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0699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한전KPS[051600] 등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관심을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KTB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에는 여전히 부담이 없고(12MF PER 9배), 하반기부터 출점 모멘텀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영업이익 추정치와의 괴리는 백화점 부문에서 발생했는데 품목믹스 악화에 의한 것으로 이 회사만의 이슈는 아니며 소비 트렌드가 명품과 생활가전에 집중되면서 백화점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매출액 4203억원, 영업이익 868억원, 영업이익률 20.7%,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대비 30.7% 등을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유럽1분기 기준 M/S 램시마 57%, 트룩시마 40%, 허쥬마 19%와 미국 2분기 기
[KJtimes=조상연 기자]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음용 적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제품과 같이 보관한 식품접객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수원, 화성, 용인, 안성 지역 지하수 사용업소 30곳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14곳에서 총 17건의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지하수 수질검사 검사기한 내 미실시 7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건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3건 등이다. 도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고, 과태료 부과대상은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안성시 A일반음식점은 2017년 1월 이후 매년 실시해야 하는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적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를 먹는 물과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 등을 음용 또는 식품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년 수질검사기관에서 지하수 음용 적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화성시 B위탁급식업소는 영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13일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 라인(N Line)’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는 4월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데 이어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21.1km/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넉넉하게…
[KJtimes=김승훈 기자]리얼미터 2020년 8월 2주 차 주중 잠정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7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71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8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43.3%(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19.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2.5%(잘못하는 편 13.1%, 매우 잘못함 39.5%)로 0.1%p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 0.5%p 오른 4.1%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9.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주간집계 기준으로 긍·부정 평가 차이가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7일) 43.1%(부정평가 53.7%)로 마감한 후, 10일(월)에는 43.8%(0.7%p↑, 부정평가 53.0%), 11일(화)에는 43.4%(0.4%p↓, 부정평가 52.2%), 12일(수)에는 42.7%(0.7%p↓, 부정평가 52.6%)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미래통합당이 지난주 8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1.9%p 오른 36.5%, 더불어민주당은 1.7%p 내린 33.4%, 열린민주당은 1.2%p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휴대폰 개통 서비스에도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해 화제다. SK텔레콤이 코로나19로 각종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트20 개통일(14일) 전날인 13일 오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갤럭시 노트20 5G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행사’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일반 고객은 국내외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차 안에서 안전하게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질서정연한 ‘K-언택트’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자택에서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다음 차에 탄 채로 노트20을 건네 받았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본인의 노트20을 하루 먼저 수령하는 것은 물론 방역 용품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스페셜 기프트 박스와 케이터링 도시락을 받았다. 또 임영웅씨 출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20 트롯 어워즈’의 초대권도 현장 추첨을 통해 선물 받았다. SK텔레콤 T다이렉트 전문 상담사가 이 고객들에게 추후 무선 개통 서비스를
[KJtimes=이지훈 기자]다주택자 종부세 강화에 대해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개정된 부동산 3법에서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최고 세율을 현행 3.2%에서 6.0%로 높인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에 대한 여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찬성’ 응답이 47.5%(매우 찬성 32.0%, 찬성하는 편 15.5%), ‘반대’ 응답이 47.5%(매우 반대 28.5%, 반대하는 편 19.0%)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5.0%. 한편, 지난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여론(7월 8일)조사에서는 ‘찬성’ 응답이 53.5%(매우 찬성 28.2%, 찬성하는 편 25.3%)로 다수였고, ‘반대’ 응답이 41.4%(매우 반대 25.8%, 반대하는 편 15.6%)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찬성’ 응답은 6.0%p 하락했으며, ‘반대’ 응답은 6.1% 증가했다.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법안에 대해 수도권 내 서울과 경기·인천 내 의견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찬성’ 36.5% vs. ‘반대’ 63.5%로 종부세 강화 법안에 대해 ‘반대’
[KJtimes=김봄내 기자]DB손해보험[005830]과 HMM[011200], 넷마블[25127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NH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해 목표주가 6만2000원과 매수, 손해보험업종 최우선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를 통해 확인한 업황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도 합산비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자동차 손해율은 81.9%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포인트 개선됐고 장기보험도 위험손해율 90.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 개선됐으며 사업비도 사업비율 20.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개선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운용선대 기준 글로벌 9위 컨테이너선사로 올해 초 사명을 기존 ‘현대상선’에서 ‘HMM’으로 변경한 HMM에 대해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원가 경쟁력이 높은 초대형 선박(24K TEU급 컨테이너선) 인도 시작과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의 공동 운항 시작, 2M과의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부동산 투기 차단과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단지성에 의견을 구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부동산 투기를 막고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만 허용하는 토지거래허가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면 부동산을 살 때 계약 체결 전 관할 시·군·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아도 바로 입주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제의 당위성과 실효성 등을 두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며 도에서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도는 다양한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한 뒤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찬성 쪽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가장 강력하고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토지소유 편중 및 무절제한 사용 시정, 투기로 인한 비합리적 지가형성 방지, 부당한 불로소득 통제를 위해 토지거래의 공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헌재도 토지거래허가제가 사유재산 부정이 아니라 제한하는 형태이며, 투기적 토지거래 억제를 위한 처분 제한은 부득이한 것으로 재산권의 본질적 침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손봉호 이사장)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20여 명은 몽골 에르덴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200여 그루의 포플러 묘목을 식재하고 나무에 물을 주는 작업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총 1500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환경난민이 터전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환경난민에게 에르덴 솜 인근 닭 공장에서 나오는 계분을 활용해 친환경 퇴비를 제작하는 일자리를 주고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장과 주변 농가에 퇴비를 판매해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청과 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최근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합성어) 열풍이 과일까지 확산됨에 따라, 부드러운 과일과 100% 과즙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후룻버킷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돌(Dole)이 엄선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디저트이다. 과일을 시럽이 아닌 주스에 담아 달콤한 과육과 국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후룻버킷’은 기존 돌(Dole)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인 ‘후룻컵’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인 것으로, 넉넉한 양에 대한 소비 기호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 기존 후룻컵(198g) 대비 약 2배 가량 증량(425g)해 과일을 풍부하게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나, 가족, 지인들과 나눠 먹기에도 용이한 사이즈로 출시됐다. 특히 시럽이나 설탕을 일체 포함하지 않은 100% 과즙주스를 활용해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으며, 과일을 깎거나 껍질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 이후 화상 면접이나 AI 면접 등 ‘언택트(비대면)’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언택트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683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7.4%가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담을 느끼는 언택트 면접은 ‘AI와 화상 면접 모두’라는 답변이 71.5%로 대다수였으나, 이밖에는 ‘화상 면접’(18.9%)이라는 응답이 ‘AI 면접’(9.5%)의 2배 가량이었다. 상대적으로 AI 면접에 비해 화상 면접이 더 최근에 도입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언택트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절반 이상(59.5%, 복수응답)이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몰라서’를 들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관련 정보가 부족해서’(45.3%), ‘카메라에 비춰지는 모습이 걱정돼서’(40.7%), ‘면접관의 뉘앙스 파악 등이 어려울 것 같아서’(35%), ‘평가 기준이 모호해서’(32.4%), ‘웹캠 등 장비 마련이 부담스러워서’(31.1%), ‘연결 단절 등의 이슈가 걱정돼서’(23%)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이달 9일 기준 총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해 활용하고 있고,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도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이를 도입했다. 이통3사와 경찰청은 하반기 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금융거래, 이동통신, 렌터카 등 모빌리티 업계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통3사는 "빠르게 증가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가입자들이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게 제휴처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대구 신천지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직접 목도하고 생사의 갈림길에 선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치료했던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정명희 과장을 만나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한 감염병과 사투를 벌였던 생생한 증언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 “눈만 뜨면 구름처럼 불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에 솔직히 두려웠다. 재난 영화에 나올 법한 비극적 장면들이 스쳐 지나갔다. 방호복을 입고 지퍼를 올리는 순간부터 숨이 턱턱 막혀왔다. 물자도 인력도 입원 시설도 모든 게 부족했다. 위기의 순간 대구시 의사회장이 올린 ‘대구를 구하자’는 호소문을 보고 전국 각지에서 의병 역할을 할 의료진들이 대구로 달려왔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희미하게나마 희망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명희 과장은 대구 신천지 발 코로나 19 사태 직후 상황을 이같이 회고했다. 정 과장은 “560여 명의 대구의료원 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KJtimes=김봄내 기자]금융시장의 투자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공매도 한시 금지 조치가 연장된다면 코스피 상승세(랠리)가 좀 더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피의 추가 상승에 베팅하려면 향후 공매도 금지 조치 해제 여부와 함께 외국계 액티브 자금 유입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2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건설사의 2020년 해외수주 성과는 약 168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33억 달러 대비 26% 증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연초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가 집중됨에 따라 7월 누적 중동지역 수주는 지난해 연간수주액보다 65%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에는 대우건설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 소식이 주요했으며 대우건설의 경우 지난해 말 LOI를 수령했던 나이지리아LNG 액화플랜트7기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조1000억원의 신규수주에 성공했고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공통적으로 아시아지역 내 석유 및 가스 외 공종에서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KB증권은 중소형주 포트폴리오 전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그 네 번째 인터뷰로 국내 언론계와 추리소설계에서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상우(82) 추리소설가협회 이사장을 만나 코로나19 이후 인류의 미래를 전망하고 그의 삶을 뒤흔든 코로나 이후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KJtimes TV=김상영 기자]이 이사장은 기자와 소설가로 활동하며 1985년 스포츠서울 창간 편집국장 시절 한국 최초 한글전용 가로쓰기신문 발행으로 선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장본인으로 최근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미래를 내다보는 폭넓은 식견으로 현재의 코로나19 사태 같은 대재앙을 예견한 작품을 집필하는 등 추리소설 및 역사소설 400여 편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구촌에서 도도하게 일어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재앙을 이겨낼 지혜를 주고 있다”며 “코로나가 우리의 미래를 바꾸고 있지만 인류는 이 재앙에 져서는 안 되고 새로운 삶과 행복을 만들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