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 하면 가장 먼저 ‘철’의 뜨거운 이미지가 떠오른다. 포스코는 뜨거운 열정과 함께 본인들이 만들어낸 ‘철’을 이용해 지역사회 정화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 가면 웅장한 건물 외에도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포스코센터 주위를 둘러싼 친환경 가로휴지통이 그것이다. 지난해 1월 포스코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강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로휴지통 50개를 기증했다. 포스코의 내부식 강판(스테인리스, 포스맥(PosMAC))으로 만든 이 휴지통은 일반 휴지통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하고, 간단한 물세척만으로도 쉽게 오물이 씻겨 나가 내구성과 청결도가 뛰어나다. 어디서든 눈에 띄는 휴지통으로 인해 포스코센터 인근은 언제나 쾌적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휴지통은 포스코사거리 주변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 주변에도 설치됐는데 실용적이고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홍보물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은 포스코센터를 둘러싼 가로수에서도 엿보인다. 최근 기후변화로 가로수 뿌리 융기가 심해져 하수관 막힘, 보도블럭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공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형 인턴, 신입, 경력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취업준비생들이 기다렸을 2020년 하반기 주요 공기업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한국남부발전은 2020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 △신입 △전문 경력직 △기술 담당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형 인턴은 대졸(일반, 장애, 보훈)과 고졸(일반, 보훈) △신입(대졸)은 산업안전, 산업보건 △전문 경력직은 법무, PF, 산업안전 △기술 담당원은 일반, 보훈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합격예정자 결정 △신체검사/비위면직자 및 신원조회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9월 8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0년도 제2차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해외사업전형, 사회형평전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163명을 채용한다. △지역주민 △발전소주변지역주민 가점적용 대상자 △방폐장유치지역 가점적용 대상자는 오는 9월 4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제철이 커피박 재자원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뜻하는 말로,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1인당 연간 커피소비는 512잔으로 국내 커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커피박 처리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아메리카노 한 잔 추출 시, 99.8%의 원두가 커피박이 되어 버려진다. 매년 발생하는 커피박만 15만 톤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 크지만 현행법인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다.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는 자원으로서 유용한 가치가 있음에도 수거 시스템의 부재로 폐기되는 커피박을 활용해 환경/사회/경제적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제철은 작년 1차년도에 환경부, 인천시, 중구/미추홀구등 10개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커피박 공공 수거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2차년도에는 인천시 중구/미추홀구를 중심으로 공공수거를 실시하였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재자원화 기관들이 수거된 커피박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였다. 또한 생산과정
[KJtimes=김봄내 기자]의류 세탁에 필수적인 세탁용 세제는 대표적인 국민 다소비 제품으로 코로나19 확산 등 개인 위생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피부에 자극이 적고, 유해화학물질 등을 첨가하지 않은 다양한 유아용 의류 전용 세제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관련 상품에 대한 품질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유아용 세탁세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결과, 유해물질, 액성(pH), 생분해도 등 안전성과 친환경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지만, 세척성능 및 경제성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한편 일부 제품은 내용량이 부족해 기준을 위반했고, 소비자가 사용 중에 떨어트릴 경우 용기 접합부에 균열이 발생해 샐 우려가 있었으며, 올바른 세제 사용을 위한 표준사용량의 표시 개선도 필요했다. 세탁 시 옷의 오염을 제거하는 성능인 세척성능을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의 세척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 베비언스 핑크퐁 세탁세제(㈜엘지생활건강), 비앤비 섬유세제(보령메
[KJtimes=김봄내 기자]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채용 비리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러한 분위기에 실제 구직자 5명 중 2명은 실제 채용 과정 중 불공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578명을 대상으로 ‘채용 공정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가 채용과정에서 불공정함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겪은 불공정한 경험 1위는 ‘직무와 관련 없는 질문(가족관계, 학벌, 결혼여부 등)’(42.4%, 복수응답)이었다. 다음은 ‘내정자가 있는 듯한 채용 진행’(42.3%)이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근무조건 등의 기재가 불분명함’(27.6%), ‘면접에서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 몰림’(25%), ‘나보다 스펙과 역량이 떨어지는 사람이 합격’(23.4%)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서류전형’(44.9%, 복수응답)과 ‘실무 면접전형’(42.1%)에서 불공정함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다. 계속해서 ‘임원 면접전형’(29.3%), ‘연봉협상’(16.3%), ‘인적성 및 필기전형’(7%) 순으로 답했다. 서류전형에서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기재항목은 ‘연령’(41.3%, 복수응답)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
[KJtimes=김봄내 기자]SPC삼립이 어반라이프 간편미식 브랜드 ‘삼립잇츠’에서 다양한 육가공 간편식을 출시했다. 먼저 신제품 ‘미트로드(Meat road)’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육류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팬,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삼겹살을 저온숙성하여 식감이 부드럽고, 참나무 향이 베어 있어 풍미가 깊은 ‘참나무향 반달삼겹’, 중국식 정통 돼지고기 요리인 ‘동파육’에 착안해 달콤하고 짭쪼름한 동파육 소스를 삼겹살에 곁들인 ‘동파육 슬라이스’다. ‘미트로드’는 전국 홈플러스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 7,980원이다. 이외에도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레시피를 활용해 ‘라그릴리아 라이스’를 선보였다. 가마솥 직화 방식과 올리브유를 사용해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하게 즐길 수 있다. 페퍼로니, 블랙 올리브, 스위트콘을 넣어 담백하고 고소한 ‘페퍼로니 라이스’, 짭조름한 명란과 고소한 마요네즈로 만든 소스를 넣은 ‘명란마요 라이스’, 돼지고기로 만든 베이컨과 묵은지를 넣어 아삭한 맛이 특징인 ‘묵은지베이컨 라이스’, 매콤한 할라피노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미국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식물성 단백질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두부 시장을 선도하며 본격적인 수익창출에 나섰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미국법인 풀무원USA가 199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첫 흑자 분기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USA의 최근 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9년 3분기 풀무원USA는 매출 548억 원에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올해 2분기 매출은 작년 3분기 대비 약 20% 성장한 65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를 완전히 해소하며 영업이익 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991년 교민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풀무원은 2016년 미국 1위 두부 브랜드 ‘나소야’(Nasoya)를 인수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풀무원은 미국 진출 29년 만에, 나소야 인수 4년 만에 턴어라운드하며 ‘외형성장’과 ‘흑자구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풀무원은 나소야 인수 이후 생산, 물류, 영업,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수익 개선을 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해외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집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LG Come Home Challenge)'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집이 자신에게 특별한 이유'를 주제로 하는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해시태그 '#LGComeHomeChallenge'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면 된다. LG전자는 캠페인에 참여한 글로벌 고객들과 공동 명의로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에 30만 달러(한화 약 3억6천만 원)를 기부한다. 이 단체는 무주택 가구를 위해 집을 지어주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인도, 케냐, 베트남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갖춘 새 집을 짓는 데 쓰인다. 공동식수와 화장실 등 식수위생환경, 학교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www.lgcomehomechallenge.com)에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LG 생활가전과 더불어 집에서 함께 식사하고 시간을 보내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Wi-Fi) 1만개가 추가로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개 광역시도의 와이파이 구축장소 수요를 발굴하고 구축 사업자로 KT를 선정한 뒤 지방자치단체·정보화진흥원·KT 간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공공장소 1만8천곳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까지 4만1천개 무료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역 소규모 공원, 체육시설 등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실외 생활 시설 위주로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방침이다. 2014년 이전에 설치한 노후 공공 와이파이 1만8천개의 무선공유기(AP)는 올해 안에 최신 장비인 와이파이6로 교체한다. 또 공공 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와이파이 품질을 관리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숙박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는 맛집 소개 앱 '망고플레이트'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망고플레이트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안을 통과시켰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우리 앱에서 숙박을 넘어 맛집 정보까지 제공해 여행 콘텐츠를 확장하는 차원"이라며 "주 고객인 20∼30대가 맛있는 음식점을 찾으러 가는 데에 관심이 매우 높은데,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공정위는 18일 고객이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결혼식을 연기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예식업중앙회에 요청했다.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도권에서 하객이 50명 이상 모이는 결혼식은 기본적으로 취소·연기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 공정위는 또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 시설 운영 중단, 폐쇄조치 등에 결혼식을 하지 못하게 된 이들이 별도 위약금을 물지 않게 해 달라고 예식업중앙회에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정위는 예식업계와 함께 감염병으로 예식이 취소됐을 때 적용할 수 있는 표준약관과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집합금지 명령, 시설 운영 중단, 폐쇄조치는 위약금 면책 사유 중 하나로 협의가 이뤄진 상태다. 기존 예식장 이용 표준약관은 천재지변 등에 예식을 할 수 없는 경우 위약금을 물지 않고 취소할 수 있게 하는데, 코로나19가 여기에 속하는지를 두고 예비 부부와 예식업계 사이 분쟁이 발생해 왔다. 예식업계가 공정위의 요청을 수용할 경우 코로나19에 식을 미루거나 식장 폐쇄로 계약을 취소해야 할 때 별도의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지난 3월 예식업중앙회는 공정위의 요청에 따라…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홍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수해 복구에 땀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한 복구에도 일조하고 있다. 수해로 직격탄을 맞은 과수 농가를 돕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는 회사 차원에서 과일을 대량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모금함을 마련해 자발적 기부도 받았다.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들의 긴급한 통신연락을 돕기 위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강원도 철원,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
[KJtimes=이지훈 기자]SK건설은 서울시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의 구간(1.7km)을 3차로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공사다. 창동·상계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의 일환이다. 기존 도로에는 공원을 조성한다. SK건설은 대우건설, 대림건설, 호용, 서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68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40%다. SK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며, 8개월간 실시설계와 우선시공분공사(사전 공사)를 병행한 후 본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다. 이번 기술형 입찰은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설계 대 가격점수 비중이 65대 35였다. 이번 수주 성과에 대해 SK건설 관계자는 “공사 구역이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기 때문에 공사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도심지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설계 방안을 마련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동~상계 지하차도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케이팝(K-POP)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와 연결되는 구간이다. SK건설은 간선도로 지하화와
[KJtimes=이지훈 기자]다주택자 종부세 강화에 대해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개정된 부동산 3법에서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최고 세율을 현행 3.2%에서 6.0%로 높인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에 대한 여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찬성’ 응답이 47.5%(매우 찬성 32.0%, 찬성하는 편 15.5%), ‘반대’ 응답이 47.5%(매우 반대 28.5%, 반대하는 편 19.0%)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5.0%. 한편, 지난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여론(7월 8일)조사에서는 ‘찬성’ 응답이 53.5%(매우 찬성 28.2%, 찬성하는 편 25.3%)로 다수였고, ‘반대’ 응답이 41.4%(매우 반대 25.8%, 반대하는 편 15.6%)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찬성’ 응답은 6.0%p 하락했으며, ‘반대’ 응답은 6.1% 증가했다.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법안에 대해 수도권 내 서울과 경기·인천 내 의견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찬성’ 36.5% vs. ‘반대’ 63.5%로 종부세 강화 법안에 대해 ‘반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0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 중장년 여성 등 재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기금으로 7천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 왔으며, 해마다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으로 약 200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4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올해 새롭게 신설된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전담 직업상담사와 정기적인 취업상담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효성 관계자는 “요양보호사와 돌봄 교사 등은 복지의 영역이 넓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직군이다. 기업의 후원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서 도움이 되고, 경제적 자립도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