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지엠(GM)이 수입, 판매하는 정통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가 26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이날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파크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을 처음으로 공식 수입하는 것으로 한국의 픽업트럭 시장 확대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10월 중순 이후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콜로라도는 2015년 미국에서 출시된 풀박스 프레임 보디의 중형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3.6 가솔린 엔진 모델만 판매한다.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f·m의 성능을 갖춘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견인 능력은 최대 3.2t에 이른다. 콜로라도에도 쉐보레 카마로와 캐딜락 CT6에서 선보인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견인 중량과 주행환경 등에 따른 엔진 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가운데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하며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2륜 모델 기준 복합연비는 8.3㎞/ℓ(고속연비 10.1㎞/ℓ, 도심연비 7.3㎞/ℓ)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콜로라도 라인업 가운데 3.6 가솔린 모델을 우선
[KJtimes=김승훈 기자]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 대해 증권사들은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26일 KB증권은 중국의 보복 관세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당분간 커질 수 있으나 극단적으로 갈등이 고조할 가능성은 작다는 진단을 내놨다. KB증권은 미국의 경우 중국 압박 강도를 높일 수 있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율을 크게 높이지 못했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감세 패키지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미중 무역분쟁의 격화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면서 코스피의 하단 지지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국면에서 주목할 부분은 중국이 선제공격을 가했다는 점이라면서 중국은 10월 1일 중국 창립 70주년 기념일까지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미중 무역갈등이 첨예해지면서 내년 미국 대선까지 협상조차 하지 않는 ‘노 딜’(No deal) 상태가 유지되고 이에 따라 경기 침체가 심화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하이투자증권은 중국 정부의 미국에 대한 강경 기조는 홍콩
[KJtimes=김승훈 기자]동국제약[086450]이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NH투자증권은 동국제약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혈관 조영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파미레이’를 보유했는데 건강검진 시장이 확대되면서 향후 조영제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동국제약의 경우 인사돌, 마데카솔, 오라메디 등 일반의약품 분야 대형 브랜드들을 보유했으며 지난해 원료공장을 증설해 원가 절감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고 2006년 처음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스비타민샵’은 백화점 내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화장품 브랜드와 공동 판촉에 나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성장세가 일반의약품(OTC)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내 건강검진 시장이 커지면서 신사업인 조영제도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5월 원료의약품(API) 공장 등 생산 설비 증설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기존 「만 6세 미만 아동」에게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오는 9월 1일부터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이중국적 등 장기 해외 체류아동’, ‘자격대상이 아닌 무자격 아동’ 등에게 총 3억 5925만원이 불법 지급됐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조사 및 확인한 결과, 아동수당 제도가 도입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말까지 ‘이중국적 등 90일 이상 국외체류 아동’, ‘연령 초과 아동’, ‘가구 소득 초과자’, ‘사망아동’, ‘거주불명아동’ 등에게 총 3억 5925만원(1657건)이 불법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 보면 ‘아동연령 또는 가구소득 초과’ 등의 경우가 2억 3905만원(10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국적 등 90일 이상 국외체류’(1억 1890만원, 599건), ‘기타 거짓 또는 부정 수급’(90만 6560원, 1건), ‘거주불명’(20만원, 2건), ‘사망’(20만원, 1건) 등 순이었다. 하지만 홍철호 의원이 조사한 결과, 올해 7월말 기준 전체 불법지급금액(3억 5925…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일동은 26일 오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가족 펀드로 확인된 블루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대한 조사요구서를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금융위원회 민원실을 직접 방문한 한국당 의원들은 ▲조국 펀드 정관의 상법 및 자본시장법 등 위반 여부 ▲탈법적 맞춤형 펀드 해당 여부 ▲미공개정보를 활용한 투자 여부 ▲허위 보고에 의한 자본시장법 등 위반 여부 ▲이면계약을 통한 자본시장법령 등 위반 여부 ▲우회상장 과정에서 탈법 행위 여부 외에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를 요청했다. 조사 요구서는 김종석(간사), 김선동, 김성원, 김용태, 김정훈, 성일종, 정갑윤, 정태옥, 주호영 의원 등 국회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전체 명의로 제출되었으며, 김종석 의원, 주호영 의원, 김성원 의원, 정태옥 의원이 대표로 참석했다.ㅁ
[KJtimes=유병철 기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난티는 가평 유명산 숲속에 위치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과 아난티 클럽 서울을 통합하고 새로운 시설을 더해 ‘아난티 코드(ANANTI CHORD)’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난티 코드의 ‘코드(CHORD)는’ 명사로는 ‘화음’, ‘화합’ 동사로는 ‘심금을 울리다’라는 의미다. 한음, 한음이 모여 화음을 만들고, 화음이 모여 웅장한 음악으로 발전하듯 아난티 코드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과 아난티 클럽 서울의 단순한 조합을 넘어, 75만 평의 대자연 속에서 풍성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그 시작으로 9월 21일 실내수영장과 노천탕으로 구성된 워터하우스를 오픈한다. 실내수영장은 식물원을 연상케 할 만큼 다양한 식물들이 배치되며, 노천탕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의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아름드리 나무에 둘러싸여 있다. 아난티 코드는 야외수영장에 이어 워터하우스까지 갖춤으로써,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된다. 오는 12월에는 기존 키즈 아카데미가 ‘크레용 드 이터널저니’로 리뉴얼된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영감과 자극을 줄 수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식욕을 돋울 가을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을 피스트 저녁 뷔페에서 선보인다. 가을 시즌에 그 깊은 맛을 더하는 전어 구이, 깊은 바다의 맛이 느껴지는 꽃게탕,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낙지가 버무려진 육회, 가을 잡곡으로 맛있게 지은 영양밥을 저녁 뷔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식 셰프가 선보이는 특제 소스에 낙지와 함께 버무린 육회는 피스트에서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로 가을 한정 낙지가 추가되어 제공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가 앞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한 세 곳을 산업·일자리 거점으로 육성한다. 시는 연신내·불광 지역 60만㎡, 온수역세권 54만㎡, 서부운전면허시험장 10만㎡ 등 세 지역을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균형 발전 선도를 위한 전략거점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3개 거점은 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10만㎡ 이상의 부지를 선정했다. 시는 연신내·불광 지역의 경우 은평구의 중심지인데도 주거지 위주여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기존 지구단위계획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고려한 역세권 개발, 경기 고양시 등 인근 지역과의 상호보완적 산업 기능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온수역세권은 서울 서부의 관문 지역이다. 시는 현재 재정비 중인 '온수역 지구단위계획'과 병행해 서남권의 발전 방향인 '준공업 지역 혁신을 통한 신성장 산업 거점 육성 및 주민 생활 기반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은 시설이 낡았고 이용자가 감소해 개발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시는 상암 DMC, 마곡산업단지, 고양덕은미디어밸리 등 주변 개발과 연계해 서부면허시험장 부지를 일자리 창출과 산업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인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에 들어간다. 도는 이번 3차에 5천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의 만 18∼34세 ‘청년 노동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되면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는다. 복지포인트는 약 40만개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의 기본 자격요건 및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9월 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영리법인 재직자와 정부 청년공제사업 참여자를 지원대상에 추가하고, 연 80~12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포인트도 120만 원으로 동일하게 조정했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 신규 라인업을 9월 중순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사전 체험단을 네이버를 통해 26일부터 모집한다. 지난 2월 출시된 '삼성 제트'는 차별화된 생활 미세먼지 제거 능력과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으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아 왔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150W의 흡입력을 구현하면서도 인체공학적 설계로 팔과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본체 무게도 2.57kg 수준으로 가벼워졌다. 이 제품에는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해 주는 '제트 싸이클론'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하는 필터 시스템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먼지통과 필터 ▲최대 40분 사용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조작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LED 디스플레이 ▲제품 수납과 거치가 편리한 '제트 스테이션' 등 삼성 제트의 차별화된 기능들이 그대로 적용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전국 과학 영재들에게 글로벌 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5G, AI 등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SKT 직원들이 전국의 영재고, 과학고 학생을 찾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ICT 기술과 SKT ICT 현황에 대해 강연을 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남과학고와 경기북과학고에서 진행한 바 있다. 23일 열린 강연에는 SK텔레콤 최용진 Data Labs장이 강연자로 나서 '5G시대 Data/AI기술이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딥러닝 기술 기반 AI의 발전 ▲머신비전, 메타트론 기술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의 실제 사례 등을 설명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YT클래스’를 주관한 제주과학고 강금구 선생님은 “최근 학생들이 컴퓨터 동아리 등 IT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보며 5G 및 AI, 빅데이터 등에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생생한 IT 트렌드를 전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의를 직접 들은 제주과학고 2학년 최주희 학생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5천 억 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에 따라 CJ의 8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 2천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달 가량 선(先) 지급되는 것이다. 규모는 CJ제일제당 약 1,300억원, CJ대한통운 약 1,200억원, CJ ENM(오쇼핑부문+E&M부문) 약 900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 약 6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CGV, CJ헬로 등도 각 사별로 최대 300억까지 협력업체에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매년 명절 성수기에 협력업체들과의 상생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면서“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계열사별로 협력사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 식품업계…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개원 2주년을 맞이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수련시설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17년 7월 개원 한 이래, 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내외 청소년 등 약 4만여 명이 방문하며 제주지역 대표 시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의 안전 환경을 사전 점검하는 안심수학여행 서비스 대상 시설로 시설물의 안전, 안전규정 등을 준수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을 안전성 뿐 만 아니라, 이용한 청소년들 및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이용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초등학교와 중학교 인성수련회를 각각 진행했던 박형숙(신창초중학교) 교장은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천혜의 자연경관만으로도 학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해 줄 수 있었다’ 라며, ‘수련원 관계자 분들의 친절한 안내와 세심한 배려, 꼼꼼한 안전체크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 위한 노력으로 의미 있는 인성수련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련원을 방문하고 이용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지내며 의미 있는
[KJtimes=이지훈 기자]해군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25일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해군에 따르면 '동해 영토수호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이날 오전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독도방어훈련에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해군과 해경 함정은 세종대왕함을 포함해 10여 척, 육·해·공 항공기는 공군의 F-15K를 포함해 10대가 참가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에 투입된 전력은 예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배 정도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연 1%대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9월 16일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주택금융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방안에는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의 세부 내용이 담겼다. 대환 대상 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대출이다. 정책모기지나 만기까지 완전히 금리가 고정된 대출은 대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정금리 상품이므로 대환 첫 달부터 원(리)금을 전액 균등분할상환한다는 조건이 달려 있다. 금리는 현재 기준으로 연 1.85~2.2%다. 시중은행에서 취급되는 사실상 모든 고정·변동금리부 대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금리는 대출기간(10년·20년·30년)이나 신청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10년 만기 대출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최저금리인 연 1.85%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혼이면서 다자녀나 한부모, 장애인 등 우대금리 요건을 복수로 충족할 경우 금리가 최저 연 1.2%까지 내려갈 수 있다. 대출잔액 3억원, 만기 20년 대출을 연 3.16%로 금리로 쓰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