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미래가치 높은 벤처기업의 채용이 시작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매출 천억 달성의 탄탄한 성장을 자랑하는 벤처기업들의 채용이 활발하다. 보통 벤처 기업은 필요한 직무의 인력을 상시로 채용하나, 연초에는 대규모 정기 채용을 실시하기도 하니, 틈틈히 공고를 확인하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서 소개하는 벤처 천억 기업의 채용공고를 살펴본다.

 

 

게임 전문 기업 웹젠에서 사업 마케팅 개발 기술 경영지원 전문연구요원 웹젠드림 등의 부문에 걸친 채용을 진행한다. 각 부문별로 모집하는 직군과 직무사항이 다르므로, 홈페이지에 게재된 채용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경력, 경력/신입, 신입만 뽑는 직군이 구분되어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이며 실무면접에서는 직무별 필요에 따라 별도의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상시채용을 제외하고는 전 부문 서류전형 마감은 217일까지다. 웹젠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원익그룹의 원익IPS에서 각 부문 경력직을 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부문은 공정개발 Data Science 기구설계 RF모듈개발 부품진단 소재개발 기술영업 부품영업 SCM 법무/컴플라이언스 세무/회계 안전관리이다. 별도의 신입을 모집하는 공정개발 부문에는 박사 졸업자 및 재료/화학/물리/기계공학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다. 각 부문별 담당업무와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므로, 그룹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기술면접, 인성면접, 대표이사면접 후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오는 15(0000)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전 분야 채용을 실시한다. 제품개발 사내 시스템 기획 및 설계 재무/회계 물류 방송/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하므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서류전형, 1/2차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되고 오는 14일에 서류전형이 마감된다.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모텍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제조기술 총무이다. 제조기술은 전기/전자 관련 전공, 운전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학사 이상, SMT 자동차 전장 제조기술 경험자를 우대한다. 총무 파트 지원자격은 산업안전/산업위생/보건위생 관련 전공자, 산업위생/산업안전/환경관리기사 자격증 보유자, 영어가능, 운전 가능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임원면접, 2차 대표이사면접, 건강검진, 입사 순이다. 제조기술부문은 213, 총무는 오늘 217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서류 접수하면 된다.

 

마켓컬리에서 개발/엔지니어 커머스·물류 서비스 기획 PM/PO MD 경력직을 채용한다. 각 분야별 지원 직무가 다양하니 컬리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 업무 및 자격요건을 파악해야 한다. 일반직무의 경우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1차면접(실무&HR), 2차면접(리더&임원), 최종합격순으로 채용이 진행되고, 개발직무는 1차면접 후 별도의 과제TEST를 거쳐야 한다. MD 채용 마감은 28일까지며, 홈페이지 및 이메일, 사람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그 외 채용은 531일까지 상시로 진행된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