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는 업계 최초로 실물 플라스틱 카드에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인 '스마트OTP'를 탑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OTP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 스마트폰을 실물카드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NFC 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 등 각종 금융거래에 이 비밀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해당 카드를 신청한 뒤 수령할 때 보안매체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국민카드는 이 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해지한 후에도 계속 스마트OTP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크카드에도 이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국민카드는 "KB금융그룹 계열사 간의 핀테크 시너지 확대 전략에 따른 첫 결과물"이라며 "핀테크 분야에서 협력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1조3천억원의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매입 규모는 100억달러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은 삼성전자 주가가 회사의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작업을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에 비해 배당성향 등 주주친화 정책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이번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지금까지는 상당한 규모의 이익을 내더라도 미래에 대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주력해온 삼성전자가 주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인천 이스트 타워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8의 이탈리아 요리 키친 쿠치나는 오는 11월 3일부터 29일까지 ‘롬바르디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는 펜네 씨와 레몬에 절인 평창 무지개송어 요리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식 수프 추파 파베세와 이탈리아 보리로 만든 면을 사용한 사슴고기 라구 탈리아텔레가 뒤를 잇는다. 메인으로는 리소토 알라 밀라네제와 그레몰라타를 곁들인 저온 조리한 송아지 등심이 준비되며 끝으로 달콤한 발효 빵인 파네토네가 기분 좋은 마무리를 선사한다. 각 코스는 음식에 어울리는 롬바르디아 지역 와인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탈리아의 풍미를 경험하는 데에 아쉬움이 없다. 매일 점심과 주중 저녁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 점심 6만6000원, 저녁 8만8000원. 코스 별 롬바르디아 와인 이용 시 점심 3만96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 ‘용팔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받은 모델 스테파니 리의 스포츠 화보가 공개됐다. 뷰티패션매거진 슈어와 아디다스 클라이마히트가 함께한 나이트 러닝 화보의 뮤즈가 된 스테파니 리는 밤 늦은 시간에 진행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한강 일대에서 직접 걷고 뛰고 달리며 에너제틱한 포즈를 연출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특유의 밝은 성격과 환한 미소로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겨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는 후문. 프로패셔널한 톱모델의 면모를 보이며 시티 러너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는 뒤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날씨가 추워질수록 건강한 몸매를 위해 밖으로 나와 운동할 것을 추천한다”며 활동하기 편하고 체온 조절에 유리한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성의 클라이마히트 트레이닝 웨어가 윈터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지난 28일 가을 객실패키지 ‘워커힐 아트플 스테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소개, 노하우 및 응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커힐 고유의 가을 감성을 담은 가을 패키지인 '워커힐 아트플 스테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숲 속의 별장으로 불리는 워커힐 더글러스 하우스의 미팅 룸에서 개최되었다. 캘리그라피 교육과 디자인, 한글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하고 있는 허수연연구소의 대표 허수연 캘리그라피 작가는 캘리그라피 기초부터 생활 속 응용 팁 등을 설명했다. 또한 캘리그라피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례로 가독과 의미 전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작가의 글씨체를 토대로 연습하되 본인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 시즌을 맞아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춰 아웃도어 및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유틸리티 다운재킷 6종을 출시했다. 네파 유틸리티 다운재킷 시리즈는 고전적인 극지방 원정대의 아웃도어 재킷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통 아웃도어 무드와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재킷이다. 사파리 스타일부터 항공 점퍼 스타일과 롱 다운재킷 등 최신 패션 트렌드를 아웃도어 웨어에 반영했으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춰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력제품인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극지방 탐험대 컨셉의 롱기장 디자인으로 일상용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재킷이다. 초헤비급 다운 충전량과 방수 소재 및 발수 코팅을 적용
[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경제적인 측면 이외에도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고르게 발전시켜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진정한 최우수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아시아나항공이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인증식’에서 7년 연속으로 국내 항공업종 최우수기업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전문기관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지표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사내 조직문화 활성화 활동, 사회공헌 활동 및 친환경 운항을…
[KJtimes=서민규 기자]“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나부터 물 절약’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됐다. 국민 모두가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KB국민은행이 전 직원이 동참하는 생활 속 ‘KB 물 사랑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심코 버려지는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지혜들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게 된 것.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42년만의 극한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선 1100여개가 넘는 영업점과 임직원 가정의 양변기 물탱크 안에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을 예정이다. 이는 양변기 수조의 수량을 조절해 절수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만여명이…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LG 임원진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28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과 LG 임원진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불완전취업 청년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청년희망재단의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LG그룹은 또 대학과 협약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고 입사를 지원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을 기존 소프트웨어 분야 10개 대학에서 전기•전자, 기계•자동차부품 분야의 지방 대학 및 전문대로 확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8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우선 삼성화재[000810]가 눈에 띈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종전 37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렸다. 이 회사가 53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한 데 대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화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166만주를 내년 1월 27일까지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득액 5320억원은 삼성화재의 자사주 매입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17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줄었으나 일회성 손실을 제외하면 예상치와 유사한 양호한 수준이었고 실적보다 자사주 매입 발표의 임팩트가 더 크다”면서 “이미 성장률이 5% 이하로 하락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본 정책은 자기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이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지만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하이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추정방식 변경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에 따른 가치 상승과 수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액 2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천802.6% 급증한 357억원”이라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구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폐암 표적항암제(HM61713)에 대한 계약금 598억원을 수취한 결과”라면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10월 31일, 글로벌 코스튬 축제인 할로윈 데이를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들이 다가오고 있다. 이 날 하루는 동심으로 돌아가 각자 개성넘치는 코스튬과 화장으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 가능한 날인만큼 할로윈 데이를 더 유쾌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유통가의 여러 행사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이색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진행한다. 할로윈 데이인 31일에는 각자 개성 넘치는 복장을 갖춘 참가자들이 장애물을 뛰어 넘는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일상의 지친 삶에서 벗어나 야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강인한 심신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세계 최고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에서 이번 겨울을 위한 신제품 코트 컬렉션 ‘누벨 메종(Nouvelle Maison)’을 출시한다. ‘누벨 메종’은 ‘새집’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지컷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나만의 새로운 공간을 갈망하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을 위한 코트를 선보인다. 코트는 옅은 그레이, 베이지, 블러쉬(blush: 베이비핑크) 등의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함을 전달하는 색상을 사용했으며, 간결한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포켓 부분에 고급스러운 퍼(fur) 장식이나 무스탕 느낌의 배색 등 독특하고 다양한 디테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특히 심플한 디자인 속 지컷 특유의 섬세한 마감과 소재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올 겨울 여성들의 스타일을 책임져줄 매력적인 겉옷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이 2015 회계연도 4분기(6월 28일∼9월 26일)에 또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순이익은 31% 증가했고 아이폰 판매량은 36% 늘었다. 애플은 현 분기인 2016 회계연도 1분기에도 전년 동기를 능가하는 사상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는 전망치를 내놨다. 애플은 201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515억 달러, 순이익이 111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이 1.96 달러, 총마진율이 39.9%였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플의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중국 시장이었다. 중국 매출은 1년 전의 거의 2배인 125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다만 직전 분기인 3분기와 비교하면 중국 매출이 약 5% 감소했다. 2015 회계연도 4분기 전체 매출 중 미국 외 시장의 비중은 62%였다.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카 매스트리는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이른 바 ‘조선 빅3’의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국내 조선업계 전반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 이면에는 해양플랜트 악재가 이어지면서 올해 이들 대형 조선 3사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조원 단위의 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자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 3사의 올해 영업 손실을 합치면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 증권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들 3사는 모두 7조8000여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규모는 ▲삼성중공업 1조4040여억원 ▲현대중공업 1조1450여억원 ▲대우조선 5조2950여억원 등이다.실제 삼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183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조4040여억원의 영업 손실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