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중화항공이 2014 신규 옥외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한 달 동안 서울 시청역, 고속버스 터미널역 및 부산 서면역, 센텀시티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서 스크린도어 광고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옥외 광고 캠페인의 내용은 총 3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되는데 서울지역은 ‘Time for Taiwan’이라는 주제로 타이완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열정을 표현하였으며 부산지역은 타이베이 101 타워를 배경으로 전세계 29개국 114개 목적지로 바로 연결되는 편리성을 부각했다. 또한 서울과 부산 모두 공통으로 적용되는 콘텐츠는 한국에서 타이완으로 최다 운항횟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화항공의 다양한 노선을 강조했다.
중화항공 한국지점은 “이번 신규 옥외광고 캠페인을 통하여, 한국 여행객들이 타이완의 전통적인 음식과 풍요로운 문화 그리고 매혹적인 경관들에 대하여 새로운 발견을 기대한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유여행, 커플여행, 가족여행 등의 수요에 맞추어 특가 할인 항공권 프로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화항공은 최근 지속적인 한국 노선의 성장세와 함께 한국 승객의 편의와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하여 2005년 복항이래 처음으로 한국인 객실 승무원 20명을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객실 승무원들은 5월부터 약 8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한국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노선의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중화항공은 서울(인천)-타이페이 구간 주25회(공동운항 편 포함), 서울(김포)-송산 구간 주3회, 부산-타이페이 구간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서울(인천)-까오슝 구간은 자회사인 만다린 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어 한국에서 대만으로 향하는 최다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전 세계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에 가입하여 대한항공 등 회원사와 함께 코드쉐어 서비스, 마일리지 제휴, 공항라운지 공유 등 다양한 얼라이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