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2개 시험장에서 시작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천434명이 줄어든 63만1천187명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진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네파 전국 매장에서 수험생 대상 사은품을 제공하는 네파 수능 기념 맞춤형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파 수능 기념 맞춤형 사은 이벤트는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생활 및 각종 여가를 자유롭게 즐길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인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네파 전국 매장에서 신상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되는 2만원 문화상품권과 3만원 상당의 비튼 비니 제품이 증정된다. 3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3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4만원, 5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5만원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구매…
[KJtimes=김봄내 기자]2011년 제자 폭행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인혜(53) 전 서울대 음대 교수에게 내려진 학교 측의 파면 처분은 정당하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김 전 교수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비위 내용과 징계양정 기준 등으로 미뤄 파면 처분을 부당하거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김 전 교수는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금품을 받는 등 비위사실이 드러나 2011년 2월 징계부가금 1천200만원과 함께 파면 처분을 받았다. 그는 소청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같은해 9월 낸 행정소송에서도 1·2심 모두 패소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이자 제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11시 17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 측이 8일 밝혔다. 향년 85세.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고인은 1956년 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1985년 민주정의당(민정당) 대구 제1지구당 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3대(1988년)·14대(1992년) 총선 때 대구 중구에서 각각 민정당과 민주자유당(민자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이후 국민당 최고위원과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판사 시절 박정희정권 반대 시위를 주도한 운동권 학생을 석방시킨 게 빌미가 돼 1973년 판사 재임용에 탈락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한때 강단있는 법조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지난 1990년 3당(민정당-통일
[KJtimes=유병철 기자] 한성에프아이가 전개하는 스포츠 캐주얼 ‘올포유’에서 후원한 ‘2015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포유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단기간 내 브랜드 파워를 올리고 골프 스포츠라인의 판매율도 올리는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보았다. 전라남도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KLPGA드림투어 대회기간 매장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였다. 10월 기준 군산수송점, 정읍점, 광주첨단점, 광주용봉점, 영광점, 목포하당점 등 전라지역 주요 매장에서 1억이 넘는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대회기간인 가을시즌 초 골프 스포츠라인 판매율이 전년비 4% 신장한 15.4%를 넘고 있다. 올포유 마케팅 임정식 부장은 “이번 KLPGA 드림투어 메인스폰 외에 이명하 골프아카데미와 함께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 후원과 유망주를 발굴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드래곤즈의 골키퍼 김병지의 아들이 학교 폭력설에 휘말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학교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가해자의 횡포, 어디까지 참아야 합니까?’라는 글이 올랐다. 글쓴이는 “10월 15일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체험학습에서 가해 아동에게 얼굴을 긁혀서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끊었다. 다음날 가해 아동이 수업 중에 다른 아이를 또 폭행해서 나를 포함해 세 엄마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반 교체’로 결론이 난 상황”이라며 “그런데 오늘 가해자 엄마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 채 학폭위가 열려 억울하다며 시청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가해 학생 아빠는 전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이라 벌써 지역신문 기자들이 학교로 다녀갔다고 하는데 몇 번이고 글을 올릴까
[KJtimes=이지훈 기자]6일 밤부터 서울 청계천에서 수백 개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는 등축제가 열린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오후 5시~오후 11시) 서울 청계광장과 수표교에서 600여 개의 등으로 보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를 연다. 이번 청계천 등축제는 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오늘 서울의 모습, 함께 서울 등 4개의 테마로 꾸며지며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청계천 등축제는 지난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지난해에는 314만 명이 방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불거진 여기자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집필진에서 자진 사퇴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미안하고 책임을 지려고 국사편찬위(국편)를 찾아가 자진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국편도 보도자료에서 "최 명예교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면서 "최 교수의 집필진 사퇴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편은 "최 교수는 자신의 사퇴로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의 본래 취지가 왜곡·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자 조선일보는 최 명예교수가 4일 인터뷰를 위해 최 교수의 자택으로 찾아간 자사 여기자
[KJtimes=이지훈 기자]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 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5일 열린 첫 공판 후 피해자측 변호사는 "최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성추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만취상태, 즉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경실은 남편의 성추행 사실이 알려지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 남편의 결백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하겠다. 많은 분들이 우리 남편에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거다. 진실을 곧 밝혀질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8월말 새누리당에 입당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원장은 당시 거주지인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회를 통해 서면(팩스)으로 입당을 신청했으며, 통상 탈당 전력이 없으면 입당시키는 관례에 따라 일단 입당 처리됐다고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이 5일 전했다. 김 전 원장은 노 전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을 거쳐 국정원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6년 국정원장에 임명된 노 전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만큼, 새누리당 입당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김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부터 고향인 부산 기장군에 출마하고자 조직을 정비해왔다. 그러나 과거 새누리당이 김 전 원장을 문제가 많은 인물로 비난해온데다, 실제로 여러 차례 법적 고발을…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가 장윤정과 그의 아들 도연우를 위해 천도재를 지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육씨가 자신의 SNS에 장윤정을 위해 천도재를 지낸 사실을 보도했다. 육씨가 게재한 사진에는 "윤정이와 손주 도연우를 위해 천도제를 지냈다. 일취월장해서 큰 사람이 되기 기원했다"는 말과 함께 천도재를 지내고 있는 육씨와 장윤정의 동생이 등장했다. 천도재는 죽은 사람을 위한 불교행사로 알려져있어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카콜라는 사진작가 조세현 씨와 사진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코카콜라는 5일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100명의 학생은 조세현 작가에게 사진 촬영을 배우고 일일 멘토로 나서는 스타들과 함께 계절별로 사진 촬영 여행을 떠난다. 가을 여행을 주제로 한 첫출사에는 오는 8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재능기부 멘토로 참여한다. 구하라는 암사재활원 등 5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출사를 떠난다. 내년 봄까지 총 세 번의 출사가 끝나면 참가 학생들이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내년 코카콜라 130주년을 맞아 조세현 작가
[KJtimes=유병철 기자]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 간결함을 모토로 한 유러피안 감성 브랜드 라인반트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핸드 브리프케이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베를린 핸드 브리프케이스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숄더와 클러치 형태로 변형 가능한 제품으로 오피스, 캐주얼 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 오피스룩에는 숄더 형태로 착용해 포멀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주고 캐주얼한 룩에는 가방을 반으로 접어 클러치 형태로 만들어주면 캐주얼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스타일리쉬한 감각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베를린 백은 내구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가방 내부도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하게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버팔로 소가죽으로 만들어 강하면서 부드럽고 사용할수록 자연스러
[KJtimes=이지훈 기자]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2017학년도부터 국정으로 전환되는 중·고교 역사 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참여한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역사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개발 일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대표 집필진은 시대사별 원로 교수 6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최 명예교수는 고고학(상고사), 신 명예교수는 고대사 부분의 대표 집필자다. 김 위원장은 나머지 대표 집필진과 관련해선 "학계의 명망 높은 원로를 초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해당 분야의 최고 업적을 낸 학자를 초빙한 것"이라면서 "신 명예교수처럼 연구와 논문 저술이 많은 분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신 명예교수는 "현행 교과서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보다 명확하
[KJtimes=이지훈 기자]'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비판했다. 김용옥 교수는 4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역사 교과서를 하나의 국정교과서로 고정시키겠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검정 국사교과서가 8종이 있다는데, 이미 이것들도 우리 삶의 모습을 정당하게 가르쳐주지 않고 있다. 자유발행으로 나가, 보다 더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게끔 만들어도 시원찮을 시점에서 역사교과서를 단 하나의 국정으로 돌린다는 것은 매우 우매한 일이다. 이런 일은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에서나 종교 개혁을 할 때 있는 이야기다. 사실상 이슬람 근본주의로 돌아가겠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지난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빗대어 언급했다. 김 교수는 "세월호 사건 당시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