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 여름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수제맥주 ‘아트 페일 에일’을 출시한다. 작년 여름 출시한 첫 번째 호텔 수제맥주인 ‘아트 바이젠’에 이어 인터컨티넨탈 호텔만의 레시피가 담긴 두 번째 수제 맥주이다. 특히 아트 페일 에일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뿐 아니라 수제 맥주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은 특수 알루미늄 캔에 즉석 포장한 상태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야외 캠핑, 피크닉이나 집에서도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호텔 믹솔로지스트 주도로 만들어진 ‘아트 페일 에일’은 미국식 페일 에일에 오렌지필을 첨가한 향긋한 에일 맥주로, 쌉쌀한 솔향의 미국 컬럼버스 홉에 오렌지와 자몽 등 시트러스 아로마가 풍부한 시트라 홉을 블렌딩했다. 밝은 오렌지 색상에 후르츠 향이 풍부하며, 알코올 도수 약 4.7%로 누구나 부담 없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특급호텔의 프리미엄 메뉴들을 테이크 아웃 형태로 즐기는 추세에 따라 새롭게 출시한 시그니처 수제맥주 ‘아트 페일 에일’ 역시 1층 그랜드 델리에서 알루미늄캔에 포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특허 받은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친
[KJtimes=견재수 기자]정부는 인체에 치명적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신규 허가를 전면 폐지하고 전국 대형사업장에 굴뚝 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의 연간 배출량을 공개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여전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지 않고 있으며 TMS를 미부착한 것으로 드러나 지자체로부터 행정명령(경고)을 받은 것은 물론 검찰에 고소까지 당했다. TMS 설치는 최근 들어서야 확인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전국 631개 대형 사업장에서 지난해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실태를 공개했다. 그 결과 전체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약 1만7540t(1753만 9925㎏)을 배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2015년 1324만 7808㎏, 2016년 1471만 9019㎏, 2017년 1461만 1093㎏, 2018년 1734만 1122㎏과 비교해 4년새 32% 증가한 셈이다. 2017년에 전년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약간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매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늘었다. 지난해 전국 사업
[Ktimes=김봄내 기자]롯데 신동빈 회장은 3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방문했다. 신 회장은 공장 운영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 이 날 방문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와 롯데칠성음료, 롯데정보통신 담당 임원이 함께 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정보통신의 안성 공장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는 롯데가 그룹 전반에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에 기반한 대표적 혁신 사례다. 2000년 설립된 안성 공장은 롯데칠성의 6개 국내 공장 중 가장 큰 규모(약 40,000평)로, 칠성사이다를 비롯해 탄산, 주스, 커피 등 롯데칠성의 대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는 안성 공장에 약 1,22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018년 하반기부터 이를 추진해 왔다. ‘스마트 팩토리’는 수요, 생산, 재고, 유통 등 전 과정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공장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지능화된 생산 공장을 뜻한다. 롯데는 안성 공장을 설비 자동화 및 Big Data, AI 등에 기반한
[K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미래 에너지 '수소(H2)'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과 함께 특별 제작됐으며, 멤버들이 수소의 근원인 '물(H2O)'을 활용해 수소의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선한 에너지 '수소'의 근원인 작은 물 한 방울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A small drop of water for a better future)는 메시지를 비롯해 '수소'와 함께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영상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는 디지털 영상 공개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인 '#PositiveEnergy(선한 에너지) 챌린지'를 실시한다. 6월 5일(금)부터 19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는 '#PositiveEnergy(선한…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4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과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 이 부회장 등에게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김 전 사장은 위증 혐의가 추가됐다. 이 부회장과 김 전 사장은 지난 2일 기소 타당성을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판단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부의심의원회 구성 등 필요한 절차를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K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에 통신사들이 1분기 실적을 통해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요금인하를 비롯한 각종 규제로 인해 몇 년 동안 하락했지만 5G 가입자 증가로 다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게 주요 골자다. 이런 가운데 삼성증권이 웹젠[069080]에 대해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KB증권은 유료방송 부문 새로운 경쟁 환경 본격화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최선호주로 LG유플러스와 KT를 꼽았다. 그러면서 각 진영별 유료방송 가입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면서 유료방송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규모의 경제가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KB증권은 지난 4월 30일 IPTV 사업자 SK브로드밴드와 케이블 방송 사업자인 티브로드 간 합병이 마무리하면서 통신 3사 계열 유료방송 합산 가입자 시장점유율은 80%가 됐으며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피인수 유료방송(케이블방송) 가입자에 대해 결합상품을 추가로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추가 확보한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통신서비스 산업의 5G 효과가 이번에는 진짜라며 지난 2019년에 보여주지 못했던 5G
[KJtimes=김승훈 기자]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선부2동에 사는 여성 A(57·중국 국적·안산 18번 확진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A씨가 서울 관악구에 있는 건강용품 홍보관 근무자로, 서울 구로구 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구로구 43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이 홍보관을 방문했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발열과 오한 증상을 보여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남편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91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0시 이후 34시간 만에 21명 늘어난 수치다. 확진 날짜가 3일인 확진자는 15명, 4일인 확진자는 5명이고 1명은 지난 2일 확진돼 이날 통계에 반영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5명, 관악구 건강용품회사 '리치웨이' 관련 7명,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2명, 삼성화재 관련 1명,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1명, 해외 접촉 관련 1명 등이고 4명은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서울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에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은 지난달 23일 부산 강서구에서 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해낸 최철호(51)氏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최철호 씨는 이날 저녁 10시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서부산유통단지 입구 도로를 운전하던 중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전복된 차량을 목격했다. 갓길에 차를 세운 최 씨는 즉시 사고 차량으로 달려갔다. 최 씨는 "사고가 난 차량에 문이 열려 있지 않았고, 사람이 안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로 뒤집어진 차량 내부는 불길이 빠르게 번지며 연기로 가득했고, "살려 달라"는 운전자의 외침을 들은 최 씨는 주저하지 않고 문을 열어 젖힌 뒤 차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해냈다. 사고 차량은 전소됐지만, 최 씨의 빠른 판단과 행동이 운전자를 구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이 폭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용기 있게 나선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LG 의인상'은 2015년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KJtimes=김봄내 기자]국산 생 메론을 가득 담아 매년 소비자와 농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설빙의 여름 시즌 대표메뉴 ‘메론설빙’이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돌아왔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시즌 한정 메뉴 ‘메론설빙 4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메론설빙’은 지난 2016년 출시 이래 매년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는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로, 이번 여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존 ‘리얼통통메론설빙’, ‘요거통통메론설빙’, ‘딸기치즈메론설빙’에 샤인머스캣 구슬아이스크림을 담은 ‘샤인머스캣메론설빙’을 추가한 것. 기존 메론설빙 시리즈는 달콤한 과육을 통째로 올린 메론 그릇과 풍성한 토핑 그대로 출시됐다. ‘리얼통통메론설빙’은 단팥에 쫀득한 찹쌀떡과 바삭한 크런치 시리얼을 얹어 씹는 맛을 더했고, ‘딸기치즈메론설빙’은 딸기와 꾸덕한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을 큐브형태로 활용해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요거통통메론’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새콤함과 메론의 달콤함이 합쳐져 달달하고 산뜻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샤인머스캣메론설빙’은 달달한 여름 제철 과일
[KJtimes=김봄내 기자]네스프레소(Nespresso)가 여름을 맞이해 완벽한 아이스 레시피를 위한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FOR 아이스(Barista Creations For ICE)’ 커피를 출시했다. 2020년 여름 시즌한정으로 출시된 이번 커피는 특히 아이스로 즐길 때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과 버츄오 각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리지널 라인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아이스 프레도 델리카토(Freddo Delicato)’는 산뜻한 과일향이 특징인 케냐 커피로 섬세한 향을 즐길 수 있도록 라이트 로스팅된 커피다. ‘아이스 프레도 인텐소(Freddo Intenso)’는 남아메리카와 인도네시아산 아라비카가 만나 강렬하고 완벽한 풍미를 선사하는 커피로, 풍부한 로스팅 향, 구운 곡물향, 우디향을 느낄 수 있다. 두 종류 모두 에스프레소(40ml)로 만나볼 수 있다. 버츄오 라인의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아이스 포르테(Ice Forte)’는 말린 곡물향과 우디향, 페퍼향을 지닌 강렬한 풍미의 다크 로스팅 커피로 머그(230ml) 사이즈로 즐길 수 있으며, 라이트 로스팅된 ‘아이스 레제로(Ice Leggero)’는 과일향과 곡물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으로 등교가 시작되며 하루 종일 마스크를 써야 하는 답답함 속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한 편한 교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학부모의 우려 속 3차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등교 시 학생들은 정부의 마스크 착용 지침에 따라 학교 내에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쉬는 시간, 화장실 이용 시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것이 원칙으로 날씨가 더워지며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일선에서는 ‘편한 교복’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작고 움직이기 불편한 교복으로 인해 학생들이 느끼는 답답함이 배가 되기 때문이다. 편한 교복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최근에는 후드티 등 생활복형 교복과 함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이면서도 디자인은 한층 강화한 교복도 선보였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는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한복 형태의 교복도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교복은 학생들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입는 옷인 만큼 편안한 착용감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활동성 강화, 착장 시 쾌적함을 높이는 등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
[KJtimes=이지훈 기자]의붓어머니에 의해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살 초등학생이 결국 숨졌다. 4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9)군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긴 지 사흘 만이다. 사인은 다장기부전증으로 인한 심폐정지이다. A군은 지난 1일 오후 7시 25분께 천안 서북구 자신 집에 있던 가로 44㎝·세로 60㎝ 여행용 가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 이송 후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의붓어머니 B(43)씨가 A군을 7시간 넘게 가방을 옮겨가며 가뒀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방 속 A군을 두고 3시간가량 외출하기도 했다. B씨는 전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한편 의붓어머니 B씨의 혐의를 '아동학대치사'로 바꿔 적용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4일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른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 청도·김천·칠곡·성주·고령·경산에는 오전 11시부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지난해는 지역 첫 폭염특보가 5월 23일에 내려졌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9.6도, 포항 22.4도, 안동 17.2도, 영주 15.2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풍이 유입되는 6일께 대구 등지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과 축산업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스마트제조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공장인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ICT 기술로 통합한 첨단 지능형 공장)이 공유플랫폼을 통한 기업 간 협력과 상생이 성과를 내면서 공유경제의 한 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스마트공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4월 코로나의 급속한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할 때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통해 마스크 제조업체에 신규설비 구축지원과 혁신 노하우를 전수해 생산량을 50%이상 증가시켜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당시 마스크 등 생산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멘토들은 평균 25년 경력 생산설비 전문가로 구성돼 생산공정 개선, 효율화 및 기술지도 등으로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추가 투자 없이도 생산량을 단기에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례로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마스크 제조업체인 E&W, 레스텍, 에버그린, 화진산업의 생산성은 대폭 향상돼 4개사 합계 일일 생산량이 기존 92만개에서 139만개로 51% 증가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