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흐림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11.1℃
  • 서울 12.8℃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3.8℃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4.2℃
  • 흐림강화 8.6℃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엔씨소프트, 증권가에서 ‘호평가’ 분석 나오는 까닭

“실적 성장 기대” “1분기 호실적 기대” “블소모바일 흥행”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들이 호평가를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과 KDB대우증권, 삼성증권 등이 가세한 모양새다.


11일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렸다. 또 인터넷 섹터의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매출액 9700억원, 영업이익 316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6%, 33% 증가한 규모라며 지난 8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블소 모바일)’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3분기에 리니지RK, 4분기에 리니지LMS를 각각 출시할 예정인데 신규 게임 모멘텀이 최대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의 가장 큰 변수는 중국의 블소 모바일 매출액 순위라면서 매출액이 5위권 안에서 3개월 이상 유지되면 연간 로열티가 500억원으로 늘 수 있고 주당순이익(EPS)16% 추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DB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8%, 90.5% 증가한 2290억원과 8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119일 서비스가 시작된 북미 불레이드앤소울의 사용량이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김창권·박정엽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북미 블레이드앤소울과 3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상용화가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고 2분기에도 신작이 다수 대기 중이라면서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 RK, 온 모바일 등 2분기에도 신작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포함해 201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5.5% 상향했다“1분기 실적은 3월 북미 블레이드앤소울과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사용량 안정화가 확인되면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31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리고 올해 매출 전망치를 7.3% 상향조정했다. 이는 지난 9일 중국에서 출시된 블소 모바일(전투파검령)이 초기 흥행에 성공, 모바일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블소 모바일은 10일 오후 4(한국시간 기준)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지난해 흥행기록을 세운 전민기적의 1월 매출 순위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되는 리니지와 아이온 모바일 게임에 대한 시장 기대치도 상승할 전망이라면서 대작 온라인게임인 리니지 이터널도 연말 출시 예정이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성병·마약·독감도 '집에서 검사'…자가진단 키트 전면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