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12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BMW가 BMW i의 신차를 공개와 함께 차세대 기술력과 미래의 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홀 11(Hall 11)에 마련된 BMW 전시관에서 방문객들은 총 300m에 달하는 무한대 트랙을 역동적으로 달리는 BMW의 신차를 볼 수 있으며 ‘BMW i 워크(Walk)’를 통해 다섯 종류로 구성된 BMW i3에 탑승해 개발 콘셉트와 작동원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BMW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등 i시리즈는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주재료로 고강도·경량화를 실현한 전기차로 친환경성과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인간의 이동 수단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전기차로 제작된 BMW i3는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배기가스 배출 없다. 모터쇼가 진행되는 12일 동안 매 시간마다 전시관내 무한대 트랙에 등장해 총 9,100km(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의 거리를 배기가스 배출 없이 주행하는 쇼를 펼칠 예정이다.
BMW i8은 전기차 i3에 이은 `i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모두 사용하지만 외부 충전도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스포츠카의 성능에 소형차의 연료 효율성을 담아 배기가스가 없는 완전한 전기 모드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BMW의 새로운 세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