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韓国の海洋警察隊員刺殺、ソウル中国大使館前で抗議デモ

韓国海洋警察隊員が不法操業の中国漁船員に刺殺された事件で13日、退役軍人を含む約300人の韓国人活動家らが、ソウルの中国大使館前で中国を非難する抗議デモを行った。

韓国当局によると、事件は同国西方の黄海の韓国側排他的経済水域(EEZ)で12日に発生。海洋警察隊が不法操業の中国漁船を拿捕しようとした際、隊員1人が漁船の船長に刺されて死亡、別の隊員も負傷した。

デモ参加者は、中国国旗にスプレーで「中国は悪」と書いたり、国旗を燃やしたりして抗議。一部が大使館内に突入を試み警官隊と衝突したほか、男1人が大使館前に停車していた警察の警備車両に車で突っ込んだ。

デモ主催者の1人は「主権を守るため、李明博政権は断固とした態度で臨むべきだ。不法操業の漁船は、銃を使用してでも取り締ま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隊員の犠牲をなくすためにも、政府には厳しい対抗策を求める」と強調した。

事件を受け、李大統領は13日の閣僚会議で、「海洋警察の装備と人員を早急に増強するため、特別予算を編成してほしい」と述べ、不法漁船に対する対策強化を指示した。

一方、中国外務省の劉為民報道局参事官は同日、「これは不幸な事件だ。韓国海洋警察隊員が死傷したことに遺憾の意を表明する。現段階では、中韓の関係部門が密接に連携して、事実関係を調べている」と語った。

聯合ニュースによると、韓国側のEEZでは2006年以降、不法操業の中国漁船が約2600隻拿捕され、約800人が拘束された。今年は11月までに約440隻が拿捕され、昨年から46%増加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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