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공중납치됐다. AP, AFP, 블룸버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승객 55명과 승무원 7명 등 62명이 탄 여객기가 납치범 1명에 의해 이날 오전 비행 도중 납치됐다고 이집트 관리들과 이 항공사 대변인이 밝혔다. 납치범은 여객기를 키프로스에 착륙시키라고 요구했으며 이후 항공기가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했다고 키프로스 관영 RIK 방송은 보도했다. 무장한 것으로 알려진 납치범은 이 항공기에 탑승해 있는 상태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또한 키프로스 당국자는 이 항공기 기내에 폭탄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납치범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관제탑과 교신했으며 공항 측은 20분 뒤 착륙을 허가했다고 현지 경찰이 말했다. 라르나카 공항은 폐쇄됐으며 모든 항공편은 우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허 전 사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3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허 전 사장의 서울 용산구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허 전 사장의 자택에서 용산 사업 관련 서류와 개인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폐기물 처리업체 W사의 실소유주였던 손모씨를 구속수사하는 과정에서 허 전 사장이 비리에 연루된 단서를 포착했다. 손씨가 허 전 사장에게 수억원대 금품을 건넨 정황을 잡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손씨는 허 전 사장의 측근이다. 그가 운영한 W사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건설 주관사였던 삼성물산으로부터 폐기물 처리 용역 사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따냈다. W사는 삼성물산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폐기물 처리 사업 진척도에 따라 100억원을 사업비로 지급받았다. 검찰은 이 돈 중 15억여원을 손씨가 빼돌린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3일 구속했다. 검찰은 손씨가 빼돌린 금액 중 일부가 폐기물 사
[KJtimes=김봄내 기자]대만의 수도 타이베이(臺北) 시내에서 모친과 함께 길을 가던 4세 여자아이가 목이 잘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현지시간)께 타이베이 시내 초등학교 근처에서 류(劉·4세)모 양이 용의자 왕징위(王景玉·33)가 기습적으로 휘두른 흉기에 맞아 잔인하게 살해됐다. 류 양은 당시 외할아버지를 만나려고 모친과 함께 골목길을 가던 길이었다. 당시 모친은 유모차를 밀고 있었고, 류 양은 어린이용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환구시보는 "류 양이 모친과 함께 골목 어귀를 지나던 순간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한 남자(왕징위)가 흉기로 (류 양의 목을) 내리쳤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용의자 부친은 경찰에서 아들의 이번 살인은 잘못된 신앙과 관련있는 것 같다고 진술했다. 대만 사회 전체가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분노에 빠졌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애통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즉각 사회안전망 강화를 지시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당선인도 용의자를 비난하고 최선을 다해 이번 사건의 진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적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구달(goodal)이 탄생 5주년을 기념해 빅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달은 브랜드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29일 화요일, 단 하루동안 구달 온라인 몰에서 전품목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얼마 전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 에서 여배우 강예원이 사용해 화제가 된 구달의 베스트셀러 제품 ‘수분장벽 크림’을 비롯해,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한 개를 사면 동일한 제품 한 개를 덤으로 주는 파격적인 1+1행사다. 더불어 29일 온라인 몰에서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구달 탄생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구달을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제 21회 춘사영화제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춘사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춘사 나운규가 생전 보여준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 그리고 투혼을 기기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기존 배우와 감독 중심의 영화인들만 부각되던 영화제와 달리 제작현장에서 뛰고 있는모든 영화 스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신청 접수제가 아닌 저명한 영화평론가 5인의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 별도의 선정 작품을 결정하고 여기서 가려진 작품들은 현역 영화감독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시 한 번 옥석을 가린 후 최종 수상작을결정할예정이다. 공정성을 기여하기 위함이다. 2016 춘사영화제는 (주)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고 배우 홍수아와 유영식 감독이 사회를 볼 예정이며, 김세훈 영화진흥위원장과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문체부 관계자 등 많은 영화관계자와 배우들이 자리를함께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우아한 기품을 지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하이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가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리포솜 미라클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를 정식 오픈했다. 이번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리포솜 트리트먼트 리퀴드의 탄생 스토리, 자세한 제품 정보 등을 리포솜 캡슐 연구원장 나이토 박사와 함께 만든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미라클 모먼트 영상을 끝까지 감상한 후 SNS에 공유하기 이벤트가 3월 21일~4월 3일까지 진행중이며 추첨을 통해 미라클 듀오 체험 샘플을 1000명에게 증정한다. 데코르테 관계자는 “리포솜 미라클의 제품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리포솜 미라클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코르테의 대표제품 리포솜 트리트먼트 리퀴드는 피부 스스로 능력을 깨우도록 도와 투명하고 탄력감 넘치는 밝은 피부로 만들어주는 3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9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각 14억5021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4, 18, 26, 33, 34, 38’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4’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6명으로 각각 4028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979명으로 각각 13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9만5436명과 155만888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추경호 정종섭 이인선 공천안 3곳은 의결 일단 합의"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peripera)가 인형 비주얼 김소현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신제품 페리스 잉크 더 벨벳을 출시한다. 보송보송한 텍스쳐에 강력한 발색력을 더한 페리스 잉크 더 벨벳은 우수한 지속력으로 각질 부각 없이 예쁘고 진한 컬러를 오랜 시간 동안 유지시켜 하루 종일 수정 메이크업 할 필요 없는 립 타투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마린콜라겐, 히알루론산, 유기농호호바오일이 함유되어 보송한 텍스처이지만 풍부한 보습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뛰어난 보습 성분이 피그먼트를 꽉 잡아주어 쨍쨍한 컬러를 지속 시키고, 올리브오일, 아르니카추출물이 각질 케어 및 입술 결을 정돈해 보들보들한 아기 입술로 완성해준다. 페리스 잉크 더 벨벳은 개인의 피부톤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다. 재미있는 제품 네이밍이 특징인 페리페라는 쨍한 체리레드 컬러의 1호 품절대란을 비롯해 2호 심쿵유발, 3호 잉크러쉬, 4호 감탄연발, 5호 잉크튜드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사실상의 공천 배제에 맞서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에 대해 24일 그간의 행적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구 동을 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어제는 한 의원이 당을 떠나며 정의와 원칙을 주장했다. 권력이 자신을 버렸다며 정치적 희생양을 자처했다"며 "정치인들이 자기 정치 합리화를 위해 이런 가치를 함부로 가져다가 인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유 의원을 겨냥했다. 그는 "이념과 가치 중심으로 모여야 할 책임 정당에서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기가 인생 목표인 양 생각하거나 내무반에서 서로 총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자를 비판하고 자신을 부각시키는 방법, 정치적 희생양 행세를 하는 것도 시급히 청산해야 할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유 의원의 원내대표 시절에 대해 "국민이 맡긴 책임을 회피하며 야당과의 손쉬운 타협을 택한 지도자"라며 "본인의 행동을 따뜻한 보수니 정의로운 보수니 미화하고 자신만의 잣대를 국민에게 설득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유 의원은) 우리 당에 입당한 이래 꽃신을 신고 꽃길만을 걸어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4일 무소속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의 4·13 총선 후보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단수추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청장에 대한 단수추천안은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인되면 최종 결정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24일 오전 양화대교 아치 구조물 위에 60대 남성이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김모(60)씨가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중간지점 아치 구조물 위에 올라가 '세아제강 해고자들 복직'이라는 플래카드를 걸어놓고 고공농성중이다. 경찰은 양화대교 남단방향 2개 차로를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김씨는 서울 마포구 소재의 철강회사 세아제강 해고자로, 최근까지 회사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싸움이 부인들까지 얽혀들며 진흙탕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발단은 트럼프를 반대하는 크루즈 의원의 슈퍼팩(정치활동위원회)인 '메이크 아메리카 어섬'(Make America Awesome)이 22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가 과거 모델 시절 찍었던 도발적 사진을 유타주의 선거광고에 사용한 게 발단이었다. 어깨와 상반신, 허리와 엉덩이 라인 일부를 드러낸 반누드의 이 사진이 사용된 광고에는 '멜라니아 트럼프를 보라. 차기 퍼스트레이디. 원하지 않는다면 화요일 테드 크루즈를 지지해달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러자 트럼프는 발끈했다. 그는 23일 트위터에 "멜라니아가 G.Q. 잡지를 위해 찍은 사진을 사용한 좀 수준 낮은 광고"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쟁이 크루즈는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 부인의 비밀을 폭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크루즈 의원은 이날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나와 "트럼프의 부인은 트럼프에게 정말 과분하다"며 "인신공격을 원하면 나한테 하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크루즈 의원의 부인인 하이디 크루즈도 기자들
[KJtimes=이지훈 기자]'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인 오토타케 히로타다(乙武洋匡·39) 씨의 불륜 의혹이 일본 주간지에 보도됐다. 주간신조(新潮)는 24일 발간할 최신호에서 오토타케의 불륜을 보도한다고 온라인판을 통해 23일 밝혔다. 주간신조 온라인판(데일리 신조)은 오토타케가 작년말 20대 후반의 여성과 함께 튀니지, 파리를 여행했으며, 위장을 위해 다른 남성 1명을 동행시켰다고 보도했다. 2001년 결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2남 1녀의 자녀를 둔 오토타케는 처음에 의혹을 부인했지만 나중에는 "육체관계도 있었다. 불륜이라고 인식해도 좋다"며 "그녀와는 3, 4년 전부터 사귀어왔다"며 시인했다고 주간신조는 전했다. 더 나아가 오토타케는 "이제까지 결혼생활 중에 5명의 여성과 불륜을 했다"고 고백했다. 오토타케는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고 와세다(早稻田)대 재학 중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대학 시절 쓴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그는 대학 통신 수업을 통해 교사 면허를 취득한 뒤 2007년부터 3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데 이어 도쿄도(都) 교육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