어를 다듬는 장소로 쓰는 등으로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10월부터 유료로 층 단위로 빌려주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온천으로 유명한 와카야마(和歌山)현 시라하마초(白浜町)는 공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건물을 행정당국이 사무실로 개조했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미쓰비시(三菱)지소가 '워케이션용'으로 임대해 지난 5월 오픈했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워크(work)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다. 미쓰비시지소가 운영하는 오피스건물에 입주한 기업에 하루 10만엔에 빌려준다. 미쓰비시지소는 내년 3월까지 전국에 워케이션 거점 3곳을 마련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