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미야기현 사망자 만 명 넘을 듯

(読売新聞)11日午後発生した東日本巨大地震の津波で壊滅的な被害を受けた宮城県で、県警の竹内直人本部長は、13日午後の県災害対策本部会議で、県内の死者数が「万人単位になることは間違いない」との見通しを明らかにした。


同県では、南三陸町の町民約1万人が行方不明になっている。岩手県では、大槌町で町長を含め1万人の所在が確認されておらず、人口約1万9000人の山田町でも多くの人たちが行方不明。福島県でも行方不明者が1189人に上っており、最終的な死者・行方不明者は数万人に上る見込みとなった。また、気象庁によると、マグニチュード8・8とされていた今回の地震の規模は世界最大級の9・0と分かった。

 

13日午前に警察庁に宮城県警から入った情報によると、同県東松島市野蒜(のびる)地区で200体以上の遺体が発見され、収容作業が始まった。同庁のまとめでは、同日午後5時半現在、同地震の死者は985人、行方不明者707人、負傷者1710人。ほかに仙台市内で200~300人の遺体が見つかっており、死者、行方不明者は計2000人を超えた。また避難者数は27万人以上に上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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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해일의 여파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의 타케우치 나오토 현경본부장은 13일 오후에 열린 재해대책본부회희에서, ‘현내 사망자수가 만 명 단위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미야기현에서는 미나미산리쿠쵸 마을주민 약 1만 명이 행방불명 상태이다. 이와테현에서는 오오츠치쵸에서 약 1만 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구 약 1만 9000명의 야마다마치에서도 상당수의 주민이 행방불명인 상태. 후쿠시마현에서도 행방불명자가 1189명에 달해, 최종적인 사망자・행방불명자의 수가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기상청에 의하면 당초 M8.8로 발표되었던 이번 지진의 규모가 세계최대급인 9.0으로 상향조정되었다.

 

13일 오전 미야기현으로부터 일본 경찰청에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미야기현 히가시마츠시마시 노비루 지구에서 200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 수용작업이 시작되었다. 경찰청 통계로는, 이 날 오후 5시반 현재, 사망자는 985명, 행방불명자 707명, 부상자 1710명. 이 밖에 센다이시에서 200~300구의 시신이 발견되어, 사망자・행방불명자는 2000명을 넘었다. 또한 피난자수는 27만 명에 달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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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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