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정밀화학이 계열사 SMP(에스엠피)에 485억원을 출자한다.
에스엠피는 28일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9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엠프에 따르면 신주는 발행가 5만원에 194만2000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에스엠피 유상증자에는 계열사인 삼성정밀화학이 485억5000만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삼성정밀화학의 출자 주식은 에스엠피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절반인 97만1000주에 이른다. 이번 증자 참여 후 삼성정밀화학의 에스엠피 보유 지분은 50%로 늘어난다.
한편 에스엠피는 삼성정밀화학이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미국 선에디슨과 50 대 50 지분으로 합작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