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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더현대 서울'에 부티크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224일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에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 부티크는 네스프레소의 브랜드 스토리와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가치를 둔 네스프레소 그리너리(Nespresso Greenery)’ 및 네스프레소 캡슐로 만들어진 벨로소피 리:사이클(Velosophy RE:CYCLE)’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적인 요소와 단청무늬 양개도어와 같은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오픈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더현대 서울점은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이자 역과 지하보도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은 더현대 서울’ 1층에 위치해 있다. 고객들에게 심도 있고 풍부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인게이지(Engage), ‘익스플로어(Explore),’ ‘인볼브(Involve)’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네스프레소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에 담긴 가치까지모두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인게이지존에서는 커피 원두의 생산부터 한 잔의 커피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로 전달한다. ‘익스플로어존은 고객이 인게이지존에서 접한 커피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향을 파악한 뒤 직접 커피를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들은 커피의 맛과 향을 직접 테이스팅 해볼 수 있으며, 캡슐 내 그라인딩 된 커피의 아로마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네스프레소 커피와 머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인볼브존에서는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 또 고객과 고객이 서로 만나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오픈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더현대 서울점의 핵심 콘셉트는 지속가능성이다. 네스프레소는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학자 및 커피 농부들과 협력하고, 커피의 품질’, ‘생산성’,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힘쓰며, 궁극적으로는 네스프레소 커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공정에 참여하는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티크 내에 위치한 그리너리또한 이러한 지속가능성 가치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사면 받을 수 있을까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이 정·재계 화두로 떠올랐다. 각계에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건의와 탄원 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 4월 16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회합 시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4월 12일 조계종 등 불교계의 탄원서, 2월과 4월 15일 오규석 기장군수의 사면요청 호소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의 사면 찬성 의견 등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일반사면의 경우 해당 범죄를 저지른 자의 형의 실효 또는 공소권이 소멸되는 것으로 죄를 범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형 선고의 이력 상실 및 공소제기 시 면소 사유로 작용되는데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반면 특별사면의 경우 형이 확정된 특정인에 대해 형의 집행을 면제하는 제도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또 가석방의 경우 모범수 등에 대해 형기의 3분의 1이 지난 경우 행정처분에 의해 미리 석방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러면 이 부회장의 사면 가능성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까. 26일 재계와 정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국회 동의가 필요한 일반사면은 가능성이 희박한 반면 대통령