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를 '삼성 갤럭시 앱스'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이름의 '삼성 갤럭시 앱스'는 갤럭시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을 위해 엄선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 앱스'는 추천 애플리케이션과 주요 기획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베스트 추천',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특화 애플리케이션이 모여 있는 '갤럭시 특화', 다운로드 건수와 가격 등 여러 정렬 기준에 따라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볼 수 있는 '인기'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갤럭시 특화' 항목에서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무료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인 '갤럭시 기프트', 필수 애플리케이션과 갤럭시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또다시 중국 하청업체의 아동공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지난해 개선책을 발표할 정도로 민감한 이슈였던 아동공 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삼성전자는 즉각 확인작업에 착수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노동감시'(CLW)라는 인권단체에서 삼성전자의 하청 업체인 중국 신양전기에 어린이 다섯 명이 일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미성년 노동자들은 보통 3~6개월 간 고용되며 하루에 11시간을 근무하고 그 중 10시간에 대해서만 급여를 받았다고 CLW는 전했다.삼성전자는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 공급업체 200곳을 제3기관이 감사한 결과 아동노동이 발견된 바 없다고 발표했다. CLW는 이에 대해 "삼성이 그런 발표를 한 것은 책임있는 회사
[kjtimes=견재수 기자]애플이 새로운 반도체 공급선으로 대만 반도체업체 TSMC를 선택했다. 핵심 부품에서 듀얼밴드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난 것으로 삼성전자와의 특허전쟁에 따른 견제용 카드로도 풀이된다.월스트리저널(WSJ)은 10일(현지시각) 애플이 마이크로프로세서(초고밀도집적회로)를 대만 TSMC로부터 납품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주력 모바일 제품에 사용될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TSMC가 향후 주력 반도체 공급업체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WSJ는 애플이 공급업체를 TSMC로 바꾼 것에 대해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향후 납품 구매조건 협상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삼성전자와 특허전쟁이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삼
[KJtimes=서민규 기자]파라다이스[034230]의 주가가 약세현상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3.53% 내린 3만8300원을 나타냈다.시장에선 이 같은 분위기가 전날 공시와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750만주를 2973억원(예정가)에 처분한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결정이라면서 일부 금액은 인수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세계푸드[031440]는 11일 공시를 통해 ‘신세계에스브이엔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또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름을 맞은 남자들을 위한 맨즈 데이를 실시한다. CJ올리브영은 “최근 자신을 꾸미는 것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CJ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남성 고객이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름을 맞아 남자들을 위한 맨즈 데이를 마련, 남성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면도기, 포마드, 바디케어 등 다양한 남성 품목 특가 및 1+1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품목으로는 XTM스타일옴므 멀티 선 비비, BRTC 파워 옴므세트, DTRT 로션 디어 매트, 불독 페이스 워시, 우르오스 전 품목, 스웨거 슬래머 포마드, 질레트 실버 터치 면도기, 카이(KAI) 다리털 숱 제거 면도기 등이 있다. 이번 맨즈 데이는 취급 품목 및 품목별 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고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CJ올리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몽골여행 최적기인 하계 성수기시즌에 다양한 몽골 상품을 판매한다. 전세계를 호령하며 대제국을 꿈꾸었던 칭키스칸의 나라로만 알려져 있던 몽골은 서울에서 불과 3시간 비행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광활한 초원과 초자연적인 신비함을 간직한 곳이다. 몽골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7월에서 8월 성수기 시즌에는 대한항공이 화요일을 제외한 주6회 운항하며 몽골의 국영 항공사인 몽골항공(MIAT) 또한 데일리로 운항할 정도로 몽골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 하계시즌에 판매되는 모두투어의 몽골상품으로는 몽골의 심장 올란바토르와 광활한 초원의 국립공원인 테를지를 여행하는 기본상품을 비롯해 고비사막을 추가한 상품, 동양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흡수골을 여행하는 상품 등으로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몽
[KJtimes=이지훈 기자]삼양식품 창업주인 전중윤 명예회장이 10일 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전 명예회장은 국내에서 라면을 처음으로 만든 주인공이다. 1960년대 초 남대문 시장을 지나가다 사람들이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죽을 사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것을 보고 국내 식량 자급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생각에 라면을 생각해냈다. 이후 1963년 전 회장의 삼양식품은 일본에서 제조기술을 도입해 우리나라 최초 라면 ‘삼양라면’을 선보이며 한국라면의 역사를 열었다. 그는 2010년 장남인 전인장 당시 부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될 때까지 한국 라면계의 일선에서 활약했다. 故 전 명예회장의 삼양식품은 현재 세계 50여개국에 라면을 수출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ICT는 신임 사장으로 최두환 전 KT 종합기술원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ICT측은 "최사장은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경영자로서의 능력도 검증받은 전문 기술 경영인"이라고 소개했다. 최 사장은 포스코ICT를 포함한 전 그룹사의 기술 및 지적 재산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반기술을 융합하는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최 사장은 "회사의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벨 연구소에서 근무한바 있다. 1998년 벤처회사인 네오웨이브를 설립해 코스닥에 상장시켰으며 2007년부터 KT에서 신사업부문장과 종합기술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정부가 벤처…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10일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워크숍'에서 18인치 플렉시블 OLED 및 같은 크기의 투명 OLED 패널을 공개했다. 소형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LCD 기반의 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에도 수차례 개발됐지만, OLED 기반의 18인치 플렉시블·투명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기반으로 2017년까지 투명하면서도 종이처럼 말 수 있는 60인치 이상 UHD(초고해상도)급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8인치 플렉시블 OLED는 100만 화소에 육박하는 HD급 해상도(1천200×810픽셀)로 OLED로는 세계 최대 크기다. 플렉시블 OLED는 몰입감을 위해 휘게 하는 커브드(곡면) 패널과는 차원이 다르다. 곡률반경 30R을 구현했는데, 이는 패널을 반지름 3㎝의 원으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의 인구경쟁력이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 탓에 16년 뒤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에 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1일 '인구경쟁력의 국제 비교와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OECD 2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인구경쟁력 지수를 산출해 비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경쟁력 순위는 2010년 17위(0.380)에서 2020년 16위(0.460)로 올라선 뒤 2030년 21위(0.414)로 추락한다. 이는 저출산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2020년 이후에 인구구조가 가파르게 고령화되면서 경제활력이 떨어지고 부양 부담이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과 비슷한 처지인 일본의 순위는 2010년 18위(0.372)에서 2020년 22위(0.407)로 하락한 뒤 2030년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20위(0.420)를 기록할
[KJtimes=이지훈 기자]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평균 68.8%로 2002년 4월(68.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 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69.5%(2001년 10월)에 불과 0.7%포인트 근접한 수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다는 의미"라며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최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은 좁아지고 전세가 상승폭은 커져 전세가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전세가율이 78.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 남구가 81.3%를 기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를 넘긴 지역으로 꼽혔다. 광주는 동구, 서구, 북구, 광산구 등 전…
[KJtimes=이지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시장에서 불공정 행위로 중소기업에 손실을 끼친 LG유플러스와 KT를 징계할 전망이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KT와 LG유플러스가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뒤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중소기업을 시장에서 밀어냈다는 신고와 관련해 최근 조사를 마무리짓고 해당 이통사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이통사들이 중소기업에는 건당 9~10원의 도매가로 기업메시지를 공급하고, 다른 대형 고객에는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 직거래해 중소기업을 시장에서 몰아냈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는 신용카드 승인이나 은행계좌 입·출금, 증권거래 알림 등을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LG유플러스와 KT가 전체 시장의 70~80%를 점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재벌 2곳 중 1곳이 혈족 간 상속재산이나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재벌닷컴과 산업·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자산 기준 40대 재벌그룹에서 지금까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곳은 모두 17개로 집계됐다. 재벌 혈족 간 분쟁은 형제간 상속재산이나 경영권을 둘러싼 싸움이 가장 많았다. 범 삼성그룹 총수 일가도 이런 분쟁을 피하지 못했다. 상속재산을 놓고 형제지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간 소송전이 불거졌다. 이는 이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숙질 간 갈등으로도 번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라면'사업을 놓고 갈등을 겪었고, 한라그룹은 정몽국 배달학원 이사장이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측의 주식매도 건을 두고 사문서 위조…
“말이 씨가 된다”는 표현이 있다. 생각한 대로, 말한 대로, 그것이 씨앗이 되어 자라고, 열매를 맺듯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긍정의 말을 많이 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의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해서 내뱉은 말 그대로 결과물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 습관이 성공인을 만들어낸다는 조사 결과도 최근에 발표되었다.얼마 전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투명 용기 두 개에 밥을 담아 두고 한 개의 용기에는 ‘고맙습니다’, 다른 한 용기에는 ‘짜증 나’ 라는 글을 붙여 놓았다. 그리고 그것을 보는 사람마다 용기에 적힌 대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다른 쪽에선 ‘짜증 나’라고 말 하는 실험을 했다.4주 후에 용기 안은 놀라운 결과가 발생했는데, 밥은 말한 사람들의 기운이 전해진 결과를 낳았다. ‘고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