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골프웨어 벤제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호주 교포 이민지(21)와 골프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이며, 계약기간 동안 벤제프는 이민지프로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골프의류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선보인 벤제프는 세련된 스타일과 고퀄리티를 앞세워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세계적인 골퍼 이민지프로 후원을 통해 전세계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민지 프로는 LPGA 투어 3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4승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호주 대표로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는 호주를 대표하는 골퍼다. 지난해는 상금 랭킹 16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오는 2월 1일 호주에서 열리는 LET(유러피언투어) ‘OATES VIC 오픈’부터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로운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민지프로는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 시즌을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라며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올 시즌에도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드
[KJtimes=김봄내 기자]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 지속되면서 롱패딩을 입는 빈도가 많다. 이처럼 겨울 외투의 교복 아이템으로 꼽히는 ‘롱패딩’이지만 자주 입는 만큼 생활 얼룩이 생기고 냄새가 배어 다음날 입을 때까지 빠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매일 세탁기에 빨거나 세탁소에 맡길 수도 없는 노릇.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롱패딩을 매일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는 간편한 ‘5분 관리법’을 소개한다. 야외 활동 후 집에 돌아와 옷걸이에 패딩을 걸면서 집안에 있는 일상 소품들로 할 수 있는 손쉬운 관리법이다. 약 5분 내외 시간 투자로 다음 날 옷장에서 롱패딩을 꺼내 입을 때 깨끗하고 냄새 없이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꿀팁을 안내한다. 우진호 상품기획총괄 부장은 “보통 겨울이면 소비자 상담센터에 다운재킷 수선에 관련한 문의가 많은 편인데 특히 올 겨울에는 당장 내일 입어야 한다며 집에서 깨끗하게 세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평소 집에 있는 신문지나 린스, 헤어 드라이기를 활용해 조금 시간을 할애해 관리한다면 매일 패딩을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메이크업 클렌저, 주방 세제로 화장품·
[KJtimes=조상연 기자]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해·치유재단을 연내 청산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일본 외무성이 항의했다. 2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외무성 소속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전날 이희섭 주일 한국대사관 공사에게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화로 항의했다.산케이신문은 가나스기 국장이 "일본 입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며 한일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정 장관은 인터뷰에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치된 이 재단에 대해 "이미 기능은 중단됐고 법적 검토와 실무적인 절차를 거쳐 연내에 청산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역시 이와 관련 지난 23일 "한일 합의는 1㎜도 움직일 생각은 없다"고 반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수입맥주 전문유통 기업 ㈜비어케이가 입 안에서 섞이는 원샷 칵테일 RTD(Ready to Drink) 트위스트샷(TWISTED shotz)을 국내에 선보인다. 트위스트샷은 한 번에 마시면 분리된 잔에 담겨있는 두 가지 플레이버가 입 안에서 섞여 맛을 내는 독특한 형태의 미니사이즈 칵테일 RTD다. 25ml 미니사이즈의 귀여운 패키지와 상반되는 20%의 알코올 도수가 특징으로, 홈파티나 각종 모임에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파티스타터(Party Starter)'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화려한 컬러의 두 가지 술이 담겨있는 사선의 샷 잔이 눈길을 사로잡는 트위스트샷은 가벼운 페트 소재의 잔에 씌워져 있는 알루미늄 캡을 손 쉽게 열어 원 샷으로 즐기거나, 강한 알코올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제품을 얼음과 함께 곁들여 부담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음미하며 시원한 칵테일로 마실 수 있다. 한편, 트위스트샷은 지난 2015년 국내 론칭 후,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취향을 새롭게 반영한 플레이버들로 라인업을 전격 교체하여 선보인다.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과일향의 주류를 선호하는 국내 트렌드를 반영하여 높은 도수이지만 깔끔하면서
[KJtimes=김봄내 기자]패션·유통업계의 복고 열풍 영향으로 1980~90년대 대표 아이템인 힙색이 패니 팩(fanny pack), 웨이스트백 등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시즌부터 유명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앞다퉈 선보이며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힙색은 편리하고 활동성이 뛰어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에프 앤 에프(대표 김창수)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는 스트릿 무드의 다양한 가방 컬렉션을 출시했다. MLB는 신학기 필수 아이템인 백팩은 물론, 2018년 트렌드 아이템인 힙색(패니 팩)과 웨이스트백, 슬링백 등을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한 스트릿 패션을 제안했다. 심플한 블랙, 화이트 컬러에 메탈 로고 포인트가 들어간 힙색은 은은한 광택감과 경량화된 소재를 사용하여 소비자의 사용감을 높였다. 또한 미니멀 사이즈의 컬러풀한 힙색은 톤온톤 로고와 메탈 O링 지퍼 슬라이더가 포인트로 장착되어 있다. MLB는 힙색 외에 슬링백, 클러치 등의 다양한 가방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동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 KIDS(엠엘비 키즈)에서는 아이들의 활동성을 보장해주는 로고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 발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출 퇴근시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 할 정도로 연일 미세먼지 농도는 높음을 나타내고 있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폐 속 깊숙이까지 침투하는 위험한 물질이다.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천식이나 비염, 알레르기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피부 모공 속에 들어가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이에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보호 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함께 주목 받고 있는데 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모공 속에 침투 된 초미세먼지는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이와 관련된 제품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많은 여성들의 미세먼지 흡착기능이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브랜드에서 먼지 흡착 기능이 있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레디언스 시너지 마스크(Radiance Synergy Mask)’팩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피부 각질과 노폐물 및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흡착하는 기능성 제품으로, 흡착기능을 하는 키토산 시트와 피부 미백 및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고농축 에센스가 만나 피부에
[KJtimes=김봄내 기자] MCM이 2018 봄/여름(S/S) 컬렉션 ‘비바 라이프(Viva Life)’의 핵심 요소를 형상화한 ‘빅토리 패치’ 라인을 출시했다. 빅토리 패치 라인은 MCM의 대표적인 무늬 ‘비세토스’를 사용한 제품에 다채로운 3D 입체 패치를 더한 감각적인 라인업으로, 2018 S/S 시즌 컬렉션 ‘비바 라이프’의 컨셉트 ‘움직임을 통해 활기를 얻는 삶’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비세토스 코티드 캔버스 위에 더해진 3D 입체 패치는 카레이싱 선수의 제복에서 영감을 얻어 시즌 컬렉션의 핵심 요소를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만든 장식이다. 스피드를 연상케 하는 사선의 타이포 디자인과 오키드, 알파벳 M을 리본으로 표현한 ‘군타 M’ 등이 볼드하면서도 유쾌하게 표현됐다. 빅토리 패치 라인은 스타크 백팩, 패트리샤 숄더백 등 스테디셀러 외에도 쇼퍼백, 보스턴백, 파우치, 벨트, 스카프 등 13종으로 출시됐다. MCM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경쾌한 컬러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캐주얼한 패션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MCM 관계자는 “팝한 패치 장식을 과감하게 적용해 MCM의 클래식함에 트렌디함을 접목시켰다”며 “패치 장식 덕분에 캐주얼한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공채 시즌을 앞두고, 한발 앞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깜박하면 놓치기 쉬운 주요 기업의 채용 일정을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공채의 명가’ 서비스를 이용해 정리했다. 코오롱그룹은 2018 코오롱그룹 신입∙경력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제약, 코오롱엘에스아이 총 5개 계열사가 함께 하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각 계열사별 모집분야에 따라 자격조건 및 우대사항, 근무지가 상이하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모집 부문별로 1지망, 2지망 선택은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로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셀트리온제약도 2018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신입직은 생산, 포장, 생산제조관리 3개 부문이며, 경력직은 품질, 공정, 생산, 재무, 진천공장 총 5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공통자격요건은 학사 이상으로, 신입직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며 토익 700점 이상 보유자여야 한다. 경력직의 경우 모든 분야에서 제약회사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이 당초 계획한 2020년 기초적 재정수지 흑자화를 2027년으로 늦췄다. 재정흑자 달성은커녕 적자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예상 적자는 10조8000억엔(약 105조원)으로 반년 전에 발표한 2020년 예상치인 8조2000억엔에서 2조6000억엔이나 늘어난 수치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4일 일본 내각부가 전날 경제재정자문회의를 열어 이 같은 추산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기초적재정수지(PB·Primary Balance)가 악화할 것으로 추산된 것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9년 10월 소비세율 인상(8%→10%)에 따른 세수 증가분 가운데 1조7000억 엔을 교육 무상화 등에 쓰겠다는 방침이 반영된 결과다. 기초적 재정수지는 재정수지에서 국채 이자를 제외한 수지를 뜻한다. 생산성 향상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2020년 이후 명목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3.7~3.9%에서 3.1~3.5%로 낮춘 것도 적자 폭 증가의 배경이 됐다. 세출 억제를 다각도로 강구하지 않을 경우 기초적 재정수지 흑자는 직전 예상인 2025년보다 2년 늦은 2027년도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수지 패딩으로 주목받으며 올 겨울 완판을 기록한 ‘포디엄 벤치코트’ 라스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2의 ‘포디엄 벤치코트’는 수지패딩으로 불리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후 5차 리오더까지 진행한 베스트셀러 롱패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디엄 벤치코트’ 라스트 에디션은 기존 롱패딩 제품과 기능은 동일하지만, 2018년을 맞아 등판 로고를 없애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블랙 한 가지 컬러로만 선보이며 총 1만장이 입고된다. 100%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털 빠짐을 방지할 뿐 아니라 뛰어난 핏감을 자랑한다. 또한 옆트임이 적용되어 긴 기장에도 불구하고 활동하기에 편안하다. 찬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넥카라를 높이고, 소매단 조임 기능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차장은 “지난해 완판 아이템인 포디엄 벤치코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새해를 맞아 새로워진 디자인의 뉴 포디엄 벤치코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고
[KJtimes=김봄내 기자]정현(58위·한국체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준결승이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시작한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정현은 22일 열린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와 16강전에서 3-0(7-6<7-4> 7-5 7-6<7-3>) 승리를 거두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이 8강에서도 이기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정현의 경기는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이동형 부사장이 24일 다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 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꾸려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취재진과 만나 "들어가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불법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다. '다스는 누구 것이냐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부사장은 "저는 당연히 저희 아버님(이상은 회장)이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아버님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은 회장을 월급사장이라고 한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 부사장은 '협력사 IM을 왜 만들었느냐', '피의자 신분인데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도 "들어가서 성실히…"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로, 검찰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한 다스 협력업체 IM(아이엠)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검찰은 다스의 '120억원' 비
▲승진 PA추진부 부장 배주식…
[KJtimes=김현수 기자]“사정이 허락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것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있는 만큼 같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가서 선수단을 격려할 것이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의 방한이 결정됨에 따라 그 목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사실 그간 일본에서는 지난해 말 한국 외교부 산하 위안부 합의 검증 태스크포스(TF)가 2015년 말 위안부 합의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서를 낸 이후 아베 총리가 평창올림픽에 가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확산한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반면 여당 내에선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아베 총리가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문제를 협의하자고 한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그리고 참석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기자와 만난 아베 총리는 “올림픽 참석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수출이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탄탄한 성장세로 지난해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해도 수출과 수입이 계속해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다. 이번 보도는 일본의 수출이 글로벌 경기 호조와 엔 약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난 것에 대한 것이다. 실제 이날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 예비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3% 증가했다. 이로써 일본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로 2016년 12월 이후 13개월 연속 성장을 보였다. 반면 12월 증가율은 6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전월치(16.2%)나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10%)도 밑돌았다. 지난해 11월 25.1%나 늘었던 대(對)중국 수출이 12월에는 15.8% 증가하는 데 그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2월 무역수지는 3590억 엔 흑자를 기록해 전망치인 5천350억 엔에는 크게 못 미쳤으나 12월 수입은 14.9% 늘어나 시장 예상치인 12.4%를 웃돌았다. 일본 무역수지는 지난 6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규모가 전월조정치인 1120억 엔의 3배를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