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에어백 미장동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 리콜에 들어갔다.
지난 5일 국토해양부는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운전석 및 조수석 하단에 있는 전기배선의 고정이 부적절하여 운행 중 승객의 체중에 의해 좌석이 눌려지면서 전기배선이 끊어질 경우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11.5.16~`11.10.14일 사이에 스웨덴 볼보자동차에서 제작되어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80 승용자동차 외 4차종 179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2.4.6일부터 (주)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전기배선 고정상태 확인 후 재 고정)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주)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 문의(1588-1777)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