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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지드래곤과 협업해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나이키가 농구 코트에서 스트릿까지 패션과 문화의 대표 아이콘 에어 포스 1과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협업한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 (AF1 PARA-NOISE)’를 출시한다.

 

나이키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는 패션, 뮤직, 아트, 문화, 스포츠 등 지드래곤이 지적 호기심을 가지는 모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수많은 커뮤니티가 원하는 이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교차점에 새로운 스타일의 에어 포스 1을 제시해 변화의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는 지드래곤이 평생 경험한 모든 것들을 하나의 단어로 담아낸 이름이다. 과거와 현재를 비롯한 수많은 경험의 축적은 새로운 이상을 꿈꾸게 하고 이를 통해 현재 나 자신과 미래의 자아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상징적인 의미들은 제품의 디자인에서도 엿볼 수 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는 에어 포스 1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지드래곤의 자아가 투영된 그의 브랜드 PEACEMINUSONE의 시그니처인 데이지 꽃을 가미해 제품을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움직임과 원하는 방식에 따라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크랙 갑피를 사용해 개인의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를 제품에 담았다. 이 갑피 안에는 데이지 꽃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그가 추구하는 이상의 에너지를 표현한 드로잉을 가미했다. 신발 하단의 옆면에도 모두 다른 브러시 터치 디테일을 적용해 누구와도 같지 않은, 오직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의 나이키 에어 포스 1과는 다른 슈레이스 스타일을 적용해 각자의 개성을 더욱 강조한다.

 

지드래곤은 이번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대에 걸쳐 문화의 아이콘이 된 나이키 에어 포스 1과 많은 경험에서 비롯된 나의 아이덴티티를 통해 그들이 나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저함이 없고 다양한 시각과 상황 또는 취향들이 모두 존중되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활동을 더욱 기다려 온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코리아 한정판 제품도 출시 예정이며 공식적인 글로벌 론칭은 1123일 홈페이지(Nike.com)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국내에서만 출시하는 코리아 한정판 제품은 나이키 스우시가 글로벌 론칭 제품과는 다른 빨간색 스우시를 적용해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사면 받을 수 있을까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이 정·재계 화두로 떠올랐다. 각계에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건의와 탄원 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 4월 16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회합 시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4월 12일 조계종 등 불교계의 탄원서, 2월과 4월 15일 오규석 기장군수의 사면요청 호소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의 사면 찬성 의견 등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일반사면의 경우 해당 범죄를 저지른 자의 형의 실효 또는 공소권이 소멸되는 것으로 죄를 범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형 선고의 이력 상실 및 공소제기 시 면소 사유로 작용되는데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반면 특별사면의 경우 형이 확정된 특정인에 대해 형의 집행을 면제하는 제도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또 가석방의 경우 모범수 등에 대해 형기의 3분의 1이 지난 경우 행정처분에 의해 미리 석방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러면 이 부회장의 사면 가능성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까. 26일 재계와 정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국회 동의가 필요한 일반사면은 가능성이 희박한 반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