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가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존 충청남도에서 강원도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각 지자체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자체가 엄선한 브랜드 농식품 거래 확대,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신선 농가 밀착관리’의 일환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농가들의 6차 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임직원들이 직접 농가 환경개선, 일손 돕기, 소외계층 지원에 참여해 ‘농심(農心) 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상현 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본사 임직원 550여명은 11월까지 부서별로 날짜를 정해 각각 회사 대신 충남 청양군 중산마을, 태안군 정당리마을, 강원 인제군 귀둔리마을로 출근한다.
마을을 찾은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농가 일손 돕기, 독거노인 주택 환경개선, 마을 어르신 마실버스 운영, 의료 및 미용 봉사, 벽화 그리기,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연창 홈플러스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방문은 품질이 뛰어난 신선 농가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직원들이 농가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경영의 현장성을 높인다는 의미도 크다”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에 대해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