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이 CJ ONE 출시 3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원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브랜드별로 3주년 기념상품을 사면 포인트를 3배로 적립하고, 신규 회원을 추천하면 포인트 3000점을 지급하는 등 총 3억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CJ그룹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회원이 3년 만에 1500만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CJ그룹에 따르면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지난 3년간 6초당 1명꼴로 회원이 늘은 셈이다. CJ ONE 회원 수는 2010년 출시 이후 1년 만에 70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했다.
CJ그룹은 출시 초반에는 회원이 20∼30대에 집중됐지만 최근 회원층 확대로 10대와 40대 회원 비중이 40%에 이르고, 적립 포인트 사용 비율도 약 8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